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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南朝鮮過渡立法議院速記錄 第四號 이미지뷰어 새창

  • 1946년 12월 13일
南朝鮮過渡立法議院 速記錄 第四號
豫備會 第三次 會議
一、時日 檀紀 四千二百七十九(一九四六)年十二月十三日 下午二時
一、處所 本院 臨時會議室
一、出席議員 五十六人
下午二時十七分 開議
○議長(金奎植) 지금 開會를 宣布합니다. 오날 이 豫備會議는 아마 豫備會議의 마지막 會議가 되겠읍니다.
그러나 앞으로 正式會議를 열 때 開會式 節次를 어떻게 作定할는지는 모르겠오이다마는 그것은 그때 問題로 두고 우리가 豫備會議를 열 때부터 疎忽히 된 것은 우리 革命者의 모임에는 언제든지 …… 國家的으로 하는 어떤 모임에도 勿論 …… 國旗가 있으면 國旗에 敬禮할 것이고 革命先烈을 祈念해서 默念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暫間 다 일어서서 默念합시다. (一同起立 默念)
○議長(金奎植) 어제의 會議 때에 會議途中에 退場하신 여러분들이 여기에 오섰는지 모르지마는 그때에 退場하면서 『우리는 일이 있어서 退場을 한다』는 要旨를 써서 여기에 올려보내고 나가 버렸어요 그러나 이다음부터는 그려하지 마시기를 바람니다. 무슨 急한 일이 있다든지 自己가 暫間 밖에 볼일이 있다든지 할 때에는 앉인 자리에서라도 손을 들어 議長의 許諾을 받어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議長이 許諾하는 때도 있고 許諾 아니하는 때도 있읍니다. 許諾 아니 하는 것은 무쓴 權利를 行使하기 爲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떤 때는 會가 法定員數나 定員이 못되면 會가 進行되지 못합니다. 그러무로 그때에는 議長이 반다시 秘書長이나 事務長에게 물어서 그 사람이 나가도 法定人員數가 될 때에는 許諾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關해서는 어제도 말슴했거니와 일직이 가셔서 못들은 이가 있으니 그들을 爲해서 더 한번 말슴하는 것이니 注意해 주시기 바람니다. 지금 出席한 人員數는 몇 분입니까? 報告하시요
○姜舜議員 議長! 거기에 對해서 發言합니다. 本來 會議를 始作하기 前에 事務局에서 簽到簿를 만들어서 議員이 會議에 出席할 때에 미리 簽到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또 議員에게는 鉛筆과 종이를 配付해야 된다고 生覺합니다.
○議長(金奎植) 그리고 어제 臨時로 秘書 두 분을 議員中에서 낸 일이 있읍니다. 그리고 本議員으로서 事務總長에게 要請하기를 두 분을 더 해달라고 했읍니다. 數가 많은 것은 괜찮으니 어제 秘書 두 분은 이 앞에 나와 앉어서 繼續해서 일을 해주기 바람니다. 院法規定이 되여가지고 秘書處든지 秘書局이 規定이 되기 前까지는 이렇게 해야 하겠읍니다. 그리고 오날 會議를 進行하기 前에 먼저 말슴할 것은 인제 이것이 마즈막 豫備會議니만큼 요다음에는 正式會議가 될 것이올시다. 그러무로 正式會議에 있어서 議員이 나와서 發言을 할 때 …… 院規에서 어떻게 作定할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 外國에서는 議員이 나와서 길게 發言을 할 때에는 言權을 얻어 가지고 나와서 發言하는 자리가 있읍니다. 秘書들이 앉인 옆에라든지 좀 높아가지고 여러 議員이 잘 보이고, 또 말도 잘 들리게 하는 그러한 자리가 있읍니다. 앞으로 第一 會議室로 옮기도래도 秘書들이 앉일 자리 速記員이 앉는 자리 그 外 新聞記者가 앉는 자리를 準備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新聞記者가 自己네 資格을 잘 지키고 못 지키는 것은 別問題이지마는 新聞記者에 對해서 반다시 正當한 자리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날도 길게 發言하시는 이는 여기에 나와서 議員들을 向해서 말슴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그리고 아직 議員끼리 누가 누구인지를 모르니까 言權을 얻은 다음에는 發言을 始作하기 前에 나는 道代表면 어느 道代表라고 말슴해 주십시요 그리고 여기에 民選代表도 있고 官選代表도 있는데 官選代表는 무었이라고 할는지 …… 官選이란 것도 말하자면 語弊가 있는 듯도 하기는 하나 또 事實에 있어서는 合作委員會에서 推薦했고 『하-지』中將이 承認한 것이니 아마 官選이라고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오이다마는 何如間 官選代表는 누구라고 말하면 大槪 다 알 것입니다. 그리고 本來는 議長이 各地方 代表를 다 알아서 言權을 許諾할 때 『그러면 京畿道 代表 發言을 要求하는데 許諾합니다』하고 姓名을 부르지 않읍니다. 『그럼 京畿道 代表 말슴하시요 합니다』 그 다음에 다른 이가 손을 들면 『黃海道 代表 말슴하시요』 ……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過渡立法機構이니만치 모-든 形式을 갖출 수 없소이다마는 그러나 조곰식이라도 進展해 나가야 하겠읍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院規가 作定되여있지 아니하였지마는 할 수 있는 대로 우리의 議事가 速히 進行하기 爲해서 한 問題에 있어서 意思를 두 번 發表한 以上에는 세번째 發表할 때에는 特別히 좀 삼가하야 주십시오. 이 때에는 特别히 議長에게 要謂하는 것이 좋소이다. 『내가 두 번 發言했지마는 特別히 添附할 일이 있다』고 하든지 해야할 것이올시다. 한 사람이 四五次나 일어나서 다른 사람이 말할 機會가 없어서는 그것이 民主主義가 아니여요 또 民主主義的으로 人民을 代表해서 은 사람들이 다 各各 他人이 말할 機會가 있도록 서로서로 譲步해야 될 것이올시다. 그러면 오늘 議事日程으로는 어제 選擧된 銓衡委員의 報告를 듯겠읍니다.
○呂運弘議員 아까 議長이 말슴하신 中에도 新聞記者를 疎忽히 待接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섰는데 어제 新聞記者 三四名과 私々로 만나서 말했고 도 오날 아침에도 新聞을 보았는데 어떠한 理由인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어제 여기서 行事하는 것을 新聞社 寫眞班에게 撮影을 許諾하지 아니 하였읍니다. 여러번 要求했지마는 拒絶되였다 해서 앞으로는 立法議院에 對한 寫眞撮影은 全部 拒絶하겠다고 聲明했읍니다. 거기에 對해서 事務總長의 說明을 들었으면 좋겠읍니다.
○議長(金奎植) 그 新聞을 가지고 있읍니까?
(『네』하는 소리 有함)
나도 오날 아침 新聞은 다 보지 못하고 왔읍니다만 新聞記者가 立法院을 뽀이콧트합니까?
○元世勳議員 아니 寫眞내는 것만을 『뽀이콧트』 했습니다. 記事를 안내는 것이 아니라 ……
○呂運弘議員 그 原因은 公報部에서 그네들의 要求를 끄끗내 拒絶하고 自己들만이 寫眞을 찍었기 때문이랍니다.
○事務總長(全奎弘) 오늘 아침 新聞記者會議에서도 그 말이 나왔읍니다. 實은 立法議院 開院式의 寫眞撮影은 公報部에서 全部 맡고 新聞社에서 必要한 寫眞은 公報部를 通해서 가저가라고 했읍니다. 內容이 그렇게 되였읍니다. 그리고 事務局은 內容에 있어서 何等 關係가 없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新聞記者가 質問할 때 『헬믹』 軍政長官代理도 出席하섰고 公報部長도 出席했는데 그 席上에서 質問하니까 『그것은 미리 말하지 않드냐 一般新聞寫眞ᅳ班이 들어오면 議事堂이 混亂하고 場所도 좁고 해서 許諾하지 아니 하였다 그러고 新聞에 쓰고 싶은 寫眞이 있으면 公報部에서 寫眞을 供給할 터이니 가저가기 바란다』 그래서 會議가 끝난 뒤에 곧 寫眞의 準備가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新聞社에서 寫眞을 얻으러 온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합니다. 이것은 公報部에서 取扱한 것이고 事務局과는 關係가 없읍니다.
○議長(金奎植) 그 問題는 인제 正式 開會가 된 다음에 거기서 作定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新聞記ᅳ者가 『뽀이콧트』한다면 『뽀이콧트』 當할 수도 있는 것이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그것은 그 問題대로 取扱할 것이고 …… 그러나 앞으로 新聞에 記事를 發表할 때에는 이 議院이 發表하는 것은 議院으로서 發表가 될 것이고 軍政廳 公報局에서 發表를 한다고 하면 우리가 要求라도 해서 本議院에서 發表하기로 해야 할 것입니다. 議院에는 議院의 規例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萬一 公報局에서 公報局 官吏들이 認識을 못한다면 認識을 시키도록 우리가 努力할 것이올시다.
○元世勳議員 記事를 『뽀이콧트』한다는 것은 아님니다. 寫眞을 『뽀이콧트』한다는 것입니다. 新聞을 못보셨읍니까 新聞寫眞協會라는 것이 있다고 함니다. 이 新聞寫眞協會가 寫眞 박지 못한대 對해서 不平을 가지고 決儀를 했다 합니다. 그것은 議院에 對한 新聞記者의 感情이라기 보담도 寫眞協會의 公報部에 對한 것이지요 그러니 그것을 公報部에 對한 感情을 가지고 議院에 對하야 憤푸리 마려 주십시오. 하는 것을 우리는 新聞記者에게 말할 必要가 있다고 生覺합니다.
○議長(金奎植) 그것은 公報部對 新聞記者와의 말이고 本院이 그것까지 參與할 것이 아닙니다. 나는 오날 新聞을 暫間 한 장만 보았는데 議會말도 대강 말이 난 것 같은데 仔細히는 보지 못했읍니다. 그러면 그 寫眞 찍고 안찍는 그것은 言論機關對 公報部間의 問題이지 本議院에 對해서 『뽀이콧트』 하다는 것은 그것은ᅳ 俗談의 『鐘路서 뺨맛고 忘憂里고게에 가서 눈 흘긴다』는 것과 같읍니다. 그러니까 公報部에서 잘못한 것을 議院에 對핵서 분푸리한다는 것은 無理입니다. 그러니까 아마 그것은 앞으로 좀 알어보아야 할 일이라고 生覺합니다. …… 그려면 우리가 그대로 會議를 進行할 터인데 먼저 點名부터 합시다. 그런데 點名할 때에도 어디어디 代表라고 부르시요 그리고 官選代表는 姓名만을 부르시오. 그러면 姓名만 부를 때는 官選代表인 줄 알 것이고 地方代表는 아무 道代表라고 하시오. 그려면 일어설 때 앞에 앉이신 분은 뒤로 도라섰다가 앉어주시오. 그렇게 해서 우리 얼골을 익힙시다
○元世勳議員 오날 點名할 때 에는 어제 出席 하섰든 이만 불리주시오.
○愼重穆議員 全部를 點名해주시기 바랍니다. 出席 아니한 이가 누구인지 모르니까 全部 呼名하여 주시오.
○議長(金奎植) 그러면 全部다 點名하서오
議會局長(李宣敎) 點名
○議會局長(李宣敎) 出席하신 분은 官選이 三十六名 民選이 十九名 合해서 五十五名입니다.
○議長(金奎植) 오날은 여기에 앉인 座席이 저 방(第一 會議室을 말함)에서 앉인 顺序대로 되지 못했는지 아마 조곰 變動된 것 같으나 … 來日부터는 그 앉은자리를 一定하게 하고 그 자리에 番號를 매서 議長席에서도 잘 보이도록 하여야 …… 말하는 이가 場中을 向해서게 될 때 議長으로서는 그 番號數字를 보고 누가 이야기한가를 알 것 이며 會議進行에 便利할 것 이올시다.
