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放未放 啓本을 전례에 의하여 각각 入啓하도록 다시 규례로 정할 것을 청하는 承政院의 啓  
연월일숙종 31년 1705년 12월16일(음)
政院啓曰, 卽者刑曹草記, 以爲新定節目中, 放未放啓本, 待諸司畢回後, 粘連啓下, 未免稽滯, 似當有變通之擧, 令本院, 稟旨擧行事, 允下矣, 放未放啓本, 則異他啓本, 待諸各司畢回後, 粘連啓下, 則稽滯可慮, 且各司所稟, 各自不同, 而都合啓本, 一時判付, 終有所窒礙, 該曹所稟, 誠爲得體, 放未放啓本, 則依前各各入啓事, 更爲定式分付, 何如, 傳曰, 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