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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南朝鮮過渡立法議院速記錄 第一號 立法議院議會局 이미지뷰어 새창

  • 1946년 12월 11일
朝鮮過渡立法議院速記錄 第一號 立法議院議會局
隊備會 第一次會議 速記錄
一、時日 檀紀 四二七九年十二月十一日午前十一時
一、處所 軍政廳 第一會議室
一、出席議員
金奎植 元世勳 安在鴻 金朋濬 朴建雄 黃鎭南 文武術 姜舜 卓昌赫 申基彦 金鶴培 李鳳九 辛義卿 黃信德 朴承浩 朴賢淑 呂運弘 張子一 金志侃 張連松 河敬德 許侃龍 金乎 許珪 高昌一 金墩 邊成玉 張勉 尹琦燮 吳夏英 鄭伊衡 金若水 李應辰 李順鐸 嚴雨龍 李琮根 崔鳴煥 文珍校 金永奎 宋鍾玉 黃喆性 洪淳徹 柳鼎浩 金昌根 李源生 柳英根 尹錫龜 洪性夏 李南圭 黃保翌 李一雨 金光顯 金溶模
上午十一時四十分 開議
○事務總長(全奎弘) 여러분 오래동안 기대리게 하여서 大端히 未安합니다.
○議會局長(李宣敎) 여러분 다 着席 해주시기 바랍니다.
○事務總長(全奎弘) 오래동안 기다리게 하여서 大端히 未安합니다. 方今 開會할 時間에 臨迫해서 突發한 事件이 있어서 法令 第壹百十八號를 改訂하게 되였습니다. 只今 法令 第一百十八號의 改訂한 것을 여러분에게 읽어드리겠습니다.
(事務總長 突然 有故退場)
○事務總長(全奎弘) 말슴 途中에 끊어져서 未安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면 法 第一百十八號의 一部分 改訂된 것을 읽어드리겠습니다.
法令 第一百十九號
一九四六年八月二十日附 法令 第一一八號 第六條第一項을 左記와 如히 改訂함
朝鮮過渡立法議院의 모든 행동은 定員數의 過半數로서 決定됨 同議院의 다른 決定이 없는 限 全議員의 過半數가 定員數를 構成함
施行期日 本令은 公布日로부터 有效함
一九四六年十二月十一日
朝鮮軍政長官代理 美國陸軍大佐 C·G·헬믹
司會의 말슴(事務總長 全奎弘)
只今으로부터 朝鮮過渡立法議院議長을 選擧하기 爲하야 準備會를 開催하겠습니다. 小職이 事務總長이 된 練油로써 畏濫히 높은 자리에 서서 臨時司會를 보게 된 것을 寬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生覺하옵건데 우리 힘으로 日政을 驅逐하지 못한 代身 우리 힘으로 完全獨立만을 期心코 逐行하여야 할 것임에도 不狗하고 國際政局의 微妙한 作用과 우리 自體의 力量不足으로 因하야 八·一五 以後 이미 一年數朔을 經過하였으나 아직 獨立政權이 樹立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混亂과 無秩序와 不辛만을 이 땅에 가저오게 되고 物價高、生活難、思想對立、美蘇分割占領에 依하야 各方面에 相剋과 摩擦이 버러져서 同族이 同族을 謀陷、打倒、殺傷하는 等 良心의 㿃痺된 習性과 민족의 自尊이 目前에 짓밟히는 痛憒한 光景만이 到處에 展開되어 民衆生活은 全面的으로 崩壞의 길을 걸어가고 그들의 失望은 차차로 怨嗟의 소리조차 높아저서 八·一五 以後의 所謂解放自體는 너무도 悲慘하야 文字 그대로 萬感이 交至합니다.
國際的으로 公約된 우리의 獨立이 아직도 實現되지 못한 채 美軍政下本過渡立法議院의 創設을 보게 되오니 民族的 矜持로는 勿論 同慶共賀할 바 못되오나 넘어저가는 民生을 북돋아 주고 軍政을 改革하야 南北合作의 機運을 促進시켜 우리의 完全 自主獨立 獲得에 一路邁進함이 當面의 活路이요. 要請임을 生覺하올 때 南朝鮮 全民衆의 興望을 一身에 등지고 至公無私一切의 派爭을 保留 超越하야 오-즉 愛國的 熱情에 불타시는 마음으로 參集하시게 된 議員各位를 뵈옵게 되오니 感激에 넘치는 바이올시다. 小職도 事務總長으로서 微力하오나 所管 下의 職員과 合心協力하야 議員各位의 忠僕이 되어 太馬의 勞를 다하야 建國에 이바지하기를 盟誓하옴으로써 簡單히 司會의 말슴을 들리는 바 이올시다.
事務局 經過報告(事務總長 全奎弘)
立法議院事務局이 設置된 經過와 그동안 準備進行 하온 事務의 槪略을 말슴 드리겠습니다.
立法議院事務局은 立法議院 創設에 關한 法令 百十八號第十一條第一項과 同第四條第二項에 依야 設置된 것 이온대 同議院創設에 伴한 諸般準備가 必要함으로 開院에 先行하야 本人이 지난 十月十四日 軍政長官의 委囑을 받아 事務總長에 就任하온 後 于先 總務、法制、議會의 三局과 總務、經理、起草、審査、議事委員、警衛의 七課를 置하옵고 現在 七十四名의 職員을 配置하와 大略 아래에 列擧하온 事務를 進行 準備하였사오며 今後 議員各位의 格別하신 指導를 기다리는 바 이올시다.
一、總務局
1. 開院準備에 關한 議事堂事務室 備品의 整備
2. 立法議院 豫算案의 概定總額 四千四百八拾萬三百八拾四圓을 要求中이오나 于先 百萬圓의 前疲를 받어 現在 使用中
3. 地方代議員의 便宜에 供하기 爲하야 宿舍 等의 斡旋準備
二、法制局
1. 開院卽後의 議事規則制定의 材料에 供하기 爲하야 議員 行爲要綱案 作成
2. 行政組織等의 改編資料로 現 軍政機轉를 爲始하야 各國 官制等의 調査
3. 其他議院의 立法資料를 蒐集하기 爲하야 各般統計 圖書等의 準備
三、議會局
1. 議會運用에 必要한 諸般圖書 其他 材料蒐集
2. 議長、副議長、其他 各委員會 委員選擧에 必要한 事務準備
3. 速記士의 募集 養成
4. 警衛의 募集 訓練
○事務總長(全奎弘) 오늘의 準備會議가 議長選擧를 하기 爲한 會議니 망큼 只今부터 議長選擧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런대 이 會議에 있어서 臨時로 司會하실 분을 定해가지고 그분이 나오셔서 選擧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또는 或 그냥 저의게 指名이 게신다면 그대로 繼續해도 좋겠습니다.
○姜舜議員 臨時司會를 한 분 選擧하기로 하는대 어떠한 方式으로 選擧하는 것이 좋겠는지 그것은 여러 議員의 意見에 依해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事務總長(全奎弘) 그러면 選擧로 …
○金朋濬議員 그것은 繁多한 方式이겠으니까? 司會가 그냥 指定해서 投票시키는 것이 簡單하고 좋게 되리라고 生覺합니다. 그래서 곧 投票用紙를 돌리시면 좋겠습니다.
○事務總長(全奎弘) 只今 臨時로 司會하실 분을 選擧하시겠다는 意見과 複雜하니까, 그냥 제가 繼續해서 選擧를 하면 좋겠다는 意見이 있습니다. 어느 便이 좋으실른지?
○元世勳議員 事務總長은 會議를 開會하는대에 責任의 끝인다고 生覺합니다. 議長을 選擧하는데 있어서는 議員 여러분 中에서 臨時司會를 하는 議長을 選擧하는 그 目的보다는 後世에 記錄을 날기기 爲해서 뿐만 아니라 …… 臨時 推薦을 해가지고 거기서 臨時司會를 하는 議長을 投票選擧하는 것이 옳다고 生覺합니다.