○議會局長(李宣敎) 忠淸南道代表 金昌根議員이 只今 出席했읍니다. 그러면 出席議員이 合해서 五十六名이을시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다른 일 없으면 어제 選出한 銓衡委員의 報告롤 듣겠습니다.
○安在鴻議員 召集責任者는 尹琦燮議員이였는데 … 오날 銓衡할 때 議長이 當然 參席하셔서 議長 以外의 全員이 다 모여가지고 充分히 討議하였습니다. 그런데 尹琦燮議員이 報告해야 할 터인데 다른 곳에 公務가 있는 故로 本人이 代理합니다. 그런데 첬재는 議員의 資格審査委員이고 그 다음에는 立法起草委員입니다. 院法起草委員會로 말하면 일이 쉽고, 또 多數가 하는 것보다도 세 분이 適當하다고 生覺합니다. 通常 慣例에는 銓衡委員이 直接 作定하는 것이 아니고 代表로 定員數의 倍數를 내는 것입니다. 그레서 便宜上 三名 定員으로 起草委員을 定하기로 하는데 다섯 분을 銓衡했습니다. 여러분이 무슨 方法으로 選擧하든지 다섯 분 中에서 세 분을 뽑도록 했고 資格審査委員에 있어서도 資格委員으로 말하면 大體로 簡單합니다. 이 第百十八號 法令에 依해서 法的으로 되여있는가 아니 되여있는가 그것을 選定하는 것이니 다섯 분이면 足하다고 認定했읍니다. 다섯 분의 倍數이며 十名이 되지마는 여덟 분(八名)을 銓衡했읍니다. 그것을 只今 報告해드리겠습니다. 出席者는 金奎植議長 外에 尹琦燮、姜舜、許珪、卓昌赫、朴賢淑 崔鳴煥、安在鴻 七名이 全部 出席했읍니다. 資格審査委員을 지금 말슴할 것 같으면 委員 定數 五名에 對하야 候補者 여덟 사람으로 候補氏 名은 鄭伊衡、許珪、崔鳴煥、張子一、呂運弘、嚴雨龍、卓昌赫 金墩 以上 여덟 議員이올시다. 以上 여덟분 中에서 다섯 분을 뽑게 하였읍니다. 그 다음에 院法起草委員은 아까 말슴한 것과 같이 三人으로 하되 候補者를 五人으로 하야 候輔氏 名은 李鳳九、金朋濬、尹琦燮, 李琮根、李南圭 以上 다섯 議員입니다. 參考로 말슴해드릴 것은 무슨 方法으로서든지 다섯 분과 세 분을 選定한 後에 召集責任者는 議長에게 一任하고 그 委員會의 委員長은 委員이 모여서 互選하는 것이 좋다고 生覺합니다. 以上입니다. 지금 저는 허리가 아퍼서 未安합니다. …… 本人의 좀 不注意한 일이 있었읍니다마는 다섯 셋이 適當하다고 生覺해서 이렇게 銓衡하였는데 그 外에 數라든지 여러 가지는 院議로서 다시 여러분이 고칠 수가 있읍니다.
○金墩議員 議長! 저는 候補者로 推薦되였으나 모든 事情을 잘 모릅니다. 事情을 잘 알아야 審査를 할 것인데 國內事情을 全然 몰으는만치 저는 辭免을 하고 其外의 全部로서 審査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呂運弘議員 여기에 다섯 사람을 定하기 爲해서 여덟 분을 選出한 模樣인데 아직 作定된 定員數로 決定이 되지 않었으니까 投票해서 어떻게 된다든가 하는 것보다도 다셧 사람을 고대로 院法起草委員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또 여덟 분을 그대로 審査委員으로 하는 것도 좋겠읍니다. 時間 節約上으로 보든지 또 露骨的으로 말하면 여덟 분 中 세 분이 落選된다든지 다섯 사람 中에서 두 사람이 落選이 된나든지 하면 거기에 體面關係도 있으니까 이것을 委員의 한 사람으로서 말하는 것은 부끄럽습니다마는 其外의 여러 가지 便利를 爲해서라도 또 形便을 보아서 다섯 분보다 여덟 분을 그대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意見이올시다.
○議長(金奎植) 至今 여기 議員 自身의 事情에 依해서 候補者를 辭退하시는 것은 自己의 權利니까 여기에 對해서 辭免을 받고 안 받는 것은 院議에 부칠 것이고 院法起草委員 人員數를 候補者 다섯 사람 中에서 세 명을 뽑고, 또 資格審査委員의 人員數를 候補者 다섯 사람 中에서 세 명을 뽑고, 또 資格審査委員의 人員數를 候輔者 여섯 사람에서 다섯 사람을 뽑는 그것은 普通 所謂 “데모크라씨”의 原則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落選이 되였다고 그것이 體面이 損傷하거나 하는 것은 絶對로 아니올시다.
(『옳소』 하는 이 多數 有함)
그 議員의 말슴은 아마 本意로 하신 말슴이 아니라고 生覺합니다. 萬一 本意로 말슴하신 것 이라면 그 말슴은 자리에서 取消하는 것이 좋습니다. 大統領을 選擧한다드라도 萬一 그 銓衡에 들지 못했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羞恥라든지 體面이라든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히 所謂 우리 革命者가 主體가 되여가지고 이것을 基礎로 해서 된 이 過渡立法議院에서 그런 것은 問題가 안됩니다. 우리가 이 자리를 榮光스러운 자리로 알고 나온 것이 아니고 오히려 말하자면 恥羞스러운 자리에 나온 것이올시다.
(『옳소』 라고 하는 이 有함)
本人부터도 여기에 議長으르 된 것을 榮光으로 生覺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萬不得己해서 모든 羞恥와 어려운 것을 겪어가면서 심부름이라도 해서 民衆에게 조그마한 利益이라도 될가하는 이것을 爲해서 이 마당에서 被選이 되였다고 알고 있읍니다. 候補者가 되였다가 落選이 되었다고 해서 조곰도 體面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認識해야 합니다.
(『옳슴니다』 하는 이 多數 有함)
그러니까 지금 問題는 元審査委員 다섯 사람이 적으니 그것을 느리자는 提案을 한다든지 또 院法起草員 셋이 적으니 그 數를 느리자는 그런 提案이 있다든지 또는 그 數가 適當하다면 그것을 그대로 둔다든지 하는 그것은 院議에 있는 것이올시다.
○姜舜議員 그 詮衡된 委員의 이름을 墨붓으로 크게 써서 좀 붙이면 좋겠읍니다.
○議長(金奎植) 只今 準備하는 中이올시다.
그러면 只今 候補者 辭意가 두 분이 들어왔는데 그것을 어떻케 處理하시겠읍니가 議長으로서는 그 두 분이 當選이 될지 않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時間도 經濟하기 爲해서 그냥 辭意를 取消하면 좋을가 生覺합니다. 그러나 固執하신다면 勿論 무엇하지마는 그 理由가 어떠한지 金墩議員의 말슴에 對해서는 멀리 앉어서 分明히 듣지 못했고 呂運弘議員 말슴에 對해서는 내가 只今 말슴한 바와 같이 그 理由가 充切치 못하다고 봅니다.
○金墩議員 여러분이 아시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저는 外地에 오래동안 있었기 때문에 審査過程에 있어서 그 사람의 個人資格만을 들고는 審査를 못하겠읍니다. 그러니 어느 분이든지 適當히 아시는 분을 推薦하는 것이 좋겠다고 生覺합니다.
○姜舜議員 詮衡委員의 한 사람으로서 그 辭免하는 理由에 對한 解釋을 좀 해드릴 必要가 있다고 生覺해서 말슴들이겠읍니다. 只今 여기 委員을 單純히 國內를 標準해서 뽑은 것뿐만 아니라 海外에서 들어온 議員도 많은 것입니다. 海外에서 드러온 까닭에 그 사람에 對한 資格審査는 國內에 있든 사람보담 더 잘 알수있는 것입니다. 또 그리고 國內事情에 있어서도 海外에서 革命運動하든 사람으로서 누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하면 그 革命運動者 自身이 自己로서 革命運動을 했다고 自謂할 수 없을 것이라고 生覺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對해서느 그만지 國內事情 國外事情을 잘 알 것이라고 해서 銓衡한 것이니 辭意를 말슴하신 것은 不當하다고 생각합니다.
○議長(金奎植) 議長으로서 參考의 말슴이올시다마는 國內에 있는 眞正한 獨立運動者라든지 愛國志士라든지 하는 사람들이 거이 다 十中八九는 海外에 한번 발을 내놓지 아니한 이가 없다고 볼 수 있읍니다. 그리고 國內의 所謂 獨立運動者라고 하는 이에는 滿洲에 오래동안 있든 사람이 많고 그 다음은 華北 華中 華南에 오래있든 이도 있었고 그 外에 英國이라든지 美國 하와이 等 地에 우리 革命者가 있었든 것이올시다. 그러니까 이 國內에 있는 사람들도 어떠어떠한 사람을 말할 때 그 사람이 한때 滿洲라든지 또는 어디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하는 것은 알 것 이라고 生覺합니다.
○李南圭議員 뽑힌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저는 只今 容恕해주십시오. 하는 意味에서 辭免한다는 것을 말슴한 것이올시다. 理由를 들으시기를 願하시면 말슴하겠읍니다마는 오직 辭免할 것뿐입니다.
○金朋濬議員 銓衡委員으로서 銓衡을 해놓았으면 投票해서 選擧할 뿐이겠읍니다. 이 한 問題를 이렇게 길게 말하면 이 會議는 進行할 수 없읍ᅳ니다. 그러니까 投票하기를 바랍니다.
(『옳소』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金朋濬議員의 말슴은 參考로 하려니와 只今 이 問題를 銓衡委員의 報告를 받고 안받는 그 動議 再請도 있기 前에 『먼저 나는 辭免을 하오』 하는 이 式으로 나오면 안되겠습니다. 벌서 議長부터 辭免하겠다고 하는 議員의 理由를 말슴하게 하는 權利를 주는 것이 錯誤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말이 나올 줄 알고 있으면 『議長!』하고 불러서 말을 하는 이는 모다 辭免을 하겠다고 말이 되니까 銓衡委員의 報告를 接受하느냐 않느냐 하는 問題를 處理하는 時間이 虛費되여 버렸으니 이 報告 處理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겠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시겠읍니까?
○尹錫龜議員 只今 詮衡委員이 審査委員은 다섯 사람으로 하되 候補者를 여덟 분으로 하고 院法起草委員은 세 사람으로 하되 候補者는 다섯 사람으로 詮衡해 왔는데 그 報告를 全的으로 接受하기를 動議합니다.
○元世勳議員 그 動議에 再請합니다.
○議長(金奎植) 詮衡委員의 報告를 全的으로 接受하자는 動議 再請이 되였읍니다. 그러면 可한 줄로 아시면 擧手하십시요 辭退하는 것은 이 議事와는 딴 問題올시다. 報告에만 限해서 말슴하는 것이올시다.
(擧手者 絶對 多數)
그러면 選擧를 進行하기 前에 候補를 여덟과 다섯으로 定하고 委員數는 다섯 셋으로 作定된 것으로 宣布합니다. 只今 選擧를 進行하기 前에 있어서 或 어떠한 特別한 理由로 候補者 되신 분이 辭免을 한다면 여기에 있어서는 院議에 맡길게올이다.
○姜舜議員 只今 問題가 그렇게 解釋될 것 같지 않습니다. 院法起草委員은 다섯 名에서 세 名을 뽑는 것이니까 只今 辭免할랴고 하는 사람들이 自己가 뽑힐른지 않뽑힐른지 하는 것은 아즉 未知數에 있으니까 뽑힌 後에 그때 비로소 辭免을 提出하는 것이 法的으로 맞는 일이고 아직 그것이 决定되기 前에 自己가 辭免을 하겠다고 하는 意思를 表하는 것은 다른 意味로 解釋이 되겠읍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니까 그것은 候補者를 辭免하는 權利도 있는 것이고, 또 當選된 後에 辭免할 權利도 있으니까 그렇게 解釋은 안됩니다. 單只 解釋을 붙인다면 내가 動議하신 이에게 全的 接受냐 하는 것을 물어서 『全的』이라는 것을 接受했으니 詮衡되여진 대로 全的으로 이것이 許諾되는 것이올시다. 그만 認識하시고 더 말슴하시지 않으먼 좋겠읍니다. 辭免意思는 우리가 다 알지마는 그냥 그대로 選擧를 進行하겠읍니다.
