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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設申聞鼓[英祖 47年(1771)]

▷ 신문고의 설치

英宗四十七年, 傳曰, “噫, 古有立誹謗之木, 設敢諫之鼓, 豈不美也. 而予則曰, 此等世界, 不可論者, 其於登聞一事, 心有所不然者, 而古則爲民祈雨, 減饍撤樂之時, 更點, 皆以大金·小金代焉, 以其聲駭然, 昔年禁焉. 差備鳴金聲, 頗不美, 以此故甚至於殿庭鳴金瓦^{註 001}

註 001 원문은 “凡”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닫기

於捧上言, 自有界限, 而近者濫莫甚焉, 若不嚴禁, 末弊勝言, 豈特^{註 002}

註 002 원문은 “時”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닫기

此也.^{註 003}

註 003 처음부터 여기까지의 내용은『秋官志』에 없다.닫기

欲法堯舜, 當法祖宗, 設申聞鼓, 以通下情, 寶鑑昭載. 以金代鼓, 莫知創設於何時, 而依^{註 004}

註 004 원문은 “例”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닫기

古例, 定法然後, 其濫可禁. 旣聞入侍大臣, 今^{註 005}

註 005 원문은 “命”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닫기

後依國初古例, 設申聞鼓, 而昌德進善門, 此闕建明門, 皆設於南. 若是設舊法之後, 勿論差備門街道, 鳴^{註 006}

註 006 원문은 “明”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닫기

金者, 非特勿施, 決杖一百, 雖關四件事, 此亂民也, 皆決杖. 非關於四件事者, 豈特決杖而止, 皆湖沿充軍, 使無識小民知堂階之尊. 雖申聞於鼓者, 下該曹後, 若非四件事, 刑推遠配勿施事, 分付, 以示予尊舊法·通下情, 刑期無刑之意, 以此眞諺, 昭諭遐方小民, 俾無犯禁之弊. 自今日特設, 而依試射時設鼓, 前後面皆書申聞鼓三字, 使愚夫愚婦咸知. 今朔爲限, 未及聞, 而或有鳴金者, 無異令前, 依攔入例, 勿^{註 007}

註 007 『承政院日記』: “勿”⇒“只勿”.닫기

施事, 分付該曹^{註 008}

註 008 『承政院日記』는: “該曹”⇒“騎曹”.닫기

.”

전거 : 『承政院日記』 영조 47년 11월 23일

傳曰, “今番設申聞鼓, 一則體國初, 一則杜末弊, 若此之後, 其所雜亂, 自可禁. 而靜而思之, 旣設申聞鼓, 其雖例刑, 刑推, 此必國初初無者, 訊雖輕重, 非設鼓之意. 此後若有鳴鼓者, 該曹以某人鳴申聞鼓, 下該曹推問爲啓, 下該曹後, 勿論該府該曹, 除前之例刑, 非四件事, 勿啓, 供辭直爲草記, 依定式勘律, 非伸冤而亂鳴者, 直付該曹, 亦依定式, 嚴刑充軍事, 分付.”

전거 : 『承政院日記』 영조 47년 11월 24일
　　　『秋官志』卷6 「考律部」〈定制〉 [申聞鼓]

註 001: 원문은 “凡”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

註 002: 원문은 “時”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

註 003: 처음부터 여기까지의 내용은『秋官志』에 없다.

註 004: 원문은 “例”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

註 005: 원문은 “命”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

註 006: 원문은 “明”이나『秋官志』에 따라 수정하였다.

註 007: 『承政院日記』: “勿”⇒“只勿”.

註 008: 『承政院日記』는: “該曹”⇒“騎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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