(「옳소」 하는 者 有함)
○呂運弘議員 只今 말씀한 것과 같이 臨時司會를 하는 臨時議長을 選擧하는데 있어서는 年齡、學識으로 보든지 力量으로 보든지 우리 民族이 가장 尊敬하는 金奎植博士를 臨時司會로 定하는 것이 좋을 줄로 生覺합니다.
「그 動議에 贊成이요」 하는 者 有함)
(拍手)
○事務總長(全奎弘) 그 動議에 再請입니까?
(拍手)
(金奎植博士 登壇 議長席에 就함) (拍手)
○事務總長(全奎弘) 臨時議長 金奎植 博士를 紹介합니다.
(拍手)
○臨時議長(金奎植) 只今 開會를 宣布해주신 事務總長의 말슴을 다 들으신 바와 같이 只今이 階段에 있어서는 議長을 選擧하는 階段입니다. 그 議長을 選擧하는 階段에 있어서 本人으로 하여금 議員資格으로 臨時司會를 해달라고해서 命令을 服從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기에서 開會節次는 …… 開會順序에 對해서는 議長 하나 뽑고 마는 일로 끝일른지 그 다음에 적드라도 來日 正式開院이 되느니만치 아즉 院規가 정해지지 않었으니까, 첫재 院規起草委員이 나야될 것이고 또는 그보다 더 急하다고 할른지 그 다음으로 急하다고 할른지 本來이 豫備會가 開院하기 前에 좀 時間에 餘裕을 두고 일즉되여서 豫備會議에서 審査委員이 나와가지고 그 審査委員이 開院하는 날 報告를 하든지 해서 그 委員選擧와 資格 審査가 다 되여가지고 그 報告에 依持해서 開院이 되였어야 될 것인데 우리의 모든 여러 가지 微妙한 關係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直接으로 다같이 出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 圓滿히 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遺憾으로 生覺합니다.
그래서 여기에도 보면(事務局에서 作定한 南朝鮮過渡立法議院의 成立及 行爲要綱을 말함)이 事務處에서 議長、副議長의 選擧方法을 여기에 말한 것이 있어요. 이것은 南朝鮮過渡立法議院의 成立及 行爲要綱이라 그러고 거기에 몇 가지 있는데 第一項、第五項에 와서 議長、副議長의 選擧方法 … 그러면 副議長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副議長까지 選擧하게 되는지요. 그러니까 여기 立法議員의 行爲要綱이라고 하는 것 보다도 綱要라고 하는 것이 듯기에 나을 것 같습니다마는 이것이 法的으로 院規가 생기기 전에 있게 되는데 議長、副議長 選擧方法이라고 하면 여기에 이대로만 보드래도 議長、副議長을 選擧하게 되는대 亦是 副議長이라 하드라도 이 副議長을 하나 두느냐 둘 두느냐 도모지 院視부터 問題가 되기 때문에 아마 오늘은 議長만 選擧한다는 것이올시다.
그런데 여기의 「아라비아」 數字 (2)를 보면
「議長을 選擧한 後에 副議長을 選擧하고 그 選擧方法을 同一하게 함」
二에는 「選擧는 單記 秘密無記名 …… 無記名이라 하면 이것은 秘密의 文字가 됩니다. …… 無記投票로 함」 三의 「選擧의 結果定員의 過半數를 得한 者를 議長으로 함」 法令 第一一八號 第六條、第十條第四項에 그럿소이다.
四에는 「過半數를 得한 者 없을 때에는 最高의 順位로 二人을 選定하야 決選投票를 行함」
五에는 「同兵者 二人 以上일 때는 推薦에 依함」
그렇게 되였습니다. 그러면 여기 議長選擧 節次에서 一에 會員一同 …… 이것은 事務總長이
○事務總長(全奎弘) 朗讀
一、投票開始 宣言及 投票要領 說明
一、投票用紙及 名啣 配布
一、兩凾空虛 提示宣言
一、議員姓名 点呼
一、各 議員依点呼 投票受凾
一、名啣 受凾
一、閉凾 宣言
이때는 이 會의 議長이 決定됩니다. 다음
一、投票凾 開凾
一、人員數 調查
一、兩員數 符合與否 調查結果及 過半數 報告
一、投票 点檢
一、得点票 記入
一、選擧結果 報告
一、議長 紹介
그렇게 되였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只今 읽은 議長選擧 節次에 對해서 여러분이 意見이 있으면 말슴하고 或 거기에 修改하든지 혹은 補充을 해가지고 提議가 있으면 하기를 바랍니다.
第一에 있어서 「議員一同의 着席」은 아마 이미 핀 줄로 압니다. 아까 들어올때 보니까, 番號대로 앉이라고 해서 着席은 제대로 되지 아니했는가 本司會로서 생각합니다.
거기에 말슴할것이있습니까?
高光表李南圭議員 勿論 定員數가 다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議員을 点名해서 過半數가 된다든지 않된다든지부터 알어가지고 하는 것이 順序라고 생각합니다.
○臨時議長(金奎植) 그것은 지금 말슴할려고 합니다. 只今 여기 百十八號 法令을 아까 軍政長官이 修改했습니다. 修改해서 八十四名을 定員數로 認定하고 過半數 卽 四十三名이면 開院할 수 있다는 것을 아까 事務總長이 報告해드렸습니다. 그러면 四十三名이 過半數면 開院이 되겠는대 只今 여기 出席해 앉이신 이는 五十一人이올시다. 그러므로 過半數가 넉々히 된다고 生覺합니다. 또 本來 九十名이 定員인대 九十名 定員에 依支해서 웨 八十四名이 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江原道와 서울市의 두 군데 選擧가 法的으로 되지 못했다는 理由下에서 여기 軍政長官을 支配하는 駐屯軍司令長官 하-지 將軍의 命令으로 먼저 選擧한 것을 取消하고 再選하라는 것을 發表 하였습니다. 거기에 對해서는 여러분이 아실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不得己 八十四人을 定員으로하고 거기에 過半數로 配定한 것이올시다. 過半數며는 法的 人員數그가 되야서 卽 四十三名이면 法的 人員數가 되야서 開院할 수 있고 事務를 進行할 수 있다는 것이올시다. 그 理由는 仔細히 길게 말할 것 없지만 簡單히 말하자면 그 權利를 抛棄한 人員도 있고 거기에 出席 안 하겠다고 或 뽀이콧트하는 式으로 하-지中將에게 와서 言明한 方面도 있으나 우리의 民生問題라든지 困難한 狀態에 있어서 어떠한 方式으로든지 合法 合理化한 限度에 까지 해서 立法院을 開院시켜놓고 立法議員의 事議를 進行하여야만 앞으로 行政權 讓與라든지 모든 整理라든지 이 앞으로 여러 가지 案이라든지 政策의 實行이라든지 모든 것이 되여져서 至今 여러 가지 混難한 民衆의 問題를 조곰이라도 問議해 가야만 對外 對內의 여러 가지 環境에 있어서도 반드시 進展이 되겠다고 하는- 아마 그런 意圖下에서 時間의 促急을 不狗하고 이렇게 速히 開院을 하는 것이고 豫備가 不足하지만 이렇게 急히急히 進行에 옮기기 때문에 亦是 百十八號 法令도 오늘 아침에 修改되야서 宣布까지 되얐다고 生覺합니다. 그러니까 그만치 알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 第二의 投票開始 直言及 投票要領 說明은 아까 事務總長이 大綱 말씀한 것과 같소이다. 여기에 더 말할 것이있습니까? 事務總長이 말슴한 要領은 내가 司會로서 아까 읽은 綱要에 있으니까 더 말슴할 것이 없고 投票用紙及 名啣 配付、兩 凾表示宜言 … 여기에는 投票用紙及 名啣 配付에는 事務處 議事課長、議員課長、吳行政官 …… 그分들이 맡어서 한다고 여기에 씨였는대 곧 그렇게 될른지 本議院이 하는 일이니만치 本議員에서 或 司會者로서 그 工作할 일은 定해질른지- 그것은 議員의 意思대로 할 것이올시다.
