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患死
凡檢病死애 問曾請何醫人喫甚藥고 야 封衆證야 取醫藥人의 定驗疾狀라。○驗病死人애 須面色이 痿黃고 體肉이 羸瘦니 或卒死人을 經隔數日後에 却有執稱打殺이라도 若身無痕損이면 委是卒死ㅣ니라。○病死ㅣ 値春夏秋初야 經隔兩三日이면 肚上兩脇으로 連臍下肋骨縫에 有微靑色니 此是病人이 死後에 經日變動야 腹內穢汚ㅣ 發作야 攻注皮膚야 致有此色이오 不是生前에 有他故ㅣ니 切宜仔細니라
병드러 죽은 거시라
믈읫 병드러 죽은 거슬 검험홈애 무元원申신人인의게 무이라。 일즉 엇더 醫의人인을 請쳥야 므슴 藥약을 먹엿고 야 여러 증인을 對야 醫의藥약 사의 定뎡驗험 병 증상을 툐라。○病병死 사을 驗험홈애 모롬이 빗치 시드러 누르고 몸엣 히 여외니 或혹 급히 죽은 사을 數수日일이 經경隔격 後후에 믄득 텨 죽엿다 잡아 말리 이실띠라도 만일 몸에 痕흔損손이 업스면 실노 이 졸연히 죽은 거시니라。○病병드러 죽은 거시 春츈夏하와 秋츄初쵸를 만나 兩냥三삼日일을 經경隔격면 肚두上샹과 兩냥脇협으로 臍제下하와 肋륵骨골縫봉에 連련야 微미히 프른 빗치 잇니 이 이 病병人인이 死後후에 날이 디나 變변動동야 속에 더러운 거시 發발作작야 皮피虜부로 몰니여 이 빗치微미靑쳥色이라。 이심을 닐위미오 이 生前젼에 다 연괴 이심이 아니니 브 맛당히 仔細셰히 띠니라。
屍ㅣ 肉色이 痿黃고 形體羸瘦고 口眼이 多合고 腹肚ㅣ 低陷고 兩眼이 黃고 兩手ㅣ 拳微握고 頭髮髻解脫고 身上애 或有新舊鍼灸瘢痕고 餘無他故ㅣ면 卽是病死ㅣ니라。○凡有死屍肥壯고 無痕損不黃瘦ㅣ면 不得作病患死ㅣ오 又有屍首ㅣ 無痕損이오 只是黃瘦ㅣ면 亦不得據所見야 只作病患死ㅣ니 切須仔細驗定因何致死라。唯此最誤ㅣ니라。
屍시ㅣ 빗치 시드러 누르고 形형體톄 여외고 口구眼안이 만히 닷티이고 腹복肚두ㅣ 자 꺼디고 두 눈이 누르고 두 손이 줌이 져기 쥐엿고 머리털과 샹퇴 푸러디고 身신上샹애 或혹 新신舊구 鍼침灸구鍼침灸구 새로 얏거나 혹 젼에 거시라。 瘢반痕흔이 잇고 그 밧긔 다 연괴 업스면 곳 이 病병드러 죽은 거시니라。○믈윗 死屍시ㅣ 肥비壯장고 痕흔損손이 업고 누르며 여외디 아니면 病병患환死 삼디 못 꺼시오 屍시首슈ㅣ 痕흔損손이 업고 오직이 누르고 여외면 所소見견만 의거야 다만 病병患환死 삼디 못 리니 부ᄃᆡ 모롬이 무어슬 因인야 致티死 줄을 仔細셰히 驗험야 定뎡라。오직 이 장 그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