○李南圭議員 大端히 惶悚스럽습니다마는 저는 그대로 辭免하겠읍니다.
○議長(金奎植) 여기 决定되였으니까 더 말슴하시지 않는 것이 좋겠읍니다. 全的으로 다 採用된 것이니까 辭免하는 意思를 가지신 몇 분에게는 不滿이 있으리라고 불 수 있읍니다만 …… 그러면 只今 資格審査委員부터 選擧합니다. 候補者를 다시 한번 朗讀하십시요
○金鶴培議員 資格審査委員을 選擧하는데 候補者 되신 분이 한번 나오셔서 自己紹介를 해주시면 適切한 選擧가 될 줄로 生覺합니다.
○議長(金奎植) 院意대로 하십시요
○金若水議員 自己가 自己를 紹介하는 것은 大端히 어려운 것이라고 生覺합니다. 大槪 候補者를 내실 때 그분의 履歷이나 또는 그분의 身分을 斟酌하셔서 했을 줄로 압니다. 그러니까 詮衡委員께서 다시 한번 잘 說明해주시기 발압니다.
○張子一議員 略歷이나 大略 알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줄 압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詮衡하신 委員께서 말슴하시겠습니니까?
○安在鴻議員 말슴하라고 하시면 말슴하겠습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나오셔서 말슴하시요
○姜舜議員 그것은 大端히 滋味없습니다. 우리가 詮衡委員을 뽑을 때는 詮衡委員이 議員中에서 그 資格이 될만한 사람을 詮衡해달라고 하는 것이였으니까 이미 詮衡해놓았다고 하면 그 詮衡을 그대로 信任하고, 또 거기에 動議 再請이 接受되였으면 自己가 履歷을 잘 아는 사람을 뽑아서 投票를 할 뿐입니다. 여기서 새삼스러히 自己를 紹介하는 것은 여러 가지 體面上이라든지 滋味없는 것이올시다.
○議長(金奎植) 그런데 이렇게 말슴하시는 것이 司會로서 보기는 좀 矛盾된 것 같습니다. 可否를 물을 때 全的으로 接受하다고 손을 들 때에는 두 분이 辭免할 生覺이 있는 外는 全數 可決이라고 할 수 있어요 擧手할 때에 勿論 詮衡된 대로 그대로 投票하자고 하는 것인대 只今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몰은다고 하야 投票하기 前에 그것을 紹介해달라고 한다든지 하면 그것은 조곰 時間이 늦인 것같습니다. 全的으로 이 몇 사람을 候補者로 하기로 해놓고 只今와서 辭免하는 것을 들어서 다시 또 變動은 할 수 없는 것이올시다. 바로 우리가 여덟사람 中에 다섯 사람을 뽑는데 그 다섯 사람은 알고 그中 남어지는 몰라서 紹介를 해달라고하는 것이면 或 그것은 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司會로서 銓衡委員이 紹介를 하겠느냐하는 것도 좀 矛盾된 것 같습니다.
○元世勳議員 여기에 全的으로 採用하자고 動議에 再請한 元世勳이올시다. 또 全的으로 採用되신 同志가 『좀 略歷을 紹介해 주십사』하는 것은 거기에 全的으로 採用하자고 하는데 關係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다섯 분을 投票하는데 거기에 對해서 어떠한 略歷을 들어보고 여러 同志가 自己가 信任하는 분을 投票하는 便利를 얻기 爲해서 좀 充足하자고 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再請한 者로서 바라는 것은 時間을 더 보내지 마시고 略歷을 簡單히 나와서 紹介해주시면 그것이 좋은 方法이라고 生覺합니다.
○姜舜議員 絶對 못씁니다. 萬一 여덟 분이 同地 同年 同月에 어떠한 大學을 같이 마첬다고 할 것 같으면 報告가 必要합니다. 全的으로 接受되였다고 하면 곧 投票할 뿐입니다.
○金乎議員 資格審査委員이니 一般議員의 資格을 審査하게 되는데에는 이 사람에도 關係가 있고, 또 모든 것에 關係가 있읍니다. 그런 까닭으로 銓衡委員에게 權利를 줄 때 資格審査委員 몇 사람을 銓衡해주면 우리가 그대로 採用하겠다고 했으먼 오늘 問題가 없지마는 銓衡委員이 여덟 사람을 推薦해서 그 사람 가운데서 다섯 사람을 投票하게 되니까 어떤 다섯 사람을 投票할는지 몰라서 묻는 것이 無理한 것이 아닙니다. 特別한 關係는 各道에서 왔고 各社會에서 왔고 各地方에서 왔으니까 어떤 地方의 사람이 銓衡委員이 되는지 어떤 社會 사람이 錢衡委員이 되는지 우리가 마땅히 알 必要가 있읍니다. 그 사람의 略歷이라든지 모든 것을 다 아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銓衡된 분은 어느 道를 代表했다 또는 어느 社會를 代表한 것인지 또는 그분의 略歷이 어떻다는 것을 우리가 分明히 알고 委員을 投票하는 것이 適當하다고 生覺합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그냥 動議만 하시지 말고 銓衡委員으로서 議員을 紹介하라는 動議 再請의 있은 뒤에 이것을 作定해서 進行하시기를 바랍니다.
○金法麟議員 略歷紹介에 對해서 動議합니다.
(『再請이올시다』 하는 議員 있음)
○議長(金奎植) 只今 動議 再請이 되였읍니다. 그러면 거기에 더 意見을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金若水議員 사람을 選擧하는 것은 今番뿐만 아니라 今後도 繼續的으로 있을 줄로 生覺합니다. 選擧할 때마다 그 사람은 불러내가지고 『어떠어떠한 사람이냐』 이렇게 말슴하는 것은 滋味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不便을 取하는 것보담 履歷書를 써가지고 하면 大端히 問題가 簡單히 될 것입니다. 그 問題가 이렇게 多紛하게 된 것은 그 理由가 어듸 있느냐하면 銓衡委員이 資格審査委員 다섯 사람을 여덟 사람으로 定해가지고 物議를 일으키는 데에 있다는 말슴이올시다. 本人이 記憶하기는 資格審査委員은 다섯 사람으로 해놓고 거기에다가 다시 세 名을 增加시킨 理由가 어디에 있는지 도모지 不分明합니다. 圓滿한 것 같으면서 오히려 일을 處理하는데 時間上이나 事務上으로 오히려 遷延시키는 것이 아닌가 生覺합니다.
○安在鴻議員 여기에 있어서는 事務上 錯誤가 있는 故로 銓衡委員으로서 좀 說明해야하겠습다
○愼重穆議員 時間 經濟를 爲해서 動議 再請의 可否를 決定해주시기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只今 可否를 묻겠습니다. 只今 動議 再請은 銓衡委員이 여덟 사람의 候補들을 大略으로 紹介해달라고 하는 것이올시다. 거기에 對해서 可否를 묻겠읍니다. 可하다고 生覺하신 분은 舉手하십시요 二十八對 十一로 多數 過半數로 動議가 可決되였습니다. 그러면 只今 여기 쓰여진 대로 選擧를 進行하겠습니다. 選擧를 進行하는동안에 本人은 暫間 나가서 누구하고 會談할 일이 있으니까 暫間 나가겠습니다.
○姜舜議員 略歷을 紹介해달라고 하는 것이 通過되였습니까?
○議長(金奎植) 通過되였으니까 略歷을 紹介하는 동안에 金朋濬議員이 좀 나가서 代身 司會해 주선시오.
(議長金奎植 退場 金朋濬議員 議長席에 着席)
○代理議長(金朋濬) 그럼 決議에 依해서 銓衡委員이 나와서 이 여덟분의 略歷紹介를 하겠습니다. 銓衡委員의 紹介가 不分明하다고 생각할 때에는 다른 분을 補充시켜 紹介하시는게 좋겠읍니다. 安在鴻議員 나와 말슴하십시요
○安在鴻議員 한 사람이 說明하긴 元來 不足할 것을 잘 아는 故로 다른 분이 補充說明하실 것을 바라고 있읍니다.
△鄭伊衡議員 이분은 海外鬪爭의 여러 十年塍史가 가장 빛나시는 분이라고 本人도 여러 同志에게 잘 듣고 있읍니다. 그 以上 仔細한 것 다른 분에게 들으시기로 하고, 또 이분은 北方에서도 死線을 겪어온 鬪爭을 하섰고 海內에서도 大端히 鬪爭을 겪으섰다고 하는 것은 이 사람도 잘 알고 있읍니다. 이분은 官選입니다. 所廳政黨은 本人이 아는 限에서 아즉 없으신 것 같습니다.
△許硅議員 이분은 慶尙南道 善山 地方出身인 것은 本人이 잘 알고 八、一五 以前에도 여러 革命先輩同志와 國內에 들어오셔서도 國事에 盡力하신다는 말슴을 잘 들었고 지금은 人民黨으로부터 社會民主黨으로 오신 분입니다.
△張子一議員 北京大學을 卒業하시고 敎育界로도 數十年 努力하섰거니와 建國同盟과 여러 方面에 盡力을 하신 것이라든지 一面 이분이 子弟까지도 民族運動의 勇士로서 獄中에서 犧牲하신 분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人民黨에서 나오신 분이고 아즉 黨組織하였다는 말슴은 듣지 못하였읍니다.
△呂運弘議員 이분은 여러분이 다 아시겠읍니다. 海內 海外를 莫論하고 己朱年 當時 歐羅巴에 까지도 가셔서 盡力하섰고 人民黨으로부터 社民黨을 組織해서 黨首의 地位에 계신단 말은 여러 말슴하지 안해도 잘 아실 것입니다.
△嚴雨龍議員 이분은 成南出身이시고 咸興인가 新興인가는 本人이 잘 記憶 하지 못합니다. 新興南으로부터 國內 獨立運動에 들어오섰다가 多年鉄窓에서 苦生하신 것은 本人이 잘 記憶합니다. 그 後에 準備할 것을 다 마치섰고 韓國獨立黨의 宣傳部長으로 게십니다.
△卓昌赫議員은 나오셨지요 새로히 仔細한 說明을 하지 못하는 것을 遺憾으로 생각하고 다른 분이 補充하시기를 바랍니다만 지금 革命同志로서 闘爭하시는 분이라고 本人이 잘 알고 있고 勸勞大衆黨에 所屬한 黨員이올시다.
△金墩議員 이분은 滿洲에 게셔서 三年동안 革命運動에 從事하시다가 朝鮮革命黨 所屬 黨員으로 新進黨員이 되신 분입니다.
△崔鳴煥議員 이분은 東京高等師範을 마치시고 普成專門學校 敎授이십니다. 가장 敎育事業에 오래 從事하시다가 近時 敎育界를 隱退하여가지고 地方에 가셔서 啓蒙運動에 盡力하시다가 八、一五 以前에 平澤地方의 推薦으로 平澤郡守의 責任을 지셨든 분입니다. 國民會 平澤支部長으로 努力하신 분입니다.
△李鳳九議員 이분은 職業이 辯護士십니다. 辯護士신데 官選으로 推薦된 분입니다. 또 數十年 동안 國內에 게섰으나 民族運動에 많이 努力하시고 非常國民會 法制委員에 專念하시는 분이고 院法에 對해서 擔當해서 硏究하시든 분입니다.
△金朋濬議員 지금 司會하시는 분입니다. 臨時政府 國務委員이십니다. 法制方面이나 憲法方面에 造詣가 깊으신 분입니다. 臨時政府 國務委員이신데 그 以上 本人이 더 말하지 않읍니다.
△尹琦燮議員 이분은 海外에서 오신 革命同志追悼 때문에 지금 缺席中이십니다. 新興學校를 創設하시고 많은 軍官을 養成하신 것이라든지 滿洲로 보터 上海에 걸처서 數十年 동안에 非常한 努力을 하셨습니다. 本人은 以上 더 말하지 않겟읍니다.