「兩 凾空虛提示 宣言」-兩課長 「空虛提示」 그것은 事務總長이 한다고 그랬는데 그것도 生覺해 보실 것이올시다.
「議員姓名 点呼」 이것은 議會局長이 한다고 했습니다.
(六)의 「各 議員依 点呼 投要受凾」-議事課長 「名啣 受凾」-委員課長
(七) 閉凾宣言-事務總長
(八) 開凾宣言-(立會議員決定)-事務總長、投票凾開凾、員數調査-委員課長
그러면 이 節次 그대로 進行하겠습니까?
○張子一議員 지금 事務總長의 事務는 끝났습니다. 지금 말슴하신 것은 우리의 參考는 됩니다. 그러나 그 順序대로 할 것은 없다고 生覺합니다. 이제부터는 이 會議에서 順序를 잡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生覺합니다.
○金朋濬議員 只今 順序는 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時間이 많이 지냈으니까, 여러 가지로 보아서 副議長을 選擧한다든지 또는 무슨 審査員을 選擧한다든지 그런 手續은 開院한 以後 하기로 하고, 또 거기의 規模에 따라서 副議長이니 또는 이런 選擧를 그 規定이 된 後에 作成하고 오늘은 다만 議長選擧만을 하고 議長選擧하는 데는 거기의 節次대로 進行하는 것이 좋고 그 監票를 위해서 議員中의 두 사람만 司會者가 指定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提議합니다.
○臨時議長(金奎植) 동의합니까?
(「再請합니다」한 者 있음)
오늘은 時間이 이미 늦었고 議員 審査委員이라든지 立法議院 院規起草委員이 이라든지 첫재로 第一 急한 두 委員을 選擧하는 것까지라도 正式開院한 다음으로 미루고, 또 이 選擧節次에 있어서는 軍政廳 立法議院事務處에서 내놓은 여기에 根據해서 그대로 進行하고 단지 두 사람 監票員만을 指定해서 하자는 動議再請이올시다.
거기에 意見 말슴 해주십시요
(「좋습니다」 「異議 없습니다」 하는 者 있음)
○李南圭議員 제가 좀 묻고저 하는 것은 議長이라고 하는 것은 來日 開院하는데만 끝일 것인가 그렇지않으면 이것은 늘 繼續할 議長인가 그것을 한번 묻고 싶습니다.
○金朋濬議員 物論 오늘 議長選擧하는 것은 앞으로 繼續하는 議長을 選擧하는 것이 規模로 되여있고, 또 節次라고 生覺합니다.
○李南圭議員 말슴을 드릴 것 같으면 實相은 우리의 마음대로 되여지지 못하는 데서 議長도 大船히 遺憾스럽다고 하였지만 차라리 이 會가 날字가 좀 더 있어가지고 모든 審査를 마쳐가지고 이렇게 해서 그 議長을 選擧하게 될 것 같으면 遺憾스럽지 않을 것이나 앞으로 審査하게 할 것을 前提로 해두고 이 앞으로 繼續 永遠性을 띈 議長을 選定 한다는 것은 審査한다는 点에 좀 缺陷이 있는 것 같이 뵈여지고, 또 이 자리에서 뵈여진 것이라 또 議長이 이미 말슴한 것 같이 或은 뽀이콧트하는 그러한 일도 없지않어 있다는 말슴도 들었는대 이런 点에 直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過渡期니만치 圓滿히 잘해나가야 할 것인대 우리가 準備會로 모이는 때부터 이와 같이 되는 것은 大端히 遺憾으로 生覺됩니다. 그래서 萬一 時日이 있을 것 같으면 뽀이콧트하는 그러한 態度로 나오는 것은 아마 제가 잘못보는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일은 個人의 行動도 아니요. 또 어떠한 團體의 많은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생각될 때에는 그들이 棄權울 했다고 해서 여기서 永遠性을 띄우는 議長을 選擧한다는 것보다도 우리 會가 圓滿과 合作 이러한 것을 取해가지고 委員을 選擇해가지고 或은 그 個人이라든지 或은 團體라든지 나아가서 우리가 우리의 態度를 한번 交涉해 보아가지고 서로 圓滿히 된 뒤에 選擧한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生覺됩니다. 萬一 그렇지 못하고 그냥 여기에서 選擧을 한다고 할 것 같으면 法的으로서는 잘될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조곰 生覺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우리가 결정한다는 것은 이 앞으로 아무조록 支障이 없어야 되겠는대 우리끼리 모이는 이 會부터 한 派에서는 이렇게 한쪽에서는 저렇게 하는것이 問題가 될 것 같으면 앞으로의 會議의 進行에 支障이 있을까 生覺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萬一 이 앞으로 永久性을 띄우는 議長을 選擧할 것 같으면 오늘 이 자리에서 議員을 選擧해서 이것은 좀 異常 합니다마는 우리끼리 하-지中將과 한번 直接 折衝해가지고 後에라도 다시 모여서 볼 것 같으면 大端히 좋겠고 그러나 萬一 그렇지 못하고 來日 開院式을 하게 되는 境過가 되면 이 앞으로 審査가 마쳐질 때까지만 限해가지고 臨時議長으로 選定을 는 것이 進行상 옳지 않은가 生覺이 됩니다.
○姜舜議員 그 議員 말슴이 퍽 適切한 点이 많이 있다고 生覺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座席에 「黨派的」이라 그런 말은 禁物입니다. 어떤 黨派的 雜念으로 「포이꼬트」한다든지 그런 말은 絶對로 禁物입니다. 이 議院은 黨派的 立場에서 나온 것은 안입니다. 또 여기서 個人的으로 우리가 折衝한다는 그러한 私事로운 말은 말고 會議席上에서 決定한 問題가 안입니다. 選擧에서 그러한 것을 서로 作成한다든지 다만 우리의 마음대로 모든 것을 規模있게 못하고 나가는 關係上 資格審査委員 이라든지 또 院法에 對한 起草委員會라든지 이러한 것이 뜻대로 되지 못해가지고 倉卒히 못되는 것은 遺憾입니다. 그 点에 있어서 院法起草 委員會를 여기에서 選擧하는 同時에 資格審査委員을 選擧해가지고 來日 開院式이 擧行하더라도 二週日이나 三週日後에 第一會議가 있으니 그때에 正式議長을 選擧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은 나 亦是 賛同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具體的으로 말하면 여기서 「永久性的」 議長을 뽑지 말고 오늘은 여기서는 資格審査委員과 院法起草委員을 뽑아서 그것이 通過되어서 第一會議가 있을 그때가서 永久性 議長과 副議長을 뽑도록 그렇게 議事進行을 하는 것이 좋다고 生覺합니다.
○鄭伊衡議員 누구나 다 自信이 있으리라고 生覺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再次 審査를 받는다는 点에서 出發한다는 그러한 우리 自身에 疑心을 가져서는 아니됩니다. 여기서 모여서 우리 自身이 將來 審査 받어서 어떻게 된다는 그러한 疑心을 가지고 지금 議長을 選擧한 것은 將來에 가서 다시 再審査 하자는 것은 그 自身이 너무나 不足한 것을 生覺합니다. 오늘 우리는 議長을 완전히 選擧한다는 것이 一般이 生覺하던 바요. 一方軍政廳에서도 그렇게 한다는 法令이 되었든 것이니만치 우리 自體로서 議長을 選定하고 일을 進行하지 않으면 아니 될 줄 生覺합니다. 萬一 審査委員까지 疑心을 가지고 앞으로 일을 進行할 것 같으면 앞에 우리가 國事에 對한 큰일은 어떻게 決定하겠습니까? 지금으로서는 여러 가지 일에 議論할 것 없이 議長을 選擧하는 것이 順序라고 生覺합니다.
