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sidemenu open/close

(3) 南朝鮮過渡立法議院速記錄 第三號 이미지뷰어 새창

  • 1946년 12월 12일
南朝鮮過渡立法議院速記錄 第三號
豫備會 第二次 會議速記錄
一、時日 檀紀 四千二百七十九年十二月十二日
一、處所 本院 臨時會議室
一、出席議員 五十六名
下午二時三十五分 開議
○議長(金奎植) 只今 이 會議에서는 아까 開院式에서 말슴드린 것과 같이 오늘의 立法議院 開院式에 對하야 各方面에서 祝電이 왔슴으로 여기에 對한 몇가지 答電과 致電 …… 五大 聯合國 即 美、英、蘇、中、佛、이라든지 其他 몇 군데에 致電할 必要가 있지 아니한가 해서 暫間 會議를 할려고 합니다. 오늘이 會議는 아침의 開院式 會議의 第一次 會議에 繼續되는 것으로 할 수도 있고, 또 한가지 方法은 이 會議에서는 豫備的 事務가 많으니까 어제했든 豫備會議의 第二次 會議의 繼續으로 할 수도 있는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生覺해주시면 좋겠습니다.
○金朋濬議員 어제 豫備會議에서는 그 順序를 다 마치지 못했으니까 豫備會議의 繼續으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여기에 對해서 異議가 없다면 인제 本格的으로 會議를 열겠는대 會議를 할 때는 會議를 進行하는 方法이 作定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問題에 있어서는 三人이라든지 五人以上의 提案으로써 되는 것인대 所謂 會議라는 것은 動議가 있은 뒤에 再請이 있고 三請、四請、五請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豫備會議니만치 普通會議대로 動議에 再請만 있으면 그대로 所謂 可否決定을 할 것이고, 또 普通 그 例에 따라서 問題의 提案이 있어가지고 異議가 없는 때에는 通過한다는 式으로 …… 오늘은 그러한 普通會議式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아까 그 말슴에 對해서 即 오늘의 會議는 準備會議로 할는지 豫備會議로 할는지 …… 事務處에서 豫備會議로 形成했으니까 豫備會議로 합시다. 그리고 前番 豫備會議의 豫備的 事務를 다 마치지 못했으니까 豫備會議의 第二次 會議로 하는 것에 對해서 異議가 없다면 그와 같이 하겠습니다.
(「異議 없습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어제도 記錄을 分明히 作成치 못해서 … 아마 여기에 速記하는 분들이 있으나 記錄을 分明히 해놓치 못해서 어제는 議員中에서 二人을 定해가지고 記錄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앞으로 正式으로 院規가 規定되면 秘書局이라든지 秘書處가 있어가지고 記錄을 하실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準備會議까지라든지 이 앞으로 院規가 通過되여서 正式 秘書局이라든지 해서 秘書의 責任을 맡을 분이 생길 때까지는 臨時 秘書部를 둔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臨時로 한두 분 議員中에서 定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어제하든 議員 두 분이 繼續해서 한다든지 어떠한 方式으로 할까요?
○金朋濬議員 어제 하시든 두 분이 繼續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呂運弘議員 어제의 繼續會議니까 그러면 그분이 해도 좋겠습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未安하지만 本來 普通定例로 말하면 秘書部의 秘書長이라든지 責任있는 분을 議員房으로 招請하는 것인데 議員도 議員의 할 일이 많음에도 不拘하고 秘書 事務까지 보아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只今은 모-든 것이 準備的 段階이니까 …… 그러면 어제 두 분이 繼續해서 臨時로 責任을 지고 秘書일을 좀 보아주면 좋겠습니다.
○呂運弘議員 어제의 豫備會議에서는 五十三名이 出席해가지고 豫備會議를 하였는대 오늘은 몇 분이 더 오신 것 같으니까 点名方法으로 하든지 그러치 않으면 어제와 같이 새로 오신 분이 自己紹介를 하시든지 하면 좋겠습니다.
○議長(金奎植) 正式會議는 會議를 열어가지고 點名을 하는 것이지만 오늘도 또 點名을 할는지 그렇지않으면 事務總長이 오늘 出席한 議員의 數를 알으실터이니까 어제 出席 아니하셨다가 오늘 새로 오신 분이 누구누구라는 것을 말하면 그 指名에 依해서 일어스시게 하는 것이 簡單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事務總長이 오늘 出席하신 분이 몇 분인가 또 開院式할 때 出席한 이가 몇 분인가를 ……
○事務總長(全奎弘) 어제보다 오늘은 두 분이 더 오셨습니다.
○議長(金奎植) 出席總數가 얼마요
○金朋濬議員 오늘 出席이 모다 五十六名인대 어제는 五十三名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 오신 분은 金法麟、鄭廣朝氏、河萬濮氏의 세 분이올시다.
○呂運弘議員 其外에 柳來琬氏가 와서 네 분입니다.