△李琮根議員 이분은 國民會 開城支部長으로 오래동안 熱烈히 運動하신 분이고 東洋大學을 卒業하신 …… 勿論 過去 數十年의 民族運動에 國內에서 從事하섰거니와 最近에는 開城地方에 騷擾가 있을 때에 非常한 死線을 지나온 분입니다. 重傷을 입었다가 治療를 해서 나오신 분입니다.
△李南圭議員 이분은 아까 議員되시기를 辭退하섰는데 木捕區域에서 全南代表로 오신 분이고 그이 自身이 억그제부터 여태까지 意見을 發衡하섰는데 堂々한 革命鬪士로 本人도 여러분과 같이 …… 勿論 失禮의 말슴입니다만 처음 얼골을 對한 분이나 大端히 適當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오신 분이 더 補充해서 말슴하여 주시면 좋겟읍니다.
○代理議長(金朋濬) 지금 銓衡委員의 報告 잘 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投票를 始作하겟습니다. 먼저 審查委員부터 投票하겟습니다.
○元世勳議員 投票紙를 돌리는 時間에 資格審査委員에 補充해서 鄭伊衡議員의 紹介를 한마디 하겠습니다.
監獄 十九年은 아마 우리나라에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八、一五 後에 나오신 분입니다. 外國사람들은 朝鮮의 『깐지-』라고 그런 말슴을 듣는 同志입니다. 이번에 이런 분을 우리의 議事堂에서 같이 일하게 된 것은 榮光스럽다는 意味에서 紹介합니다.
○代理議長(金朋濬) 지금부터 開票를 始作하겠습니다. 議員 中에서 監視를 하기 爲해서 監票委員 두 분만 나오시게 하겠는데 指名하겟습니다.
金若水議員 黃信德議員 그리고 지금 開票하는 時間에 나가실 이는 暫間 나갔다 들어오십시요
(金奎植議長 復席)
○議長(金奎植) 開票하게 前에 暫間 말슴하겠읍니다. 여기 그동안 合作委員會라든지 또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民主議院과라든지 우리 韓人과 『하-지』中將間의 連絡將校며 朝美共同委員으로게신 『삐-취』中尉란 이가 있어요 그러면 그이가 앞으로도 或 連絡을 兼해서 할 일도 있겟는데 여러분 議員들이 앉어있는 데서 만나보겠다고 하는데 그것을 여러분이 許諾하실는지 거기 異議 없다면 暫間 請해들이겠습니다. 그래서 本人이 回答하기를 우러가 正式會議를 한 다음에 보다 準備會議를 하는 것이니까 지금 와서 보는게 좋다고 ……
(『좋습니다』 하는 이 有함)
(뻐-취中尉 入場)
○議長(金奎植) 그럼 지금 『뻐-취中尉』가 말슴하시겠습니다.
○뻐-취中尉 朝鮮을 사랑하는 사람 가운데의 한 사람이고, 또 至今까지 朝鮮을 爲해서 微弱하나마 얼마 동안 일한 사람으로 또 將次 朝鮮을 爲해서 일할 機會가 있기를 自己는 期必코 바랍니다. 朝鮮을 爲해서 永久히 일하려고 하는 사람으로 自己는 認定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또한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必要할 때에는 連絡을 取해주시기 바랍니다.
至今 여러분께서 하실 일이 많이 게신 줄 잘 아는데 여러분께 張皇히 말슴드리는 것은 不可한 줄로 自己는 압니다. 여러분 中에 벌서 自己가 아는 分이 많이 게시고, 또 그 分을 아는 故로해서 自己는 自己의 經驗 가운데의 重要한 經驗을 얻었다고 압니다. 또 앞으로도 繼續해서 이런 經驗을 얻기를 바랍니다. 또 다만 몇 분만이 아니라 이 앞으로 여러분 全院를 알 機會가 있기를 바랍니다. 全世界의 視線이 至今 朝鮮에 集中되였다고 합니다. 全世界는 이 立法院이 機能을 充分히 發揮해서 이 앞으로 朝鮮의 固有한 文化를 基礎로해서 큰 國家를 建設하기를 바랍니다. 自己는 하나님께서 여러분께와 같이 自己에게도 智惠를 주셔서 朝鮮國家를 建設하는 데에 많은 貢献을 하기를 바라고 있읍니다. 여러분의 努力으로 因해서 朝鮮이 永遠토록 自由스롭고 獨立的인 國家되기를 바랍니다.
(拍手)
○議長(金奎植) 그러면 至今 繼續해서 會議를 進行하겠읍니다.
○金朋濬議員 書記가 投票 結果를 計算해서 써주기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至今 開票한 것을 發表합니다.
○臨時秘書部 申基彦議員 結果 朗讀
票數 五四票
得票
鄭伊衡 四九票 許珪 三一票 張子一 四○票 呂運弘 二九票 嚴雨龍 三四票 卓昌赫 一七票 金墩 二九票 崔鳴煥 三八票
當選된 順序로는
鄭伊衡 張子一 崔鳴煥 嚴雨龍 許珪의 諸議員입니다. (拍手)
○議長(金奎植) 이것은 資格審査委員이올시다. 그러면 鄭伊衡議員、張子一議員、崔鳴煥議員、嚴雨龍議員、許珪議員- 그 다섯 분이 至今 當選되였읍니다. 거기의 召集責任者를 議長에게 定하라고 하섰는데 召集責任은 比較的 여러 가지로 익숙한 이를 하는게 좋와서 嚴雨龍氏로 召集責任者를 定합니다.
○張子一議員 아까 投票하기 前에는 다른 여러분이 많이 있는 까닭으로 뽑힐 줄은 생각하지 않고 말슴 엿줍지 않었읍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意外로 뽑혔으나 事實에 있어서는 그 責任에는 到底히 堪當할 수 없읍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만두고 그 다음 사람으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지금은 資格審査委員을 뽑았고 그 다음에는 院法起草委員을 뽑겠읍니다. 그러면 辭免하는 것은 選擧를 끝낸 다음에 處理하든지 하서요 至今은 院法起草委員을 뽑겠습니다.
(院法起草委員 選擧 開始)
○議長(金奎植) 아까 擔當하시든 監票員은 누구십니까?
○議長(金奎植) 그러면 繼續해서 手苦해주시기 바랍니다. 金若水議員 黃信德議員 두 分이 各各 監票를 繼續 手苦해주십시요
○元世勳議員 저는 病治療 때문에 조곰 먼저 나가야겠습니다.
○議長(金奎植) 지금 開票하겠습니다. 票數는 五十五票입니다. 出席은 五十六人인데 한 分은 棄權하섰다고 합니다. 지금 投票는 다하고 나가신 이가 두 分입니다.
(院法起草委員 選擧 投票를 開票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지금 開票한 結果를 宣布합니다.
○事務總長(全奎弘) (開票 結果 朗讀)
李鳳九議員 四十八票 金朋濬議員 四十三票 尹埼燮議員 三十三票 李琮根議員 二十一票 李南圭議員 十七票
○議長(金奎植) 그러면 李鳳九議員 金朋濬議員 尹琦燮議員- 그 세 분이 當選되였읍니다. (拍手)
○議長(金奎植) 尹琦燮議員은 오늘 出席 안하섰지요
○姜舜議員 出席치 안했읍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院法起草委員 召集하는 責任을 尹琦燮議員에게 매끼려고 했드니 李鳳九議員이 召集 責任을 좀 맡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다른 處理할 일이 있읍니까?
○張子一議員 거듭 말슴해서 未安하지마는 저는 資格審査議員에서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張勉議員 지금 辭免을 하시겠다고 말슴하섰는데 勿論 銓衡委員여러분께서 選擧할 때도 愼重히 考想를 하섰을 줄 믿습니다마는 特히 여기서 投票로서 當選되섰고, 또 點數로 말하여도 第二의 点數를 가지고 當選되신 만큼 여기 게신 信任이 두텁다는 것도 우리가 推測할 수 있읍니다. 勿論 資格審査라는 것이 어러운 使命일 줄 압니다마는 그마큼 여러분이 좋은 뜻으로서 信賴를해서 高点으로 當選이 되신만큼 多少 個人的으로 어려운 難点이 계시다고 하드라도 여러분의 뜻을 받어서 그리 辭免치 마시고 審査委員으로서 많은 努力을 해주시기를 懇切히 바라는 바이올시다.
○議長(金奎植) 거기에 있어서는 이미 辭表를 提出하는 以上에는 한 分 두 分이 바라는 것을 가지고서는 決定이 되지 않습니다. 萬一 그런다면 院議에 붙혀서 그 辭表를 保留하자든지-무슨 成案이 있어서 말슴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張子一議員의 辭免은 받지 않기로 動議가 되였읍니다. 오늘은 議論할 것 없이 可否만 묻습니다. 可한 줄로 아시면 擧手하십시요 (全員擧手)
○議長(金奎植) 全數 可決이니 張子一氏가 좀 手苦를 하서야 되겠읍니다.
○邊成玉議員 저는 한가지 提議를 할 것이 있읍니다. 우리가 一旦 이렇게 各黨 各派 各團體를 代表해서 또 民衆을 代表해서 모인 것은 大端히 慶事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中에 多少 遺憾된 일이 어제와 오늘에 있다는 것만은 우리가 直覺的으로 알게 된 것은 事實입니다. 그런데 特히 遺憾으로 생각하는 것은 民選代表가 四十五人인데도 不拘하고 여기에 出席한 議員이 二十人 밖에 않된다는 것은 大端히 遺憾으로 생각될 수 박에 없는 것이 事實입니다. 그리고 民選代表의 過半數가 어떤 事情으로든지 出席하지 못하는 것은 大端히 遺憾인데 特히 그 中에도 遺憾스럼게 생각되는 것은 서울市를 代表한 三人이 아직 選擧되지 못한 것도 遺憾이고, 또 江原道代表 三人이 여기에 못은 것도 遺憾으로 생각합니다. 어제 開院式도 있었고, 또 豫備會議에서도 緊急한 選擧가 다 되였으니까 兩地의 民選議員들이 選擧될 때까지 그동안 休會를 하였다가 서울市에서 選擧되는 議員과 江原道에서 選擧되는議員들이 다 合同될 때에 이 會議를 繼續하는 것이 大端히 圓滿히 될 줄로 알고 저는 거기에 對해서 動議가 있기를 提議함니다.
○議長(金奎植) 提議라고하면 具體的으로 말슴을 하여야지 … 앞으로 院法이 어떻게 修正될른지는 모르겠으나 普通 조고만한 會議에서는 흔히 提議라는 것은 그저 異議없고 있는 그것만 묻는 것이고 正式으로 큰 集會에서는 動議再請이 있으면 되는 것이고 議院에서는 흔히는 모-든 提案이 몇 사람 以上과 提案으로 된다고 해서 最少限度로 五人以上의 提案이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普通 動議와 再請、三請、四請、五請이 있읍니다. 그려면 인제 앞으로 正式會議에는 아마 提議란 말이 없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境遇에 있어서는 動議와 提議가 같게 씨여지는 境遇가 있읍니다. 그러나 提議든지 動議든지 간에 具體的으로 말슴을 해야지 거기에 對하야서 考慮만 해주기를 願한다는 提議는 그것은 『提議』가 아니고 『要望』입니다.
○邊成玉議員 그러면 제가 具體的으로 말슴합니다. 서울市와 江原道 民選代表가 完全히 選擧될 때까지 이 豫備會議는 이것으로서 終幕을 추추고 休會하기를 動議합니다.
○李南圭議員 再請함니다.
○金朋濬議員 다만 考慮해서 正式會議를 천々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條件을 가지고는 動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지금 年末이 되었고, 또 資格審査라든지 또는 院法會議라든지 그것이 時間을 要하는 것이라 多少 時日이 있어야 正式開會가 될 줄로 압니다. 그래서 그 條件附 動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 날字는 當然히 얼마있다가 열니리라는 것을 말슴드리는 것입니다.