○朴建雄議員 좋겠습니다.
○朴賢淑議員 議長께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法令 第六條을 改定한다는 것이 점에 있어서는 勿論 여기에 理由가 있다고 하겠지마는 全員數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갖다가 「四分之三」을 「過半數」로 고친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立法議員으로 앉어있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지금 곧 法令을 고친다는 것도 우리로서 生覺할 問題라고 生覺하는데 따라서 우리가 아까 말슴한 것과 마찬가지로 좀 우리가 最高로 모시는 領袖에 對해서 惶悚한 말슴입니다마는 永久的 議長은 또 앞으로 擇해야 될 줄 압니다. 왜 그런고 하니 서울市나 江原道가 非合法的으로 되었으니 選擧할 必要가 있다고 해서 지금 再選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 再選이 된 후에 그야말로 서울市나 江原道에서 代表들이다. 圓滿히 나와가지고 그 다음에 永久的 議長을 決定하는 것이 合法的이라고 生覺합니다.
○臨時議長(金奎植) 그 말슴에 대해서 說明 해드릴 것은 이 法令을 고치고 무어라고 하는 여기에 對해서는 本院에서는 아직 이것이 豫備會議 인만치 正式 開院이 되지 아니한 만치 本院에서 責任을 지지 아니하는 것이올시다. 아직까지는 軍政廳法令은 法令대로 되어지는 것이올시다. 그 法令에 依持해서 이 立法院이 構成되는 것이올시다. 그러므로 이 立法院이 正式으로 開院이 되고, 또 正式으로 行使하는 그때에 가서 軍政廳法令이 어떻게 되고 立法院으로서는 案을 提出하는 것은 어떻게 되고 하는 것은 그때 일이올시다. 그래서 여기에 있어서 어떻한 方面이라든지 어떻한 黨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라든지 어떠한 個人이 무엇을 하는 것이라든지 只今 우리로서는 이렇다 저렇다 말슴할 必要는 없습니다. 그 法令을 急作스럽게 修改했든지 잘 修改 못하였든지 우리가 그 法令에 依持해서 이렇게 앉어인는 자리에서는 그 法令대로 하는 것이올시다. 그 法令을 고치고 停止시키고 變更시키는 그러한 權限이 아직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그러고 이 議長選擧에 있어서는 長久한 議長을 選擧하느냐 開院하는 期限까지 限해서 開院하기까지를 위해서 臨時的 議長을 選擧하느냐 아까 말슴에 永久的 議長이라고 한다는 것은 아마 永久的 議長이 않될 것입니다. 本立法院부터 「過渡」立法院인 것이고 過渡立法院인 中에도 이번에 처음으로 모이는 立法院은 아마 똑바로 말하자면 過渡立法院의 初步的인 것이올시다. 왜그러냐 하면 아마 모든 法令에도 發表되였고 駐屯軍司令長官의 屢次 發表에도 있었습니다마는 앞으로 或은 不過 三四朔 또는 五六朔 以內에 全選擧의 過渡立法院이 되여서 全選擧式으로 된 立法院은 …… 할 수 있으면 南北을 統一한 立法院이 되여서 南北을 統一한 臨時政府를 産出할말한 그런 機構가 되도록 하자고 하는 것 ……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자리에 앉어서 모든 것을 다 圓滿히 해가지고 出發할랴고 하면 限定이 없습니다. 또 一年이 갈지 三年이 갈지 모르는 것이 올시다. 그러고 時間으로 해서 혹시 延期를 할 수 없느냐 開院日字를 延期할수없느냐 이러한 意思를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나는 이것은 …… 오 늘은 意思를 말슴한 것은 事情을 여러분에게 參考的으로 紹介해드리는 것이올시다. 司會의 意思을 말슴드리는 것은 아니올시다.
여러분이 그 駐屯軍 司令長官이 宣布한 것을 보셨으면 알 것입니다.
「江原道 서울市의 改選은 그대로 시켰드라도 그 改選을 기다리기 위해서 開院日字를 더딥게할 必要는 없다 江原道 서울市 改選이 되기 前이라도 開院日字를 定해서 하겠다」 그리해서 開院 日字를 十二月十二日로 하고 十二時 定刻으로 하는 것은 아마세 「十二」로 하는 것이올시다. 그러니가 여기에 對해서는 開院 日字를 定하는 것은 議長이 앉어서 定하는 것은 아니고 本來이 法令을 發하는 그 方面에서 이미 開院 日字까지 定해서 우리가 여기 모여 앉인 자리니까 지금 와서는 急作스럽게 이것까지 變更한 것은 不可能해 보입니다.
그러고 이 議長選擧에 對해서는 第十條를 볼 것 같으면 「同議院의 創立總會 規定採用 議長儀院」 여기에 이러한 것을 보면 「同議院의 創立總會는 軍政長官의 指定하는 時間에 軍政長官이 指定한 서울市內의 場所에서 擧行함」이라고 하고 「同議院은 議長을 選擧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여기 무슨 臨時議長이라니 말할 것이 없습니다. 「議長의 選擧는 全院數의 過半數의 無記名 投票에 依해서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被選된 議長은 後任이 決定될 때까지 職務에 就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있어서는 그 被選議長이 무슨 이유로 改選된다든지 하면 그 後任問題는 그때 일이올시다.
○元世勳議員 議長이 問題에 있어서는 會議하는 法的으로 動議再請이 들어왔으니 여기에 贊同 하는 意味에서 簡單히 몇 말슴 하겠습니다. 아무조록 圓滿하게 아무조록 合作하기 爲해서 …… 本來 計劃하기는 八月 늦어도 九月달에는 이 會議를 열랴고 한 것이 圓滿 合作할 수 없어가지고 四五朔이 늦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다 아시는 것이니 說明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來日 正式開院이라는 것은 事實입니다. 또 그렇다해서 議長이 되는사람이 不充分하다든지 또다른 議長을 改選할 必要가 있으면 改選하니까 여기에서 永久的 議長이니 臨時議長이니 할 必要없고 動議再請이 들어왔으니 오늘은 議長을 選해서 오늘 일은 幕을 마치고 來日 開院式이 있는 後에 모든 이야기는 다시 會議에서 하기로 합시다
(「옳소하는」 者 있음 「可否를 물으시오」 하는 者 있음)
○臨時議長(金奎植議員) 지금은 動議再請이 있으니까 動議再請 範圍內에서 말슴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동안 말슴 묻고 對答한 것도 動議再請된 여기에 關係있기 때문에 正式議長은 어떠한 性質의 議長이냐 지금 말슴이 나왔기 때문에 말슴하섰으면 좋겠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動議再請이 있는 것을 認識하면서 여기에 關해서 말슴하시기를 바랍니다.
○黃保翌議員 아까 어떤 議員이 말슴하시기를 物論 黨派觀念이라는 것은 禁物이라고 말슴하셨는데 여기에 말슴한 것은 黨派觀念으로 말슴하신 것은 아니라 그 參席치 못한 議員 各位을 생각해 가지고 말슴입니다.
(「말을 크게 해주십시오」하는 소리 있음)
아까 어떤 議員 말슴이 法令 制定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急速한 것을 말슴하였는데 司會께서 勿論 여러분이 이렇게 急激히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그 決定하는 것을 그대로 할 權利가 있다고 하지마는 그렇게 急한 것은 우리가 定해가지고 여러 가지 일에 對해서도 우리가 될 수 있는대로 圓滿히 하는 것이 나종에 말이 없을 것입니다. 何如間 來日은 開院할 터인데 오늘 왜 議長을 擇하느냐 이제 여러분에게 말슴하였는데 여러 가지 形便에 依해서 이 자리에서 長久한 議長을 擇하는 것은 조금 나종에 念慮되는 点이 있지 아니하느냐 圓滿을 圖謨하는데 있어서 지금 動議再請은 長久한 議長을 擇하자는 것을 確定해서 한 말입니다. 지금 제 생각은 何如間 臨時議長을 擇해서 나종에 開院한 後에 우리가 다시 議長을 擇하기로 저는 改議합니다.
