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溺死若病患溺死 則不計水之深淺고 可以致死ㅣ니라。○凡溺死之人이 若是人家奴婢어나 或妻女ㅣ 未落水에 先已被打야 在身有傷이오 今次애 又的然見得是自落水ㅣ어나 或投井身死ㅣ어든 於格目內에 亦須分明具出傷痕고 定作被打後溺水身死ㅣ니라。○多有鬪毆了애 各自分散後에 或去近江河池塘邊야 洗頭面上血이어나 或取水喫이라가 才經相打ㅣ라 尙困乏이어나 或困醉라 頭旋야 落水渰死호 落水時尙活이라 其屍腹肚ㅣ 膨脹고 十指甲애 有沙泥고 兩手ㅣ 向前니 驗得落水渰死ㅣ 分明이라 其屍上애 有毆打痕損이라도 更不可定作致命去處ㅣ니 但一一箚上驗狀고 只定作落水致死ㅣ 最便이니 打傷이 雖在要害處ㅣ오 辜限內ㅣ나 今旣落水身死 則是他故致死ㅣ分明이니라。相打散애 乘高撲下致死도 亦然니 但驗失脚處高下와 撲損痕瘢과 致命要害處고 仍須根究曾見相打分散證佐人라。 ○水搵死 身上에 無痕고 面色이 赤이면 卽是倒提니라。○自投河者 水稍深闊 則無磕擦沙泥等事고 若水ㅣ 淺狹이면 與投井으로 無異니라。○自投井者 眼合手握고 身間에 無錢物者ㅣ 居多고 推入與自落井者 手開眼微開고 身間에 或有錢物之類ㅣ니라。○自投井과 被人推入井과 自失脚落井者 大同小異니 皆頭目에 有被磚石磕擦痕고 指甲毛髮에 有沙泥고 腹肚ㅣ 脹고 側覆臥之 則口內에 水出고 別無他故니 只作落井이니라。○投井死人이 如不曾與人交爭이오 驗面目頭額에 有利刃痕호 又依舊帶血야 似生前痕이어든 此 須看井內라。有破磁器之屬야 以致傷着이니 人이 初入井時에 氣尙未絶이라 其痕이 依舊帶血니 若驗作生前刃傷이면 豈不利害리오。○落渠死 其屍口眼이 開고 兩手ㅣ 微握고 衣裳과 幷口鼻耳髮際애 竝有靑泥汚ㅣ니 須脫下衣裳고 用水淋洗고 酒噴라。其屍ㅣ 卽肉色이 微白고 肚皮微脹고 十指甲에 有泥니라。
스스로 뎌 죽은 거시라。만일 病병드럿고癎간疾질과 狂광病병라。 뎌 죽어시면 물의 深심淺쳔은 不불計계고 可가히 致티死리니라。○믈읫 溺릭死 사이 만일 이 人인家가 奴노婢비어나 或혹 妻쳐女녀ㅣ 물에 드디 아녀신 제 몬져 이믜 티기 닙어 몸에 샹쳬 이셧고 今금次애 的뎍然연히 이 스스로 물에 러디거나 或혹 우물에 더뎌 身신死 줄을 보앗거든 格격目목 안시댱격목이라。 모롬이 分분明명히 傷샹痕흔을 초아 내고 定뎡야 被피打타 後후 溺릭水슈身신死 삼을 띠니라。○만히 잇니 화 티기 애 각각 스스로 화 흣터딘 後후에 或혹 가 江강河하ㅣ나 池디塘당 에 갓가이 야 頭두面면 上샹 피 싯거나 或혹 물을 取야 먹다가 서 티기 격것디라 오히려 困곤乏핍거나 或혹 困곤醉디라 머리 둘니여머리 어즐홈이라。 