○張子一議員 元來 서을市와 江原道에 對해서는 뽑히지 않어도 開院한다는 것을 聲明하였읍니다. 萬一 두 地域의 代表者가 뽑힌 다음에 開院할 必要가 있다면 延期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開院은 이런 關係를 묻지 않고서 그대로 進行하자는 그런 意味에서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에 와서 새삼스러히 서울市에서 않오니 또는 江原道에서 않오니 하는 것은 論議될 問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金光顯議員 저는 開院을 贊成하는 사람으로서 開院되여 가지고 아모 말슴을 안했습니다. 그러나 江原道와 서울市에 對한 하-지中將의 聲明을 우리가 어느 程度까지 信任하고 딸어가야 할가에 對해서는 十分考慮할 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關係인지 仔細히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떤 意味로서는 서울市의 세분과 江原道의 세분은 議長을 選擧하는 데에 意思表示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우리 立法議院의 議長은 적어도 우리 民選側으로 본다고 할 것 같으면 三八以南은 모—든 民意의 反映에 依해서 議長이 選擧되여야 可할 줄로 압니다.
서울市民 또는 江原道民이 議長選擧에 參加 못햇다는 것은 무슨 罪인 줄를 저는 모름니다. 저는 아까 말슴드린 바와 같이 여기까지는 그대로 왔읍니다만 앞으로의 일을 좀 더 圓滿히 하여달라는 것에 對해서 저의 意思를 表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兼해서 議事進行에 있어서 院法起草委員이 할지라도 時日을 要할 것이고 資格審査委員會에도 若干의 時日을 要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年末年始 等의 모-든 것을 考慮하여서 보면 서울市와 江原道의 選擧 未完뿐이 아니라 이런 우리들의 事情을 考慮하여서 本議員의 생각으로는 來年一月 第二火曜日로 開院하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있으니 여기에 動議側에서 考慮를 하기 바랍니다.
○申基彦議員 지금 그 問題는 오늘 우리가 準備會議를 마친 만큼 어느 때에 正式開會를 하는가 하는 것은 그 會期를 作定할 때에 考慮할 問題입니다. 勿論 서울 江原道의 두 民選代表가 나오지 않은데 있어서 우리가 그것을 會期作定에 考慮하는 것은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장 重要한 理由로써 이 會期를 延期한다는 것은 即 江原道와 서울代表가 날 때까지 停會한다는 말슴은 이미 問題로보터 脫線되였습니다. 그래서 아닌게 아니라 準備會議가 오늘 마치게 되고 그만큼 여리가지 準備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會期를 作定할 때에 定慮할 問題입니다. 이런 理由가 있는 것이고 萬一 그런 것을 考慮하지 않고 오즉 江原道와 서울市의 代表가 參加하지 못했다는 그런 理由로써 이 會議를 延期하여 一月 第二火曜日로 定한다면 그때까지 또 選出되지 못할 때는 우리가 이 會議의 延期를 해야할 것이 아닌가 그때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원체 이런 問題는 正式으로 우리가 會議를 成立시킨 뒤에 그때가서 다시 討議할 問題입니다. 그러니까 萬一 우리가 생각할 때에 慶北代表議員이 말슴한거와 마찬가지로 서울市와 江原道 百姓들의 代表들이 參加하지 못할 罪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이 脫線입니다. 거기에 하-지中將이 잘못한 것은 우리가 다시 말할 必要는 없는 것입니다. 萬一 하-지中將의 決定이 잘못되였다면 그것은 딴 問題입니다. 自己가 보기에는 그 代表가 出席 못했다는 責任은 江原道와 서울市에서 저야됩니다. 우리는 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빠른 期間內에 正式會議를 해서 여러 가지 緊急한 問題를 解決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도로혀 그 同胞들은 怨望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웨그려냐하면 그 두 地域에서 잘못 選擧되였기 때문에 其他 다른 道의 同胞들 問題까지 解決할 것을 遲延된 것인데 이 問題는 決코 그 두 군데 代表가 나오지 않었스니까 이 會議를 延期하자고 議論을 하면 問題는 大端히 거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저는 이것을 勿論 한가지 意見으로 생각했지마는 正式會議를 어느때 開院하느냐 그것을 規定할 때에 모-든 條件 가운데의 한가지로 우러 理念에서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議長(金奎植) 그것만으로서 條件을 삼을 수는 없습니다. 議長으로서 會期를 말슴해 드릴 주 밖에 없습니다. 이 正式會議를 어느 날에 연다는 것은 萬一 議員의 建議가 있다면 議長이 宣布하는 것이올시다. 本來 議會의 通例로 볼 것 같으면 議長이라든지 議會幹部에서 그것을 宣布해드리는 것이올시다. 本院會議에서 開議하는 日時를 作定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院法이 어떻게 作定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通例는 그러합니다-그리하고, 또 한 가지는 開院은 이미 됐습니다. 어제 開院式이 되였으니까 開院이 되어진 것이올시다. 그러면 普通議會의 規例대로 말할 것 같으면 開院된 以上에 特別한 理由 없이는 普通은 三日이나 或은 四日、五日의 休會를 하지 않습니다. 特別한 境遇에 議長이 休會를 宣布한다든지 또는 院議로 休會를 決定한다 하드라도 三日乃至 五日을 넘어가지 못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슴에는 오는해 一月 第二火曜日이라고 하면 一月一日이 어느 날이고 第一火曜日이 어느 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이 十二月十三日이니만치 二十三日이 열흘이고 萬一 一月一日 다음에 된다면 二十餘日 休會가 되는 것이올시다. 이것을 어제 開院式을 했으니까 休會식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어제 開院해놓고 正式會議가 열리기 前에 이 準備會議가 먼저 있어야 할 것이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우리의 여러 가지 微妙한 環境으로 因해서 그렇게 되였는데 二十餘日을 休會한다면 普通議會의 休會의 前例에 벗어나는 것이라는 것을 말슴해드리는 것이고, 또 只今 慶北代表가 말슴한데 對해서- 議長을 選擧할 때에 某々代表가 參與를 못했다 某地方代表가 參與를 못했다는 것은 議長選擧때 말슴할 것이고 거기에 對해서 不滿한 点이 있다면 正式會議를 열어놓고 代議員이 더 圓滿히 出席한 다음에 議長을 再選擧하는 案을 만드러가지고 하든지 或 그렇게 要求가 된다면 本人이 議長을 辭免이라도 하겠습니다. 구태여 本人은 議長을 하는 것이 조곰도 本人의 뜻에 맞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議員으로 안나오려다가 不得己하여 나온 것은 議長 開會辭에도 말한 바이려니와 그 問題를 여기에서 끌 必要가 없다고 봅니다. 그 問題는 딴 問題고 只今 問題는 이다음에 處理할 問題이니까 議長이 萬一 職權을 行使한다면 요다음 正式開院할 날자를 宣布하겟습니다. 그러나 只今 動議 再請을 받었으니까 開院의 可否를 무러드리겠습니다.
○李南圭議員 아직은 우리 院法이 생기지 못하였으니 우리가 여기서 決定하는 대로 되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든 現實을 否認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여기에 뫃이신 우리가 圓滿히 開院이 되였다고 생각하는 이는 한 분도 없을 것입니다. 假令 말하면 美軍政廳에 있어서 모이는 것이라고 하드라도 모이는 그 瞬間에 와서 修改해 가지고 會議를 한다는 것 만큼은 우리가 이 環境에 있기 때문에 다 아는 일입니다. (拍手)
웨 처음에는 四分之三以上 議員의 出席과 贊意로서 會議의 決定 等이 成立된다는 것을 發表해놓고 議員이 다 모인 자리에서 벼란간 法令을 變更합니까? 이것을 볼 때에 여기에 满足한 生覺을 가지신 分은 한 分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데도 不拘하고 우리가 不得己 開院하게되는 理由는 어디 있읍니까 그것은 적어도 우리 朝鮮사람의 腦에서 나오는 意見을 가지고 우리 三千萬 民族의 民生問題를 하로 急히 解決하자고 渴望하였기 때문에 또 이미 計畵한 날자도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울면서 開院한 것인 줄로 압니다. ……
○議長(金奎植) 말슴하시는 途中에 未安하지만 暫間만 容恕하십시요 緊急 議會의 規例에서 이것이 過渡立法議院일지라도 이 過渡立法議院이 議會의 規例대로 해나가야 이 앞으로 擴大立法機構도 생길 것이고 南北을 通한 擴大立法機構로 臨時政府도 産出하겟다는 것이 아님니까? 그러면 院法이 아직 作定되지 않었드라도 이것이 議會의 議員이니만치 이 議會의 規例를 지키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옳은 것이라는 것을 本議長이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義務이고, 또 여러분이 그것을 認識하는 것이 義務 이라고 해서 말슴드립니다. 元來 議會의 規例로 말하면 議員으서는 그 當場에서 拍手喝采하는 것이 없읍니다. 認識해주시기바랍니다. ……
○李南圭議員 繼續하겠습니다. …… 먼저 말한 바와 같은 理由에서 우러가 이와 같이 모이게 되었는데 이것은 될 수 있는 대로 民主主義 原則 아래에서 되어야 할 것이고, 또 長時間 問題가 되였습니다마는 우리는 南北을 統一하자는 遠大한 希望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앞으로 이 課業을 進行해 나갈라면 우리 議員 自體 안에서부터 統一되어가지고 나가야 할 것인데 民選 四十五人中에서 單 二十名 밖에 안나온 것을 볼 때에 果然 이것이 民主主義 原則下에서 圓滿히 지어지는 것이냐 하면 않그렇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官選에서는 三十六人이 出席하였는데 우리 民主主義 原則下에서 가장 重要視되는 民選議員 四十五人 가운데서 二十四人 밖에 出席하지 않았다는 것은 大端히 遺憾스러운 일입니다. 그런故로 假令 어떤 法이 있어서 議會를 構成할 수 있다 하드라도 事實에 있어서는 全部가 構成되지 못합니다. 假令 이것의 다른 나라와 같이 議會가 成立되여가지고 議員이 退場한다하는 것은 모르겠습니다마는 過渡的인 우리의 이 자리에서는 民選側으로 불 것 같으면 아직 議員數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이 이렇게 準備는 했지만 우리가 앞으로의 課業을 創設할 이때인 만큼 아직 構成議員이 되지 못하였다는- 이런 現狀을 參考해서 이 앞으로 모일 때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다 成立되여가지고 하는 것이 理想的입니다. 웨그러냐하면 여기있는 사람만을 審査했다 하드라도 나종에는 다시 九十人을 全部 審査해야 할 것인데 現場에는 九十人 議員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입니다. 또 그뿐만 아니라 假令 어떤 法을 만든다고 하드라도 우리가 出席하였으니까 할 수 없이 그 法에 服從하는 것과 같은 結果로 뵈이는 것이지 眞實로 내가 그 法에 服從하는 것은 아닙니다. 結局 五十六人이 되는 우리만이 만드른 法에 南鮮사람들이 무슨 理由로 服從하여야 되겠느냐 하는 問題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將次 어느 때가 되어지든지間에 圓滿히 모여가지고 이 會가 進行되지 않으면 않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암만 여러 가지 法을 해놓았자 그 效果를 發揮하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卽 우리가 法을 먼저 만드러 놓는게 必要한 것이 아니라 院法이 어떤 效果를 나타내냐 하는 것이 本点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그대로 進行시켜 가지고서는 이 앞으로 南北統一의 效果를 到底히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完全히 構成된 다음에 이 會議는 開會되지 않으면 않되리라는 見地에서 再請하는 것입니다.
○呂運弘議員 아까 動議하신 分에게 暫間 말씀합니다. 아까 말씀하시기를 民選中에서 몇 사람이 오지를 않고해서 大端히 遺憾이라고 말씀하섰는데 그것은 登錄한 民選中에서 몇 분이 안오신 것인데 저는 그 理由를 모르겠습니다. 그 民選議員이 어제가 開院이라는 것도 確實히 압니다. 그러면 自己네가 登錄하고 아니 오는 理ᅳ由가 어디 있다는 것에 關하여 正式 通告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自體가 어떠한 理由가 있다는 것이 分明치 않하다는 것을 本人은 生覺하고 있습니다. 그런 故로 아까 動議하신 분이 그 理由를 잘 아시면 民選議員에서 多數가 參加 아니한 것을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邊成玉議員 제가 動議한 사람이올시다.