○李南圭議員 再請합니다.
○臨時議長(金奎植) 只今 政義와 再請은 ……
○黃保翌議員 開院에 對해서는 그대로 할 것을 저도 動議합니다.
○臨時議長(金奎植) 改義와 再請에 對하여 …… 正式議長을 오늘 推薦하지를 말고 臨時議長을 選擧하자는 改議와 再請인데 거기에 있어서는 本司會者로서는 그 改議가 여기서 萬一 그 法令을 가지고 말한다떤 第一一八號 法令의 第一條라든지 또 來日十二月十二日十二時正刻에 正式開院하는 그 자리의 臨時議長으로서 그 正式開院하는 것을 司會할 수가 있나 그것이 問題가 된 것이올시다.
왜 그러냐 하면 여러분에게 參考로 말슴해 드리겠습니다만 아마 이 軍政廳의 立法議院에 對한 -事務處長도 거기에 對한 그 問題에 있어서- 來日의 議事日程의 草本을 作成하는데 매우 困難을 느꼈다는 말슴을 내가 漏聞해 들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來日 正式開院할 적에 或 事務處長이나 누가 다른 사람이 司會를 하고 正式議長을 뽑은 다음에 「하-지」中將의 「멧세-지」 「러취」少將의 「멧세-지」 이것을 읽고 그 다음에는 그 뽑힌 議長이 무슨 答辭를 한다는 그러한 議事日程을 –아마 美國 側에서 그런 意思를 表示 했는데 事務總長도 亦是 그것을 不可한 줄로 느끼고 正式開會라고 하면 正式議長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겠다는- 그것이 論議된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來日 말하겠지만 正式開會를 하랴고 하면 臨時議長으로 할런지 그것도 亦是 問題이니까 考慮하실 点이라고 생각합니다.
○金朋濬議員 이 問題는 法令에 依해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法令에 依하여 事務總長이 議長 選擧하는 順序를 定해놓은 것인데 그러므로 改議는 成立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李鳳九議員 옳소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므로 이 改議가 接收되겠나 안되겠나 하는 것이 問題인데 그러나 本司會者로서는 무슨 獨裁的으로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卽 말하자면 本來에는 動議에 대하여 可否를 물어서 그것이 否決된다면 다시 作定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院規에 의해서 院義를 決定하기 위해서 改議와 再請이 있는 以上에는 그 可否를 물을 수도 있습니다. 改議와 再請에 대하여 먼저 可否를 묻겠습니다.
(「좋소이다」 하는 者 有함)
○臨時議長(金奎植) 이미 改議와 再請의 方法에 對하여 그 意見을 司會者로서는 그것을 規格하기 어려우니까 더 討論하시질 말고 時間도 넘었고 할 일도 몇 가지 있으니까 可否를 決定하십시오.- 그러면 먼저 改議에 對한 可否를 묻고 그 다음에 改議가 萬一 成立되면 動議는 들어지는 것이고 改議가 들어지면 動議는 成立이 되는 것입니다.
○申基彦議員 只今 議長말슴이 會義順序에 依해서 改義 먼저 묻고 動議를 묻는 것인데 그것은 勿論 一般의 見解입니다. 그러나 問題는 根本的 解決할 性質의 것이 되느냐 못되느냐 (「옳소」하는 者 有함) 이것이 問題입니다. 只今 우리는 立法議院의 모-든 法令을 規定해야 됩니다. 여기서 圓滿이라든지 妥當이라든지 同族을 사랑하는 雰圍氣를 길러내야 합니다. 그러나 軍政廳이 法令을 만들기 때문에 그 法令 自身이 法的 嚴正性이나 다른 第二次的 合理性을 보담도 圓滿란 合法性이 惡化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点이 不適當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즉까지 우리 自身이 우리 이 行動을 規定하는 法이 없습니다. 完全히 軍政當局이 制定한 法令의 規定에 依해서 行動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來日 午前十二時 正式會議가 成立되는 거기에 依해서 우리가 行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只今 行動하는 것은 軍政當局의 法令인데 그 法令의 第一條項은 議長選擧 -어느날 어느 時에 누가 어디서 選擧한다- 그 모-든 것을 規定하는 行動의 自由밖에 없습니다. 事實 그렇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議長을 選擧해서 그 뒤에 萬一 議長의 選擧方式에 있어서 或은 議長選擧 方法에 있어서 모-든 傾向에 對하여 그 問題를 다시 內動에서 누가 只今 議長을 選擧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臨時議長이니 永久議長이니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萬一 우리가 議長選擧를 하지 말자 그러면 議長選擧를 하자 臨時議長 永久議長 그런 말은 그 말 自身부터 法的으로 成立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改議하신 議員自身부터 法的으로 더 考慮하셔서 改議를 徹回하시면
○黃保翌議員 法令을 보니까 長久議長-
○元世勳議員 長久議長이 아닙니다.
○黃保翌議員 長久議長이 아니라 할 것 같으면 只今 擇한 議長은 이 뒤에 어느 때에 가서 院規에 依해서 變更할 수도 있으니까 아까 動議의 長久議長이란 말이 包含된 以上에는 나종에 變更하기는 困難할 것이므로 本人의 動議의 長久議長이란 文字는 그러면 取消하겠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法令에는 副議長 말이 없습니다. 여기에 副議長 말은 아까 읽어드린 것과 같이 事務處에서 만든 綱要에 있는 것이요
○元世勳議員 長久議長이요
(「永久議長이란 말이요」하는 者 有함)
○臨時議長(金奎植) 永久議長이란 말은 말부터 안되는 말이올시다. 그저 議長을 뽑는 것이요. 그러면 이 動議에 再請이 있을거이니까 그때는 只今 말슴하신 改議를 取消할 것입니다.
○黃保翌議員 예- 長久議長이란 性質이 包含되지 아니하면 取消하겠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長久 永久란 말이 아니고 그냥 議長을 뽑는 것입니다.
○金朋濬議員 議長이 長久가 되느냐 하는 問題는 臨時가 아니라는 데서 長久라고 했습니다. 正式議長이라는 것입니다.
○李鳳九議員 그러면 問題 없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動議를 接收합니다. 只今은 改議하신 方面에서 改議를 뽑아내 갔으니까 아마 再請만 같이 하시겠죠
○李南圭議員 正式議長이란 普通 우리가 會議法으로 보면 그렇게 됩니다. 여기에 軍政廳에서 發表한 法으로 말하면 創立總會를 成立시켜 規定을 選擇했자 그것을 正式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法的으로 말하면 總會가 있고 規定이 採擇되고 그 다음에 議長을 選擧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意味에서 永久히 그러한 性質을 가지고 있다고 말슴하시기 때문에 거기에 抵觸이 되었습니다. 그런 것만 아니면 제가 물은 것도 取消하겠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거기에 對해서 길게 말슴하시지 아니하는 것이 좋고 지금이 動議의 可否를 묻겠습니다. 改議하신 方面에서 改議를 取消했으니까 여기 第一一八號 法令으로 말하드라도 아주 完全無缺하게 된 것이 아니올시다. 卽 말하면 이 同議院의 創立總會라는 말부터 -이것은 法令이 만들어 낸 것이지만 議院에 創立總會가 어디있겠습니까? (笑聲) 立法議院을 무엇이라 할는지 이것은 무슨 政黨도 아니고 團體도 안인데 무슨 創立總會가 있고 요새말인 結成大會도 아니고 무엇이고 할 것입니까? 法令하고 議事만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할 것입니까? 아까 動議한 方面에서 무슨 正式이니 永久性이니 그런말을 하고 動議한 것이 아니고 單只 물으시기를 開院의 正式議長이니 臨時議長이니 하는 말슴에 대해서 本人이 說明해드렸고 그것으로 서로 誤解가 되어서 改議가 나왔는데 只今은 다 解決되고 動議再請의 可否를 묻겠습니다. 動議再請은 事務處長이 내놓은 選擧節次에 依持해서 議長을 選擧하기로 합니다.