물에 려뎌 기여 죽어시 물에 려딜 오히려 사란디라 그 屍시ㅣ 腹복肚두ㅣ 膨脹턍고 十십指지甲갑애 모래와 즌흙이 잇고 두 손이 압흐로 向향얏니 驗험홈애 落락水슈渰엄死시 分분明명디라 그 屍시上샹에 틴 痕흔損손이 이실 라도 다시 致티命명 곳을 定뎡야 삼음이 不불可가니 다만 낫낫치 검험 문장에 벗겨 올니고 定뎡야 落락水슈致티死만 삼음이 장 便편니 打타傷샹이 비록 要요害해處쳐에 잇고 辜고限 안히나 이제 이믜 落락水슈야 身신死야시면 이 다 연고로 致티死 시 分분明명니라。서 티고 흣터디매 놉흔 올다가 부드이저 려뎌 죽은 것도 그러니 다만 失실脚각 곳 놉흐며 즘과 부듸이저 샹 痕흔瘢반과 致티命명 要요害해處쳐 驗험고 仍잉야 모롬이 일즉 서 티고 허여딜 제 본 證증佐자人인을 根근究구라。 ○물에 搵온손으로 눌너 지운 거시라。야 죽은 거슨 身신上샹에 샹흔이 업고 빗치 븕으면 곳 이 갓고로 잇근 거시니라。잇그러 것구르팀이라。○洗셰冤원錄록에 닐오 의게 갓고로 잇그러 물에 搵온을 닙어 죽다 니라。 ○스스로 물에 더딘 者쟈 물이 퍽 깁고 너르면 다딜니고 문딜니며 모래와 즌흙 들엣 일이 업고 만일 물이 엿거나 좁으면 우물에 더딘 것과 다이 업니라。○스스로 우물에 더딘 者쟈 눈이 기고 손이 쥐이고 몸 이에 錢젼物물 업슨 者쟈ㅣ 만코 밀텨 드려보낸 것과 다 절로 우물에 러딘 者쟈더딘 거슨 有유意의이오, 러딘 거슨 失실足죡이라。 손이 버럿고 눈이 微미히 엿고 몸 이에 或혹 錢젼物물의 類류ㅣ 잇니라。○스스로 우물에 더딘 것과 의게 밀티여 우물에 드러간 것과 스스로 실죡야 우물에 러딘 者쟈 大대同동小쇼異이니형증이 대톄 고 략간 다단 말이라。 다 頭두目목에 벽돌이나 돌에 다딜니며 문딜니인 흔젹이 잇고 指지甲갑과 毛모髮발에 모래와 즌흙이 잇고 腹복肚두ㅣ 脹턍고 녑흐로나 업딜너 누히면 입안 물이 나오고 別별로 다 연괴 업니 다만 우물에 러디다 作작 띠니라。실인을 落락井졍 티로 믄 自投투와 推퇴入입을 지뎡티 못이라。 ○우물에 더뎌 죽은 사이 만일 일즉 과 서 토디 아녓고 驗험홈애 面면目목과 頭두額에 드 흔젹이 이시 依의舊구히 피 여 生前젼痕흔 거든 이 모롬이 우물 안흘 보라。까여딘 사긔부티 이셔 傷샹着탹을 닐위미니 사이 처엄 우물에 들 예 긔운이 오히려 디 아니얀디라 그 흔젹이 依의舊구히 피 엿니 만일 驗험야 生前젼刃인傷샹을 삼으면 엇디 利리害해롭디 아니리오。해 잇단 말이라。 ○쳔에 러뎌 죽은 거슨병을 인야 것구러 러뎌 죽은 것도 니라。 그 屍시ㅣ 口구眼안이 열니고 두 손이 微미히 쥐이엿고 衣의裳샹과 아오로 口구鼻비耳이와 髮발際졔에 다 프른 즌흙 더러임이 잇니 모롬이 衣의裳샹을 벗기고 물로 언저 고 술을 으라。그 屍시ㅣ 곳 빗치 微미히 희고 肚두皮피 微미히 脹턍고 十십指지甲갑에 즌흙이 잇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