○議長(金奎植) 말씀하시오.
○邊成玉議員 이제 무르신 말씀에 對해서 率直히 對答할 것 같으면 제가 그中에 若干 사람을 아는 關係로 맞나서 어찌해서 參與하지 않기로 되었는가 하는 것이 自然히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가운데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그들로 말할 것 같으면 그 理由가 아직도 서울市와 江原道에서 充分한 選擧가 안되었는데 開院하는 것은 贊成할 수 없고, 또 그런故로 自己네들도 出席하지 않을 것이라고 對答합니다.
○朴建雄議員 그 動議 再請에 對해서 좀 意見이 있기 때문에 나왔습니다. 動議 再請하신 議員의 말씀은 不必要하다고 生覺합니다. 여기 나오지 아니한 議員을 代身해가지고 辯明한다든가 或은 理解를 求한다는 것은 勿論 그 사람에 對해서는 좋은 일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美軍政이 過去 一年 동안에 여러 가지 錯誤로 因해서 民生問題等 모든 것을 適切하게 解決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이때에 있어서 우리가 美軍政을 옳게 協力하는 意味에서 議員으로써 反省해달라는 것도 있고 우리가 自主獨立을 速히 成就하기 爲해서 또 民生問題를 조곰이라도 解決하기 爲해서 不足하지마는 여기에 와서 一切을 討論하고 있는 이들을 無視해서는 아니 됩니다. 自己黨派 또는 自己個人의 不滿이 있다고 해서 트집을 가지고 抗爭 또 그런 態度는 民族을 爲한 態度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다음에는 그 議員께서 말씀하시는데 對해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法令을 改正하는데 對해서는 앞으로는 우리가 責任지지마는 이제까지는 軍政當局에서 宣布한 法令에 依支해서 該事가 進行되는 것이니까 그 法대로 하는 것이 合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어떻게 改正하려는가 그 內容 如何에 있어서도 우리는 責任을 질 수는 없는 것이올시다. 여기에 있어서 우리가 이미 그 法에 依해서 會議를 하는 以上에는 이미 改正된 法令은 여기서 論議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非法이라고 하는 것이 도리혀 非法行爲이며 議員으로서 失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南鮮의 民生問題를 解決하기 爲해서 即 政治 經濟 社會 各方面에 民主的改革을 하기 爲한데 있어서는 官選 民選을 勿論하고 全面性을 갖인 議員으로서는 官民選을 區別 對立시키는 것은 失格이라고 생각합니다. 即 이곳에는 革命者가 있고 愛國者가 있을 뿐입니다. 지금 말한 것이 둘째고 다음 셋째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겠습니다- 即 이 會議가 合法으로 開會된 以上 또 合法으로 審査委員會를 組織한 以上 여기에 出席한 사람만을 審査할 것이고 안 온 사람을 審査하는 審査委員은 아니라고 생각됨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具體的으로 動議와 改議에 對해서 結論으로 反對 意思를 말슴들이는 것입니다.
○張子一議員 지금 여기에 여섯 분 보이지 않는 外에 다른 분은 前날에 와서 登錄을 다 하였습니다. 그레가지고 일부러 오늘 안나온 것은 우리가 解釋하기에는 開會되지 못하게 하기 爲해서 어떠한 謀略을 썼다고 이렇게 解釋됩니다. 앞으로 民生을 救할 뜻이 있다고 하면 어찌 …… 議員資格으로 어떤 날은 나오지 않고 그 다음날은 謀略으로 나왔다고밖에 解釋이 안됩니다. 이렇게 떼를 지어가지고 안나온데 對해서는 議員資格을 免除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언제든지 한 떼를 지어가지고 會議進行을 謀略的으로 妨害하는 이런 行爲는 到底히 容許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짧은 時間에라도 議員資格의 規則을 制定하면 몰라도 이와 같은 謀略하는 사람을 갖이고, 또 『오십시오.』하는 것은 容許할 수 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金墩議員 아까 動議한 분에게 勿論 同情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議員말씀과 같이 말하면 韓國民主黨 사람들입니다. 그분네들이 萬一 그저 登錄만 하고 안 나온 理由는 지금 張議員이 말씀한 바와 같이 거기에 지나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韓國民主黨은 단 一秒一分을 그르치지 않고 나올 것입니다. 서울市의 韓國民主黨員 세 분이 안 뽑히게 되어 反對한 것입니다. 또 그분네들로 말하면 적어도 慶尙道에나 全羅道에나 적어도 그 道民이 이 議員들을 보낼 때에는 過渡立法議院이 南朝鮮 一帶에 있어서 朝鮮 民生問題를 解決하고 따라서 過渡臨時政府를 樹立하는데 있어서 重大한 役割를 하리라고 그냥 반을 믿었기 때문에 選擧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不拘하고 그것을 自己네 一黨一派의 謀畧으로 利用한다는 것은 그 사람들에 對해서 到底히 容認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江原道 세 분과 서울市 세 분은 不遠間에 나올테니까 그点에 關해서 이렇게 改議합니다. ……
○議長(金奎植) 지금 改議나 提議로 한다면 모르지만 지금 動議 再請이 있는 境遇에는 ……
○金墩議員 지금 改議합니다. 審査委員이 審査를 마치고, 또 그 院法起草委員이 起草를 맟인 後에 繼續的으로써 이 會議를 進行하기를 改議합니다.
○金朋濬議員 議長 緊急입니다. 會를 하며는 時間을 맟처서 會議를 해야지 只今 六時가 됩니다. 밥도 먹고 무엇을 해야하지 않습니가
○議長(金奎植) 暫間 게십시요 提議가 있는데 再請이 있으니까 司會로서는 기달렀읍니다.
○朴建雄議員 改議에 再請하겠읍니다.
○金朋濬議員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意見을 말슴하겠읍니다. 時間問題로 해서 다른 분과 約束도 있읍니다. 이렇게 오래하면 會가 않되겠읍니다. 整頓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當然히 우리가 하여야 할 必要가 있읍니다. 어떤 政黨의 謀畧이라든지 하는 말은 只今 그 記錄을 速記에서 빼기를 願하는 것이구요. 只今 動議 再請이 있으니까 얼른 可否 決定을 물어서 決定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議事日程과 議場 整頓은 議長의 職權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事務局과 連絡해가지고 議長이 아무날 열라고 하면 반드시 될 것입니다. 이것은 議長의 職權이니까 몇일 延期하든지 어느 때 召集하든지 只今은 主文의 目的이 맞지 않는 까닭에 動議再請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何如間 動議 再請을 받어 가지고 速히 決定하면 되지않습니까?
○鄭伊衡議員 여러 先生님 말슴이 全部 다 좋은 말슴을 하섰는데 첫재 우리는 議場에서 느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우리는 黨派를 超越하야 언제든지 圓满히 해나갈 것 같으면 좋을 줄 生覺합니다. 그런대 여기서 언제든지 意見이 對立될 때에는 서로 圓滿히 하여서 對立이 없도록 努力하지 않으면 않되겠읍니다. 서로 다투게 되면 그것은 잘못이라고 生覺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票決될 때에는 一致한 票决이 있도록 努力하지 않으면 않됩니다. 그外의 出席하신 다른 議員들이 무슨 理由로 말슴들을 하지 않으시는지 그 理由를 잘 알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 나온 以上에는 國家大事를 爲해서 國家 民族을 爲한 한사람이지 어느 黨派의 代表라고 하면 그건 過誤라고 않이할 수 없읍니다. 出席 안 한 議員에게 對해서는 審査가 있어야 될 줄로 生覺합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의 모힘이 合法的인 것이면 또한 美軍政의 法律에 依支하지 않으면 않될 것을 알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國家大事 하로바삐 整理해볼까 하는 것을 믿고 있는 까닭입니다. 다시 말슴하지 말고 이 세 가지를 말하면 제가 只今 改議하는데 同意하였는데 議長께서 適當한 時期에 召集하는 것이 自然 合法的이라고 봅니다.
○黃信德議員 우리가 立法機關을 만들어낼 적에 幸여나 큰 期待를 가지고 南北을 統一한 立法檥關을 만들려 하였고 左右合作한 立法議院을 맨들야고 여러 달 勞心焦思하신 것은 잘 압니다. 이제 南北이 統一이 못된 채로 左右가 合作이 못한 채로 開院하게 된 것을 遺憾으로 生覺합니다. 그런 中에도 重要한 서울ᅳ代表와 江原道가 參加하지 못하게 된 것은 어느모로 보든지 퍽 遺憾으로 生覺합니다. 이렇게하야 和氣靄々한 中에 始作하였으면 좋겠읍니다마는 軍政의 責任도 있고 우리 體面도 있으니까 먼저 開院을 하야 모-든 事務를 進行하는 것은 簡單한 民生問題를 討議하는데 있어서 하로바삐 하는 것이 必要할 줄 압니다. 그래서 저와 다같이 밤을 새워서라도 여기서 하는 이 일이 서울 一百二十萬 市民이나 江原道民의 本意가 아니라든지 하는 것이 果然 圓滿한 意思인지 퍽이나 念慮되는 것입니다. 이제 半年 동안이나 延期에 延期를 거듭해왔으니까 江原道와 서울市만은 하로빨리 改選되기를 促進하면서 두 군데 代表를 參加케 하는 것을 기달려가지고 事務를 進行하는 것이 저는 좋을 줄로 生覺합니다.
○申基彦議員 지금까지 正式會議 問題에 있어서 反對贊成 意見은 彼此가 잘 알 줄 압니다. 저는 勿論 그보다도 速히 當場 來日이라도 正式會議를 하였으면 그렇게 바랍니다. 江原道와 서울市 代表가 選擧되지 않엇다든지 또는 民選代表가 나오지 않엇다든지 그런 말슴이 있지만 저는 그에 對한 反對의 說明은 畧합니다. 저는 簡單히 이렇게 生覺합니다. 이곳까지 와서 代議員들은 생각할 때 이것을 生覺하여야 됩니다. 이들 代議員들은 몇百萬 同跑들이 登錄만 하고 會議에 參席하지 말라고 그런 付託을 받고 나왔습니까? 적어도 同胞들은 塗炭에 빠진 民生問題의 急速 解決를 付託받어서 이 자리에 나왔을 것입니다. 무엇이 民主입니까? 그들은 몇千萬 몇百萬 同胞를 代表한 것이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이곳까지 와서 登錄만 하고 出席하지 않은 것을 全國民에게 公開해봅시다. 어느 것이 民主인가를 民主라는 것은 그렇게 容易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 一般規例에 依支해서 議會日程 规定은 議長의 職權입니다. 開院된 以上에는 原則的으로 그것은 繼續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原則的으로 아까 金朋濬議員이 말슴하신 바와 같이 이 問題는 討論하는 것이 않이며 또 거기에 對해서 議長이 많은 考慮가 있을 줄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다음 準備하는데 있어서 모-든 問題를 考慮하셔서 어느 날 어느 時에 正式會議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을 아마 考慮하실 줄 압니다. 議長의 權利로 될 듯하고 勿論 모-든 實際問題에 있어서 善處하실 줄 믿습니다. 只今 動議 再請하신 것과 같이 改議 申請도 議長이 宣布하실 權利를 가진 것을 우리가 認識하여야 됩니다.
