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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목 | 藥房提調 閔鎭厚가 입시하여 向化人에게 布를 받고 軍役을 면제해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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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숙종 43년 1717년 11월23일(음) |
今十一月廿二日受針入侍時, 藥房提調閔鎭厚所啓, 所謂向化, 本是他國之人, 故朝家特加顧恤, 未嘗有差後之事, 惟居在忠淸道沿海邑, 而有船隻者, 禮曹每年送人, 收捧魚束以來矣, 近聞此類, 漸至䌓盛, 故外方, 或有充定軍役者云, 今後則凡係向化, 自本曹作案以置, 依有廳軍例, 丁壯每名, 捧布一疋, 而已入軍役, 亦爲頉下, 則朝家團束之方, 渠輩保存之道, 以爲兩便, 如是定式施行, 未知何如, 上曰, 依爲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