(「옳습니다」 하는 者 有함)
○元世勳議員 네. 異議없습니다.
○金朋濬議員 事務總長이 내놓은 投票節次를 그대로 받자고 하였습니다. 明白합니까?
○臨時議長(金奎植) 지금 主文은 다시 더 내놓을 것 없이 可否를 묻습니다. 그 動議에 可할 줄로 아시면 擧手해주십시오.
(全員擧手)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면 全數로 可決되었습니다.
○金朋濬議員 監視員 두 분 添附 해주십시오.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면 지금은 監票員 두 분을 쓰라고 하는 監票員은 姜舜議員、黃信德議員 두 분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異議 없습니까?
(「異議없습니다」)라고 하는 議員 있음) (拍手)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면 지금은 投票用紙及 名啣 配付- 이 名啣이라는 것은 아마 名單이겠죠
○金若水議員 投票用지를 나누기 前에 簡單한 한마디 말슴을 하겠습니다. 議長을 選擧하는데 있어서는 無記名 投票로부터 抽錢까지- 그러한 些詳한 仔細한 規例를 定하는 것은 事務局의 手苦가 大端 많다고 생각됩니다. 허나 우리가 여기서 議長을 定하는데에 있어서는 길게 말할 것 없이 우리 革命運動에 있어서 三名中의 한 분이면서 또 이 立法機關에 對해서 많으신 關心을 가지신 金奎植博士를 全員 一致로써 議長으로 推戴하기로 動議합니다.
○臨時議長(金奎植) 거기에 對해서는 두 가지 問題를 한데 섞지 말기를 바랍니다. 本來 이것은 本人이 司會로서 錯誤인 것을 責任집니다. 第三의 投票用紙及 名啣 配付라는 것은 -그 名啣이라는 것은 나는 名單이라고 알았소이다. 그런데 지금 그 議員이 말하는 것을 듣는 바에 依持하면 投票하는 本人의 이름이라고 그렇게 말슴을 하기에 내가 大端히 眩亂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法令에 分明히 秘密投票라하는 -「씨-크레·패리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無記名 投票라고 하였고 이것은 또 監票에 있어서도 내가 지금 읽은바 「選擧는 軍記秘密 無記名 投票로 함」이라고 하는데 秘密은 즉 無記名이요. 無記名이면 즉 秘密입니다. 그러니까 勿論 이것은 無記名 投票올시다. 하니까 萬一 그 名啣牌를 돌릴 必要가 없고 投票用紙만 돌릴 뿐이올시다. 왜 그러냐 하면 投票紙를 다 받어가지고서 그 凾에다 넣으면 그 凾을 인제 열어 가지고서 開票하겠는데 그 둘을 하는 것은 무슨 意思인지? 그리고 이 名牌라는것은 必要치 않습니다. 바로 配付한 議員名啣을 내주십시오.
○事務總長(全奎弘) 이것은 正確을 期하기 爲해서 하나는 姓名쓰신 것을 올리고 하나는 投票用紙를 올린 것입니다.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면 이것(名啣凾을 가르키면서)은 무엇입니까?
○事務總長(全奎弘) 出席하셨어도 或 投票를 알기 爲해서 먼저 넣시고, 또 이것은 無記名이니까 投票하기에 달렸습니다. 그러니까 後에 누구누구를 投票했는지 그것은 모릅니다. 그러니까 이 投票用紙와 數가 맞느냐 안맞느냐를 알기 爲해서 이것은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絶對로 記名投票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自己가 投票했다는 그 表示를 알리기 爲해서 自己名牌를 딴 凾에다가 넣는 것입니다.
○尹琦燮議員 그런데 技票方式에 있어서는 여기에 名牌가 있으니까 그대로 앉은 자리에서 各々 쓰기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原式대로 嚴密히 하자면 限量이 없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出席議員을 点名합니다.
(議會局長 姓名을 點呼하다)
投凾開始 - 投凾終了
○事務總長(全奎弘) 아직 投票 未濟되신 분 안계십니까- 그러면 開函하겠습니다- 投票凾開函
○臨時議長(金奎植) 지금 여기 點名하는데 在席하신 분이 五十三名이올시다. 그러면 在席이 法定人員數가 됩니다.
○事務總長(全奎弘) 그러면 只今 開函하겠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只今 開凾을 宣言합니다- 開凾- 그러면 監票에 두 분이 있습니다마는 여기에 唱票하는 이 두 분을 司會에서 指定하겠습니다. 이것도 아마 議員 가운데에서 指名할까요? 事務總長이 누구를 指定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金永奎議員 議長이 마음대로 指定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면 唱票해 주시는 이를 指名하겠습니다. 未安합니다마는 尹琦燮議員、金若水議員 두 분이 呼票해 주시기 바랍니다.
(尹琦燮、金若水 兩議員 部署에 감)
○臨時議長(金奎植) 投票數는 五十三票입니다. 在店한 人員數와 같습니다. 投票도 五十三票입니다. 그러면 開票하겠습니다.
(尹琦燮、金若水 議員 交代로 唱票함)
(議會局長 得点表에 記入함)
○臨時議長(金奎植) 그러면 結果를 다시 한번 말슴드리겠습니다.
金奎植議員 四十九點
吳夏英議員 二點
崔東旿議員 一點
安在鴻議員 一點
總計 五十三點입니다. 投票總數에 틀림없습니다(拍手)
○議長(金奎植) 지금은 안만 急하지만 아마 來日 議事日程을 暫間 通過해야 할 것이올시다. 來日 開會順序
○金朋濬議員 議事日程은 本來 議長과 事務關係의 두 분이 作定해서 發表할 뿐입니다.
○元世勳議員 議長께서 事務總長을 대리시고 作定하시면 極히 簡單하고 便宜 할 것입니다.
(「좋습니다」 하는 소리 있음)
○尹琦燮議員 開院式이라든지 議事日程은 議長이 行政事務인 까닭에 議員에게 容許할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議長이 行政事務 그대로 處理해주십시오.
○議長(金奎植) 그러나 來日 開院式이 어떠한 方式으로 열리게 되는지 여러 議員들이 알기라도 해야 하니까 여기 事務總長이 起草한 것이 있으니까 이것을 朗讀해 드리겠습니다. 開院式 順序 一、開會 二、國旗에 對하야 敬禮 三、愛國合唱 齋洞國民學校 兒童 四、頌九如之曲 舊王宮雅樂部 奏樂 五、開會辭 開會辭 누구란 말은 아니했소 六、宣誓 七、「하-지」中將 「멧세-지」 八、「러-취」少將 「멧세-지」 九、萬歲三昌 十、閉會 거기 對해서 아마 開會辭는 議長더러 하느라는 게지요
○元世勳議員 아마 當然한 일이지요
○議長(金奎植) 그러면 開院式 順序를 따로 淸書하시기 바랍니다. 開會辭 밑에는 議長이라고 넣고 六 宣誓하는 밑에는 宣誓文 明讀、對國旗 宣誓禮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좋습니다」 하는 소리 있음)
「七」에는 그냥 「하-지」中將의 「멧세-지」라 하지 말고 在韓國美駐屯軍 司令長官이라고 하고 「八」에는 그냥 「러-취」少將이라고 하지 말고 在韓美國駐屯軍 軍政長官 「러-취」少將의 「멧세-지」라고 넣고- 아마 그 外에는 여러 問題가 없는 듯 합니다.