○吳夏英議員 우리 立法議院이 어제 正式으로 開幕하게 되는 過程까지 나오기에 여러분이 다 아신다는 것보다도 얼마나 큰 期待를 가지시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잇슬가 하는 것을 여러 가지로 걱정하였을 것은 事實로 생각합니다. 左右合作이라든지 여러가지 点에서 是非를 한다든지 어떤 黨에서 是非를 한다는 것이 한두번이 안입니다. 難產과 難產을 여러 번 거듭해서 겨우 된 것이나 이제 合法이니 하는 그것을 問題로 삼지 말고 우리가 겨우 이제 立法議院이라는 것을 誕生시켜논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께서는 어떠한 感想이 게시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한 나머지 圓滿하거나 不圓滿하거나 우리가 이제 開幕을 해놓았으니 開幕한 다음에도 여러 가지 難關이 생겨서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이나 저로 볼 때 遺憾이라는 것보다도 氣막힐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이것보다도 重大한 것이 앞에 있다는 것을 생각합시다. 우리 民族은 다 죽겠다고 웨치고 呼訴하고 부르짖고 있는 이때에 있어서 이 民生問題를 어떻게 하면 解決하느냐? 이 經濟問題를 어떻게 解決하느냐? 將來 國家事業을 …… 그것보다도 當場의 우리 目前에 어려운 問題가 얼마나 있읍니까? 여기서 또 우리가 서로 意見이 相衡된다든지 우리의 할 일을 또는 우리의 使命을 完全히 하지 못한다면 저 밖앝에서 아모조록 나라를 만들어 우리를 살녀 주시사! 이러고 있는 우리 同胞에 對해서 우리가 어떠한 面目을 가지고 對하겠느냐 이런 말입니다. 우리에게 行政權을 내주소 우리의 살어갈 民生問題를 解決해주소 이러한 말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같이하고 精神을 같이하고 힘을 같이 하여야 합니다.
(『좀 簡單히 해주시기 바람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조곰 簡單히 하시오.
○吳夏英議員 繼續 그렇지않고 우리에게 또한 不平이 있다든지 서로 意見이 相衝된다든지 할 것 같으면 밖앝에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그것을 하나 여러분께 말슴하였습니다.
○議長(金奎植) 只今 그 動議를 接收한 것은 議長부터도 이 會를 아는 이로서는 꾸저람이 있을 줄 알었습니다. 그러하지만 이것이 豫備會議니만치 이것이 正式會議라면 그 動議를 接收하지도 않엇겠습니다. 그리해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가운데 動議가 잇스니까 再請이 있어가지고 기다리기만 하고 再請이 있느냐고 묻지도 않엇세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 말하는 가운데 再請을 한다고 하니까 그 動議를 받었든 것이올시다. 허나 이것이 正式會議가 아니니만치 動議를 받은 것이고 또한 便問題가 있으면 우리가 可否를 決定하자고 한 것이니까 그 決定하는데 있어서는 速히 우리가 審議하고 決定해야 되겠스니까 말슴을 簡箪히 하고 지금 일어서신 한 분만을 許諾하고 討論을 中止하겠습니다.
○李一雨議員 簡單히 말슴드립니다. 實相 제가 떠나오든 그때 洞里代表들이 賤送하러 와서 付託하기를 하로바삐 가서 會議를 열어가지고 하로바삐 우리의 民生問題를 解決해달라는 그러한 付託을 받고 나왔습니다. 個人이든지 政黨이든지 떠들지 말고 우리 國家 將來事業을 速히速히 進行하기 爲해서 좀 速히 進行하기 바라고 말슴 마칩니다.
(『옳소!』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可否를 묻겠읍니다.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正式會議 날자를 議長이 權限으로서 定한다고 보면 議長이 宣布하실 것입니다만 正式會議 날자를 좀 오래 앞두고 열자고 하는 그 動議입니다. 서울市와 江原道 民選議員이 選出될 때까지 正式會議는 休會하자는 案입니다. 그 다음의 改議는 正式會議 日字는 議長이 公布하기로 하자는 것입니다.
○議長(金奎植) 아까 動議 가운데 오는 一月 第二火曜日을 開會日로 하자고 그렇게 말슴한 것 같은데
(場內 騷亂) 『다른 분이 말슴하였습니다』하는 이 有함)
그러면 只今 改議부터 묻겠는데 改議의 主文이 『正式會議 日字는 議長이 通知하기로 하자는 改議』 그러면 그 改議의 主文이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웨그러냐하면 議長이 그 正式會議의 日字 通知를 하는 書信을 議長이 秘書長이 있다면 秘書長에게 命令해서 通知하는 것이지 議長이 通知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또 그러면 只今 여기 記錄한 데서 『議長이 宣布하기로 할 것』 그랬으니 議長이 宣布하면 그 動議와는 反對올시다. 議長이 正式會議할 日字를 宣布하기로 하면 그 改議가 即 이 議會規則에 맞처서 하는 改議라면 그 改議가 必要치도 않고요 …… 動議와는 反對올시다. 動議와 改議라고 할 것 같으면 『代議』로 고처가지고 한다든지 그래서 議院規則에 依持해서 그 正式會議 日字는 議長에게 마낀다고 하는 것도 大端히 군속합니다.
○金朋濬議員 그러기 때문에 아까부터 그것을 主張한 것입니다. 何如間 議事日程과 開會 期日은 議長의 職權에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議員으로서 議長의 職權을 注文하는 것도 不可한 것이고 議長으로서 注文을 받는 것도 不可한 것이올시다. 何如間 議長이 모-든 事情을 보아서 定할 것이니 우리는 그 날字를 기다리는 것이 第一 穩當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 取消하시기 바랍니다』하는 이 有함)
○呂運弘議員 萬一 議會의 規例를 無視하고 오늘 여기서 쳐음으로 議員들이 動議 再請으로 定한다고 할 것 같으면 앞으로 影響을 끼칠 念慮도 있으니가 …… 그런 것도 考慮해 주시기 바랍니다.
○金光顯議員 規格을 지어서 改議하겠습니다.
○議長(金奎植) 지금 改議할 時間이 아니올시다. 지금 可否 묻는 中인데 改議에 對해서 그걸 修改하든지 動議에 對해서 可否를 물어서 決定하든지 그 改議는 改議 性質이 되지 않습니다.
○金光顯議員 새로 改議합니다. 아까 제가 말슴드린 것은 서울과 江原道 代表가 選出될 때까지 …… 그와 같이 添付하야서 말슴드립니다. 選擧를 기대릴 境遇이면 우리 立法議院은 언제까지든지 休會하여야 하겠습니다. 大畧으로 今年度內로 選擧가- 앞으로 된다고 發表한 바 있으니까 그 以後는 選擧가 되든 안되든 하자는 것이고 院法起草는 若干의 時日을 要할 것입니다. 그後에는 聖誕祭名節이 있으니까 一月 第二火曜日에 續開하기로 再改議합니다.
○議長(金奎植) 지금 提議를 더 받지 않겠습니다. 왜그러냐 하면 議會規例라는 것이 있는 것을 좀 알어야 합니다. 여러 議員들이 各國 憲法도 보아야 하고 英國憲法、美國憲法、佛蘭西憲法、蘇聯憲法이라도 찾어보고 그렇게 된 줄 알이야 합니다. 여기에 對해서 金朋濬議員도 말슴하고 本議長도 말슴드렀는데 이는 改議 性質이 아니 되니까 거기에 對해 修改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改議를 代議로 고치든지 무슨 方法이 있어야 이 會議를 進行하겠습니다. 다른 提議는 받을 수 없읍니다.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이제 記錄部에서 잘못하였습니다. 먼저 改議는 金墩議員의 動議와 鄭伊衡委員의 再請이 있었는데 記錄이 안되였습니다. 그 改議의 本文은 이러합니다. 『審査委員이 審査를 마치고 起草委員이 起草를 마친 다음에 開續 繼會하기로 할 것
(『옳습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럼 그 改議 外에 또다시 改議가 무엇입니까? 議長은 모릅니다. 議長으로서는 改議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改議는 한 분이올시다. 그러면 그 動議와 開議를 한번 다시 읽어보시오.
○朴建雄議員 『서울市와 江原道 民選議員이 選出된 後에 正式會意를 열게 할 것』 이것이 動議올시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動議하신 議員이 한번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主文을 읽으십시요
○邊成玉議員 그때 말한 대로 될는지 모로겠습니다만 다시 말을 제가 만들어서 아까 말슴한 대로 하겠습니다.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다른 말슴 말고 그 部分만을 말슴하시요 자-다른 분은 조용합시다
○邊成玉議員 『서울市 民選代表와 江原道 民選代表가 選出된 後에 正式 開院을 할 것』
○議長(金奎植) 開院은 되었스니까 『正式會議를 始作할 것』 …… 그러고 지금 改議나 무엇 하시려고 하는 議員에게 있어서는 그 議員의 權利를 막는 것이 아니올시다. 이건 처음되는 것이니까 여러분이 亦是 司會하는 사람을 諒解해 주시기 바랍니다. 所謂 議長이란 사람이 議會規例를 말슴하는 것은 반드시 參考로 말슴한다는 것으로 알어주서야 합니다. 지금 서울、江原道 代議員이 選出되려면 杠原道 代表가 選出되는 마즈막 날은 十二月二十六日이올시다. 十二月二十六日이면 아까 말슴하신 것과 같이 年末도 되고 또한 正式會議 日字가 너무 늦게 되는 關係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지』中將이 『두 군데 再選은 밋처 안되드라도 開院式은 그대로 한다』하는 그만큼 苦衷이 있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民生問題라든지 여러 가지 行政權移讓問題라든지 經濟問題라든지 이 南朝鮮 騷擾事件에 對해서 安定시킬 여러가지 急々한 問題가 있는 것을 自己도 생각하고 아모조록 立法議院을 速히 開會하자는 것입니다. 明年一月로 하자는 것은 亦是 動議와 마찬가지로 ……
(『動議는 必要 없습니다』하는 이 有함)
다 들으셨으나 한번 다시 朗讀하십시요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그럼 改議 主文을 읽겠습니다. 『審査委員이 審査을 마치고 起草委員이 起草를 마친 後에 繼續 開會할 것』
○吳夏英議員 記錄에 動議와 再請이 누가 再請하고 누가 動議하였다는 것을 알어야 하는 것입니다.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그것은 速記에 있습니다.
○金墩議員 審査委員이 審査를 마치고 憲法起草委員이 起草를 마친 다음에 正式會議는 議長이 불은 다은 것입니까?
○議長(金奎植) 제절로 불은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이 議長의 職權으로 하는 것인데 지금 그냥 열면 제절로 열여집니까?
○金光顯議員 改議하신 議員이 말슴않하시니까 제가 代身 이런 意思를 表示하고저 합니다. 『審査委員이 審査를 마치고 起ᅳ草委員이 起草를 마친 後에 議長이 正式會議를 繼續 開會할 것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저도 『繼續 開會를 發表할 것』 하였습니다.
(『繼續 開議가 아니올시다』하는 이 有함)
○金光顯議員 結局은 제가 말한 때와 同一한 줄 압니다. 왜 그러냐 하면 資格審査는 九十人을 다 審査하여야 됩니다. 江原道 代表와 서울市民도 審査하지 않으면 아니됩니다. 그러니까 곧 몇칠 後에 開會되지는 않습니다.
○議長(金奎植) 資格審査는 여기 있는 사람을 審査하는 것이나 앞으로 빠진 사람까지 審査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金朋濬議員 可否를 물오세요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또 한 번 읽겠습니다. 『審査委員이 審査를 마치고 起草委員이 起草를 마친 後에 議長이 正式會意를 召集핥것』
(『됐소』 『옳소』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지금 改議를 묻겠습니다. 여기에 可한 줄로 아시는 이는 손을 드십시요 …… 可便 三九票 否便 三票올시다. 그러면 改議대로 決定되였습니다.
○嚴雨龍議員 本人이 資格審査委員으로 選擧된 사람이고, 또 召集에 責任을 가진 사람이올시다. 資格審査라는 것은 大端히 責任이 重하고, 또 困難한 問題라고 生覺함니다. 그런데 우리의 役割을 다하지 못할 줄로 압니다. 웨그러냐하면 資格審査라고 하는 것이 現法令 第百十八號로 보아도 內溶解釋이 大端히 區々합니다. 그러한 까닭에 本議院에서 그 原則을 定하여 주시지 않으면 資格審査委員이 일하기가 困難할 줄 압니다. 그点에 對해서 規定하시기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資格審査의 職權 範圍를 規定해달라는 말슴입니까? 法令 第百十八號의 規定에 對한 解釋은 大端히 區々합니다. 그런 까닭에 法理로서는 資格審査委員이 活動을 할 範圍를 規定지여서 하시기 바랍니다.
