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수무원록언해增修無冤錄諺解

책별 상세검색
전체검색
문자입력기
검색조건
기사제목
문자입력기
기사내용
문자입력기
대상기간
일 ~
자료 범위
상세검색창 닫기

증수무원록언해 목록



檢地
有極惡之人이 將人打死고 燒燬棄擲야 竟無骨可檢이어든 必爲詳究其打死何時며 燒燬何地야 但得其焚屍之地야 衆證이 分明이어든 當其處야 設立屍場고 令凶手·見證으로 親爲指明야 將草芟淨고 多用柴薪야 燒令極熱고 取胡麻數斗야 撮上이라가 用帚掃之 則麻內之油ㅣ 沁入土中야 卽成人形호 其被傷之處 麻卽聚結於上야 大小方圓長短斜正이 一如其狀고 凡所未傷之處 則毫不沾戀니 旣已得其傷形이나 然無可見之痕이어든 又將所戀之麻야 盡行除去고 將係人形所在야 猛火再燒야 和糟水潑上고 再猛燒極熱야 烹之以醋고 急用明亮新金漆卓야 覆上이라가 少頃애 取驗 則卓面之上에 全俱人形호 凡係傷痕이 纖毫畢見이니라。
흘 검험홈이라
極극惡악 사이 이셔 사을 텨 죽이고 불와 려 내 뼈도 可가히 檢검 꺼시 업거든 반시 그 텨 죽임이 어 며 오기 어 힌고 셰히 구야 다만 그 죽엄 온 터흘 어더 여러 간증이 分분明명거든 그곳을 當당야 屍시場쟝검시 터히라。을 베풀고 凶흉手슈살인 원범이라。와 본 증인으로 여곰 親친히 쳐 혀 풀을 뷔여 히고 만히 새와 장작을 써 불딜너 極극히 덥게 고 胡호麻마라。 두어 말을 가져 우희 펴 노핫다가 뷔로 면  속읫 기름이 흙 속에 스믜여드러 곳 人인形형이 되 그 傷샹인 곳에 가 그 우희 모도이여 텨 크며 젹으며 모나며 둥굴며 길며 뎌르며 기울며 바로기 티 그 형상 고 믈읫 傷샹티 아닌 ᄃᆡ 됴곰도 무드며 붓로디 아니니 이믜 그 傷샹 형상을 어드나 그러나 可가히 볼 흔젹이 업거든  부튼 바 를 가져다 처 업시고 人인形형이 잇 바에 인  가져 猛 불로 다시 와 糟조와 물을 섯거 려 언 다시 猛히 불딜너 極극히 덥게 야 초로 고불딜은  우희 초 리란 말이라。 急급히 明명亮냥고 빗난 거시라。 새 金금漆칠 탁 가져 우희 덥헛다가 져근 더 取야 驗험면 卓탁面면 우희 人인形형이 다 초이 믈읫 傷샹痕흔에 인 거시 纖셤毫호져근 거시라。 만 것도 다 뵈니라。
若荒郊曠野에 相沿日夕이면 卽本犯이라도 亦忘其定在니 惟嚴究係某莊之何方과 某廟之何側이며 相去約若干里ᄒᆞ야 衆口如同이어든 須親臨其地야 令人으로 遍擇草之高大肥澤이 與兩傍之草有異者야 則標以誌之고焚屍之地因人脂膏ㅣ 深入草根야 爲日雖久ㅣ나 草終暢茂ㅣ니라。 如係山野草澤之傍애 素産蒿萊之所 則更加高大고 若於有石之處 則以石之碎裂로 爲憑이니라。
만일 거츤 벌과 븬 들 日일夕셕이 相샹沿연야시면날이 오라단 말이라。 곳 本본犯범죄 범 사이라。이라도  그 定뎡야 잇던  니즐띠니 오직 아모 촌장읫 어 편과 아모 신묘읫 어 겻 이여시며 相샹去거ㅣ 딤쟉에 몃 里리나 을 嚴엄히 구야 여러 입이 만일 거든 모롬이 그 터 親친히 臨림야 사으로 여곰 풀의 굴그며 셩기 두 편 녑헷 풀과 다르미 잇 者쟈 두루 골리〔라〕 標표야 보람고죽엄 불온 터 ㅏ〔사〕의 기름이 풀 불휘에 깁히 드러 날이 비록 오래나 풀이 내 퍼지고 무셩니라。 만일 山산野야ㅣ여나 草초澤 겻 이며 명화 본디 나 곳에 이여시면 더옥 놉흐며 굵기 디〔더〕고 만일 돌 잇 곳에면 곳 돌희 부어디고 터진 거스로돌히 불에 이여심이라。 빙험을 삼을띠니라。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