○元世勳議員 「對國旗」라는 것은 「向國旗」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議長(金奎植) 「向」을 넣어려면 「向하야」로 해야됩니다.
○呂運弘議員 「在韓」이라는 것은 「在南朝鮮」이라고 하면 어떠할까요?
○議長(金奎植) 그것도 理由가 있는 말이올시다.
○姜舜議員 여기에 英語로도 (議員一覽表를 들어 보히며) 이 飜譯은 잘못되었습니다. 「南朝鮮」이라고 그렇게 해야지요 「南朝鮮美駐屯軍-」 이렇게 써야 될 것입니다.
○議長(金奎植) 그리면 「美」字 아래 「國」子도 뺄 수 있습니다. 그러면 「在韩南朝鮮 美駐屯軍 司令長官」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한번 朗讀하겠습니다.
(書記 朗讀)
○鄭伊衡議員 只今부터 우리는 南朝鮮過渡立法議院이 아니고 그냥 朝鮮過渡立法議院인만치 北朝鮮에 있는 蘇聯軍 司令長官에게도 하면 어떠합니까? (笑聲)
○議長(金奎植) 이것은 「南朝鮮」에서 한다는 立法議員입니다. 앞으로 擴大되어 立法議員은 南北을 通한 立法議員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올시다.
○李琮根議員 議事順序에 關해서 …… 이제 來日 正式開院하는 順序가 대강 말슴이 계셨습니다마은 本議員이 여리 議員에게 말슴드릴 것은 여러분이 다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우리 民族의 가키고장 最高地位에 계시는 李博士가 國際UN에 朝鮮問題를 上程시 朝鮮問題를 說明하시기 위해서 華盛頓에 倒着하섯다는 말슴을 新聞에서 보았습니다.
그러면 오날 南朝鮮立法議員이 來日 正式으로 開會한다는 그 마당에 있는 議員으로서 시방 現在 朝鮮民族을 代表해서 큰 活躍을 하시는 李博士에게 朝鮮獨立運動을 하로바삐 促進시키자는 그것을 더 도웁기 爲해서 우리 議員으로서 李博士에게 보내는 「멧세-지」 따라서 시방 UN이 開催되고 있느니만큼 朝鮮問題를 全的으로 檢討해 달라는 立法議員의 要求로서 UN에 보내는 「멧세-지」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順序 속에 넣기를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지금 그러한 問題를 論할 수 없습니다. 來日은 開院式뿐이 아닙니까? 그것은 開院式 順序에 들어갈 것이 아니고 이 立法議員이 開院된 뒤에 正式으로 그 議事를 進行하는 그때에 提議가 있다면 그때에 上程하여 가지고 進行할 일 中의 하나라고 봅니다.
○元世勳議員 그렇습니다. (「옳소」하는 소리 있음)
○金若水議員 順序에서 빠졌다고 生覺하는 것은 愛國歌 合唱等 이러한 儀式 다음에
四十年乃 三十六年間 自己一身을 犧牲하셔서 오늘날 우리에게 이러한 地位라도 가져오게 한 그 도라가신 여러분에게 對해서 暫間 默念을 하든지 그것을 順序에 適當히 넣었으면 大端히 좋겠습니다.
○議長(金奎植) 그것은 漏落이 되였습니다. 그 順序는 當然히 있어야 할 것입니다.
○李順鐸議員 愛國歌 合唱이 끝난 다음에 過去 三十六年間 還國하신 有名한 先烈志士의 英靈을 慰勞하는 意味에서 一分間 默念을 하는 것이 좋을 줄로 生覺하는데 그에 대해서 ……
(「再請합니다」하는 者 有함)
○議長(金奎植) 愛國歌 合唱이라고 했는데 그냥 愛國歌는 그렇게 하고 그 아래는 議員一同과 그리고 그 밑에 齊洞國民學校와 兒童 …… 그것을 무엇이라고 할른지요 ……
○元世勳議員 齊洞國民學校에서 하는 것은 그대로 두어야죠
○金朋濬議員 따로 해야죠
○事務總長(全奎弘) 日帝時代에 默禱々々하는 소리를 너무 들어온 까닭에 처음에는 그것을 넣었습니다만 … 그래서 그것을 빼였습니다.
○姜舜議員 지금은 默禱가 아닙니다. 默想입니다.
○議長(金奎植) 이것은 默禱가 아니고 默念입니다. …… (「옳습니다」 하는 者 有함) …… 이것은 日帝時代의 默禱라든가 무슨 宗敎方面의 祈禱라든가 이것과는 다른 것이올시다. 이것은 우리 革命者의 立場에서 우리의 革命을 爲해 犧牲、奮鬪한 先烈들을 記念하야 默念하는 것이올시다. 그러니까 거기에 있어서는 問題가 없습니다.
○元世勳議員 이것은 標準의 規定問題인데 全國的으로 默念이라 할 것인지 …… 그 默字는 追慕라든지 追念이라고 한다든지 무엇이라 하든지 …… 只今 適當한 文字를 發見해서 말슴한 것은 아닙니다. 아닌 것이 아니라 默字를 어디서 좀 辯通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지 …… 追念 ……
○張子一議員 two minutes silent 라고 해서 一分間 默念을 二分간 묵념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姜舜議員 默念이라는 것은 本來 붙은 文子입니다. 조용히 눈감고 生覺하는 것이 默입니다. 새로 創作하야 無識을 暴露하느니보다 그것은 默念그대로
(「좋습니다」하는 者 有함)
○議長(金奎植) 다른 異議 없으면 그대로 認識하고 넘어갑시다. …… 그러면 來日 開院式 順序를 다시 한번 朗讀해드리겠습니다.
(開院式 順序 朗讀)
○議長(金奎植) 여러분이 들으셨으니까 다 좋은 줄 압니다만 「三」의 革命先烈 默念의 「向」字는 좀 덜 맞는 것 같습니다. …… (笑聲) …… 바로 爲 革命先烈 默念이라든가 ……
○黃保翌議員 「爲」字를 빼도 좋지 않습니까?
○議長(金奎植) 그냥 默念 …… 그러면 默念이 우에 붙어야 됩니다.
○姜舜議員 그 文字의 構成은 追慕華命先烈默念 ……
○議長(金奎植) 默念革命先烈 ……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尹琦燮議員 文字에 關한 問題에 對하야 精神上으로 한가지 提供하려고 生覺합니다. 우리가 純漢文을 쓰느나 제나라의 글을 쓰느냐 …… 假令國旗에 向해서 敬禮 …… 이렇게 하면 漢字를 모르는 사람도 귀로 듣고 압니다. 向國旗 敬禮 …… 이것은 純全한 漢文입니다. 純漢字만 쓰겠느냐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하야 알 수 있는 글을 쓰겠는가 우리가 精神上으로 반다시 深刻히 認識해야 됨니다. 허니까 議長께서 注意하셔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아마 그 말슴이 옳은 줄로 압니다.
○尹琦燮議員 여기서 討論하실 것 없이 行政事務니니까 議長께서 文字構成을 適當히 해주시기바랍니다.
○議長(金奎植) 順序를 다시 말슴하면
一、開會
二、國旗에 向하야 敬禮
三、革命先烈을 爲하야 默念
四、愛國歌 齊洞國民學校生一同
五、頌九如之曲 舊王宮雅樂部
六、開會辞 議長
七、宣言 國旗에 …… 여기에 있어서 宣言文을 朗讀하고 國旗에 向하야 敬禮를 하는 것이올시다. 國旗에 向하야 敬禮하는 것은 그것이 卽 宣言이니까 宣言文을 朗讀해서 무슨 意味를 宣誓하는 것을 알리기 爲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고치기로 합니다. …… (「좋습니다」 하는 者 有함) ……
宣言文을 朗讀하고 國旗에 向하여 敬禮
八、駐南朝鮮하지 않고 南朝鮮 美駐屯軍司 令長官 「하-지」中將의 「멧세ㅡ지」
九、南朝鮮 美軍政長官 「러-취」少將의 「멧세ㅡ지」 그렇게 된 것이올시다.