○金朋濬議員 그러면 同時에 資格審查의 材料 收集은 어떠한가 그런 것을 말슴하시기 바랍니다.
○金乎議員 여 只今 資格審査를 要求하는 것은 過激하다고 生覺하고 只今 어기서는 解決될 수 없다고 生覺합니다. 法令 解釋에 依持해서만 審査하게 됩니다. 우리의 委員資格이 어떠하다고 制定된 것은 없으니깐 그 法令은 여기에 依持해서 解釋하자고 하는 것도 너무 複雜해서 解釋되지 못하니까 여러분이 그 法令에 依持해서 審查해 주십시오. 하고 委員諸氏게 委任했으니까 그뿐이고 그 法令에 依해서 出席하신 여러분의 意思에 依해서 審査하는 일을 進行하야 주시는게 좋다고 生覺합니다.
(『옳소』하는 이 有함)
제가 要請한 것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法令 第百十八號에 對한 解釋에 있어서는 各個人이 다 달으나 議員으로서는 一致한 解釋울 하지 않으면 아니될 줄 압니다. 그러한 点으로로서 말슴한 것입니다.
○議長(金奎植) 只今 거기에 對해서 議長으로서 解釋을 하여 드리려고 했는데 時間이 없으니까 여기서 解釋하지 않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有함)
거기에 對해서는 銓衡委員으로서도 또 豫期한 바 있고 議長으로서도 거기에 對한 解釋이 있읍니다. 그러니깐 아마 審査委員이 第一次로 모일 때에 萬一 要求하신다면 議長도 거기에 參席해서 여러분과 解釋도 같이 해보고 議論도 해드릴까 하는 것이올시다. 하니까 그리 아시요
○金昌根議員 議長께 一任한다고 되였니다. 勿論 서울市나 近處에 사는 議員은 모로지만 地方에서 온 사람은 空然히 여기 묵어 있을 수 없으니까 明確한 日字를 말슴해주시면 …… 집에 도라갔다 와야 하겠으니까 日字를 確定해주시요
(『個人事情이요. …… 個人事情이 뭐요』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只今 그것은 議長에게 一任하였으니까 前例대로 職權을 주었으면 議長이 正式會議 日字를 말해드릴려고 했든 것인데 여러 가지로 延期를 하자 來年에 하자 後年에 하자는 말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只今에 와서는 決議가 다 되였읍니다. 審査委員會완 또 起草委員會에서 工作이 마친 다음에 『議長이 召集한다』 그랬으니까 議長이 至今 앉어서 審查委員會일은 몇일에 끝날는지 起草委員의 起草는 언제 끝날는지 아즉은 내가 豫言할 수 없습니다.
○朴建雄議員 아까까지는 몇일을 期限해두고 아모 날로든지 正式會議를 연다고 宣布하셨는데 只今 議長에게 다시 더 말슴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對한 記錄을 只今 읽으려 합니다.
○議長(金奎植) 그 會錄을 읽기 前에 한두 가지 말슴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開幕式을 했으니까 어제오늘 한 일 中에 委員을 뽑는 것은 豫備會議에서 할 일이고 致電하는 것은 開院式하는 것을 代表하는 것으로 認識된 줄 압니다. 어제 몇 군데 致電하는 것은 이 豫備會議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어제 開幕式을 하고 今年이나 明年 後年에 하는 것이 아니올시다. 致電만은 開幕式을 爲해서 한 것으로 認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처음에 하나 더 들어온 것이 있습니다.
이 祝電은 只今 美洲의 우리말로 무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 『韓國事情社』라고 합니다. 거기의 社長은 金龍中氏올시다. 華盛頓에서 한 것이여요. 『電文』 韓國 서울에 過渡立法議院이 열리는 것을 契機로 나는 한 韓人으로서 當身내들에게 나의 마음속에서 人事를 아니 드릴 수가 없오이다. 당신네에게 나의 無限한 同情과 讚賀을 드리는 것은 勇敢스럽게 責任을 어깨에 지고 重大한 責任을 相當하게 進行하는데 있어서는 私利없는 우리의 사랑하는 나라에 無限한 精誠으로서 당신네의 重大한 責任을 履行하리라고 하는 것이올시다. 내가 믿건대 當身네들은 達觀과 智能으로서 우리나라를 統一과 獨立으로 引導하야 주실 줄로 압니다. 우리가 반드시 마음에 記憶할 것은 우리가 아직도 自主를 얻지 못하였고 解放되지 못하야 두 强國의 占領한 밑에 있어서 우리 國家의 生命은ᅳ 어떤 强國이 또한 다른 强國에게 依支하거나 그의 庇護를ᅳ 받으려고 하는 거기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우리의 能率를 發揮함으로 證明해서 우리가 스스로 自治自立할 수 있는 것과 또는 우리가 이 길을 勇敢스럽게 걸어나가는 것으로 因해서 나는 確信하기를 美國民衆의 圓滿한 支持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願하는 寶貝로운 解放을 爲해서는 반드시 그 값이 있어야겠고 거기에 對해서는 政治的 理念과 그려한 것을 分別하고 우리의 모든 紛糾라는지 各各 달리 생각하는 모든 일은 다 없새야하고 한 테 모이고서 우리가 한 테 서야만 되리라는 것이올시다. 우리가 우리의 自主와 獨立을 얻지 않고는 우리가 우리 個人的 政治의 慾望이라든지 이러한 것을 채울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政治的 自主라든지 모든 우리의 獨立을 얻지 않고는 個人的 政治慾望을 達成할 수가 없다 우리가 只今 政治的 內亂을 할 地位에 앉저있를 아니했다 그러니 우리는 只今 第一 먼저 우리의 自由를 얻고 우리가 같이 줄(綱)을 함께 잡자는 것으로 우리가 自由를 얻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全同胞의 願하는 바와 그 나가는길에 速度를 加해주기를 바란다 韓國事情社 社長 金龍中』
이 飜譯은 秘書局에서 한 것이올시다. 또 거기에 어제 李博士에게 致電하자는 그런 意思가 發表되였는데 거기에 對하야서 或 意見이 있습니까?
○金若水議員 그것은 어제 開幕式할 때 여기저기 電報치고 할 때에 李博士에게로 하느냐 안하느냐하는 그 問題였습니다.
○李源生議員 勿論 致電하야 옳을 줄로 生覺합니다.
(『再請입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거기뭬 異議가 없으면 致電하는 것은 議長과 秘書가 맡어가지고 하겠습니다.
(『異議 없습니다』하는 이 有함)
○金若水議員 이제 너무 늦어서 未安합니다만 資格審査에 對해서 여러분의 意見을 물으면 大端 簡單한 問題도 있고 或은 困難한 問題도 있읍니다. 被選된 여러 議員의 略歷을 불 때에는 大端히 困難한 줄로 生覺합니다. 이미 不得巳해서 時間이 없는 關係도 있지만 이것은 時間이 不足했든 만큼 그것이 正式會議를 넘어서 資格審査라는 것을 하게 되였는데 大同同權의 立場에서 불 때 그것은 資格審査이면서 또 한개의 肅淸的 問題가 包含되여있읍니다. 그러므로 元來 肅淸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問題에 있어서 『힘』 그리고 뜻밖에 여러 가지 問題가 나온 境遇가 있고 或은 아주 肅淸하자는 面도 絶對的인 强力的이라면 端的 道具라고 하는 이만큼 資格審査 問題는 重大하다고 生覺합니다.
○議長(金奎植) 審査委員會에서 했으니까 아마 그 意見을 붙혀서 審査해드릴 것도 있을 것이고 아직 그것을 討論하려면 問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기 對해서 討論을 구만두려고 합니다.
○金若水議員 그런데 거기에 對해서 같은 意見이면서도 다른 意見인 것을 그것을 말하겠습니다. 때는 正히 우리가 그 苦力을 다같이 난우자는 이때에 있어서 누구누구를 어찌하자는 것에는 相當한 紛糾가 豫想됩니다. 그런 것인 만큼 그 点에 對하여서는 그 紛糾라고 하는 것을 豫想하게 된다면 한쪽에서 理論을 가저오게 되면 法理論이 나오게 되고 또한 便 그러한 소리를 미리하는 것은 多少間 罪悚한 일입니다만 資格審査委員이 審査하여가지고 議長을 通해서 事務局에다가 提示해가지고서 通知하도록 하고 여기에 發表하는 일은 구만두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건 動議도 아니고 한 개 意見으로써 提出합니다. 이로 말하게 되면 決定的 致命的 問題로서 相當한 困難한 問題가 됩니다.
○議長(金奎植) 지금 그 致電하는 問題에 있어서 한 가지 더 致電 責任을 맡은 方面으로서 여러분의 許諾을 받고져 하는 것이 있습니다. 中國 蔣介石主席에게 致電하는 것은 準備가 되였습니다. 그런데 中國에 있어서도 中國 立法院長이요. 兼해서 지금 韓中文化協會 會長으로 있는 우리 일을 極力 援助하여 주는 孫科氏가 있습니다. 孫中山 先生님의 子弟올시다. 그이에게 人事 致電을 하나 더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것이올시다. 必要하다고 생각하면 會議에서 異議 없으면 그로대 하겠습니다.
(『異議 없습니다』하는 이 有함)
그러면 지금 會議錄을 朗讀하고 豫備會議는 閉會하겠습니다.
臨時秘書部 (朴建雄議員 朗讀) (別紙)
○議長(金奎植) 거기 두 가지 修正할 것이 있습니다. 早退한데 對해서 辛義卿、朴承浩 두 분 일흠이 빠졌습니다. 또 國務長官은 그것이 祝電이 아니고 美國에서 新聞紙上에 그와 같이 發言하였다는 "스테-트맨트"이요. 그럼으로 단지 그렇게 發言하였다는 것을 國務省에서 여기 보내준 것이올시다. 그러니까 會議錄을 거기에 依支해서 修正하시기 바랍니다. 다론 修正 없으면 그대로 通過합니다.
○黃鎭南議員 번스國務長官이 新聞을 通해서 世界에다 發表한 것이고 이제 하-지將軍과 國務院의 『랜돈』氏에게도 視電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議長(金奎植) 『랜돈』이란 사람은 國務院에 게신 분으로 外交에 能한 분이고 여기 總頜事로도 게시든 분입니다. 그례서 그이에게 答電할 必要가 있는가 없는가 그것까지 물었어요
(『그럼 다른 修正이 없으면 그 使用年紀를 檀紀로 고치면 좋지 안흘가 생각합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 年紀는 다 檀紀로 쓰시요 아직까지는 臨時政府年紀를 쓰면 大韓民國 二十八年이지만 아직 完全한 政府도 되지 않았고 하니까 아직도 檀紀를 쓰는 것이 좋을 줄 압니다. 그럼 修正 없으면 第二次 會議錄을 通過합니다. 다음 第三 會議錄 (別紙)
第一、第二、第三 豫備會議 記錄을 修正 通過하였습니다. 그만이올시다.
○申基彦議員 議長 修正할 것이 있습니다. 孫科氏는 지금 中華民國 國民大會議長이올시다. 그리므로 記錄에 빠진 것 같습니다.
○議長(金奎植) 立法議院及 國民大會議長이올시다. 速記錄은 오늘까지 된 것을 事務處에서 整理해서 議員들에게 한卷式 주실 것이올시다. 또 議員들이 速記錄을 본 다음에 잘못된 点이 있으면 그것을 요다음 會議를 열 때에 劈頭에 있어서 修正할 것 입니다. 各 사람이 말하고 덜한 것은 다- 速記錄에 있습니다. 더 修正할 것이 있습니까? 없으면 第三次 會議錄은 通過합니다. 지금은 더 다른 일이 없으면 이 豫備會議는 閉會 宣言하고 요다음 正式 時日은 事務總長을 通해서 알여드리겠습나다 지금은 閉會를 宣言합니다.

(下午 六時五十五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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