○金光顯議員 愛國歌 合歌에 對해서 國民學校 兒童만 아니라 本議院의 議員自身들이 愛國歌 合唱을 부르고 싶습니다.
제 自身이 부르고 싶습니다. 亦是 그런 意味로 兒童들이 입으로 부른다고 가만히 있는 것보담 우리들 議員自身으로서 愛國歌 合唱을 우리의 順序로 넣주시기를 議長에게 表示합니다. 그러고 國旗에 向하야 敬禮하는 것에 對해서 저 日帝時代에 國旗에 向하야 敬禮를 强要하고 왔습니다.
國旗에 敬禮하는 것은 國家의 象徵에 對하야 或은 精神을 集中시킨다고 봅니다. 그와 같이 太極旗를 향해서 敬禮를 하는 結果로서 거기에 精神이 어느 程度로 集中되는가 生覺하여 볼 때 오히려 이것은 注目禮를 하는 것이 効果的이였다고 하는 것은 제 自身이 告白하는 것입니다.
○尹琦燮議員 敬禮에 對야는 여기 最敬禮라는 文字까지 있습니다. 무엇을 最敬禮라고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만 日本에서 天皇이 나올 때에 …… 天皇을 볼 때에 敢히 얼골을 차마 들지 못하고 허리를 꾸부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日本에서는 敬禮를 받을 사람에게 對해서 注目하고 허리를 조곰 꾸부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敬禮의 法이 좀 설어서 그 法대로 하지 못하는 까닭에 注目이라는 말슴이 있는 줄 압니다.
○議長(金奎植) 여기에 있어서는 두 가지 말슴이 있는대 愛國歌를 두 번 부르자는 것인데 그렇게 두 번식 부르지 않어도 愛國歌를 부를 때는 勿論 一同이 다 일어서서 ……
愛國歌를 부르는 것만은 齊洞國民學校 學生들이 와서 부르는 것이고 그렇게 뭐 愛國歌를 두 번 부른다고 精神이 더 있고 세 번 부른다고 精神이 더 있는 것이 아니고요 도리혀 外國 사람도 앉었을 터인데 그러한 가운데 있어서 우리가 다 참 좋은 聲樂家 같으면 或 또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렇지 못할까해서 愛國歌 合唱은 特別히 國民學校 學生이 부르는 것이고 齊洞國民學校 學生이 부르는 것이 즉 우리가 부르는 것이올시다. 우리 立法議院의 開院式을 하는데에 어느 學校라든지 다른대서 와서 愛國歌를 부르는 것이 아니올시다. 그것이 卽 우리 代身 부르는 것이니까 같이 整列해서 일어서서 愛國歌를 같이 불러도 좋와요 같이 불을 수도 있에요 또 다시 할 必要가 없을 줄로 生覺합니다. 또 하나는 國旗敬禮에 對해서 우리가 普通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 있어서는 …… 正式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國旗에 向해서 敬禮하는 것이 있으니까 그것으로 말미아마 日帝時代의 그것과 比較해서 그것과 같은 것이라고 生覺할 必要는 없다고 生覺합니다.
○邊成玉議員 議長! 順序에 對해서는 그만큼 考慮해도 좋다고 生覺합니다. 그것을 動議합니다. (「動議할 것 없조」라고 말하는 議員 있음)
○議長(金奎植) 이것으로서 來日 順序 알려드리는 것을 끝이겠습니다.
○黃保翌議員 至今 또 한번 묻습니다. 國旗에 對해서 敬禮는 日帝에 있어서의 敬禮가 아니고 다만 우리가 精神을 集中하기 爲해서 그를 向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明净純粹 그 뜻과 이름이 合致되는 것이 良心에 對해서도 適當하게 될 줄로 압니다. 그러니까 萬一 그 敬拜에 뜻이 없고 다만 우리가 國家에 對한 注意를 갖다가 거기에다가 合한다는 精神같으면 「國旗에 向해서 注意」라든지 그것을 明白히 해두는 것이 未來에 對해서 퍽 어려운 点을 解決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參考的으로 말슴드리는 것입니다. 또 적은 일과 같지만 次々 宗敎生이 불기도 쉽고 恩惠스러운 点도 는있데 그러나 萬一 그것이 敬禮라고 하지마는 大衆은 亦是 日帝時代의 敬拜精神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거기에 超越해서 다만 精神集中하는 「注意」라고 할 것 같으면 「國旗에 向한 注意」라든지 해서 明净純粹하고- 그러한 精神을 集中시켜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가 하는 意見이 있습니다.
○議長(金奎植) 거기에 對해서 暫間 말씀드리겠읍니다. 어느 나라에든지 國旗가 있는 것이고 그 國旗라는 것은 그 나라의 代表的 標的이니까 거기에 對해서 우리가 어느 때나 길에 지나가다가도 敬禮를 할 때는 敬禮를 하는 것이니까 더욱이 이와 같이 正式으로 모여지는 이 자리에 있어서 國旗에 敬禮하는 것은 普通順序이올시다. 그래서 或 어떤 때는 帽子를 벗고 敬禮하는 것도 있고 그냥 「注意」라든지 祝意라든지 그것만을 가지고 敬禮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敬禮의 方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마는 거기에 對해서는 더 길게 말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呂運弘議員 지금 時間이 얼마 없고, 또 來日 會議가 있을테니까 閉會하기를 特請합니다. (拍手)
○議長(金奎植) 閉會하기 前에 來日의 宣誓文 內容에 對해서 暂間 …… (事務總長에 向하여) 宣言文 만드러 논 것 있습니까?
○事務總長(全奎弘) (議長에 向하여) 아적 없읍니다.
○議長(金奎植) 事務處에서 宣誓文 起草 해논게 아즉 없답니다. 議長이 뽑힌 다음에 議長에게 一任하려고 했는데 그 議員의 제일(事)이니까 宣誓文에 對해서 責任지고 起草하신 이가 한 分도 괜찮고 많어야 두 분- 그것을 아마 여기서 指定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呂運弘議員 宣誓文 起草委員에 對해서는 아까 어떤 이가 말슴하시기를 모-든 것을 議長에게 一任하자고 한 말슴이 있읍니다.
○議長(金奎植) 거기에 異議 없읍니까? 異議 없으면 宣誓文 起草는 元世勳議員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元世勳議員 저 혼자 못하겠습니다. 指名해주신다면 尹琦燮議員하고 外에 한分 더해서 서너 사람 했으면 좋겠습니다.
○議長(金奎植) 그리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元世勳議員、尹琦燮議員 두 분을 指定합니다.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議員 있음) 異議가 없으면 그대로 進行하겠습니다.
○尹琦燮議員 起草를 하려고 하시니 두 分이 議論을 해서 起草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起草를 하는 것은 議長의 補充뿐입니다. 이것은 議長이 作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一般이 아시기를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至今 들으니까 軍政長官代理 헬미ㅋ代將이 亦是 점심도 안 자시고 우리가 헤여지기 前에 여기에 들어와서 아마 祝辞의 말슴을 하기 爲해서 期待린다고 하는데 請해드릴가요? (暫間 連絡을 取하다가) 지금 말슴은 좀 잘못 傳해졌읍니다. 여기에 와서 自己가 祝辞하겠다는 그것이 아니고 議長이 選擧되면 被選된 그 議長을 自己가 自己 事務室에서 여기 議長이 떠나기 전에 좀 맞나면 좋겠다는 그 말 뿐이올시다. 그러면 至今은 아까 動議再請된대로 閉會하는 것을 다 同意하시면 閉會를 그대로 宣布합니다(「異議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議員 있음)
午後二時三十分 閉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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