○元世勳議員 어제 豫備會議때에는 다 앉어서 했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다 일어서서 自己紹介를 하면 얼골을 서로 알고 좋을 것 같습니다.
○議長(金奎植) 自己이름을 부를 때 일어스기로 하면 알지 않겠습니까? …… 그러면 受苦스럽지만 點名할 때에 일어서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어스실 때에는 앞으로 나와서 한 번 뒤로 얼골을 돌려주시면 뒤에 있는 여러분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只今 點名하겠습니다.
○議會局長(李宣敎) 點名
○議長(金奎植) 이것으로서 議員의 點名을 마치겠습니다. 總數가 五十六 …… 그러면 五十六人이 只今 出席했읍니다. 只今 洪淳徹氏까지 해서 五十六人이올시다. 여기에 署名한 것이 五十六人이라 합니다. 그러면 暫間、答電、致電問題부터 이야기를 할 터인데 …… 答電은 勿論이고 이 致電에 對해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가
○元世勳議員 아까 開院式揚에서 「하-지」中將과 「러-취」少將에게 感謝하다는 말슴을 드린다고 말슴이 게셨는데 或 잊으셨는지 우리들이 무었이라고 말할 餘地도 없었지만 感謝하다는 말슴 다음에 또어떠한 方式의 感謝하다는 말슴이 계실 줄로 믿었어요 單只 感謝하다는 말뿐이고 ……
○議長(金奎植) 感謝하다고 感謝를 드린다는 말을 했어요 紹介하는말에 感謝의 뜻을 말하고 「멧세-지」에 對해서도 感謝하다고 表示를 했고 飜譯하는 李卯默博士에게 그 말을 傳達했읍니다. 그러면 只今 答電問題와 致電問題를 같이 議論하겠읍니다. 答電問題는 勿論 議會幹部로서 마땅히 할 것인데 아즉 幹部도 組織이 안되였으니까 議長과 臨時 秘書部의 責任으로 議論할 수도 있는데 致電에 對해서는 하느냐 안하느냐 무슨 方式으로 몇 方面에 하느냐 그것을 作定했으면 ……
○姜舜議員 그것을 致電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點에 있어서는 聯合國의 가장 主動的 力量을 가진 所謂 五大强國에 向해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生覺합니다.
○元世勳議員 그것은 그렇고 제 生覺으로는 UN總會에 電報를 한장 치는 것이 좋다고 生覺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東洋에 있는 사람이니까 强國은 못되나 寡婦의 서름은 寡婦만이 안다는 格으로 比律賓에도 亦是 한 장 電報를 쳤으면 좋다고 生覺합니다. 印度는 아즉 國家가 形成되지 못해 할 수 없으나 五大强國外에 UN國際會議와 比律賓의 두 군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金若水議員 지금 電報問題는 아까 電報를 보내준데 對한 感謝하다는 答인 것 같습니다. 萬一 UN問題나 比律賓問題가 나온다면 어떠한 經緯라든지 그 經緯를 說明해야 된다고 生覺합니다.
○元世勳議員 美國 國務省과 맥아-더司令部에 對한 答電은 勿論이고 議長 말슴은 그 致電은 本議院이 成立되였으니까 우리가 할 任務를 遂行하기 爲해서 이러이러한 電報를 치자는 것이오 答電과는 性質이 다르다고 生覺합니다.
○呂運弘議員 UN과 比律賓을 한다면 東洋의 暹羅도 한 國家이니까 …… 印度는 못한다 하드라도 여기에는 해야지 그렇지않으면 UN이나 比律賓만 할 必要는 없읍니다.
○金乎議員 答電에는 異論이 없으나 다른 나라 …… UN이나 聯合國에 보내는 電報에 對해서는 생각할 點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急하다고 생각합니다. 正式會議를 組織하고 各部署를 組織한 後에 問題를 생각해가지고 그 後에 電報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臨待會議로 電報를 보내는 것은 大端히 不可하다고 생각합니다.
○姜舜議員 그것은 아까 議長께서 開院하는 때에 分明히 말슴했습니다.
하나는 答電 하나는 致電 …… 두 가지 致電은 우리에게 祝賀電報가 안온대에 對하야 새로 五强과 UN에 보낼 것을 말한 것이고 美國務院과 맥아-더司令部에서 온대 對해서는 答電이고 「멧세-지」를 보내는 것은 正式會議의 問題가 아니라 임이 開院이 되였다 …… 開院이 된대 對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具體的 方法이라든지 意思를 成案해서 말슴하시는게 좋겠습니다. 意思는 그만큼 들었으니까 …
○金朋濬議員 議論이 또 길 것 같으니 우리에게 祝賀가 오지 않은 대에는 來日해도 그만 모래해도 그만이라고 生覺합니다. 그래서 그 問題는 開會後에 動議에 부쳐서 하거니와 于先 祝賀가 온 거기에는 곧 答電을 해야 하겠다고 生覺하니 美國務省과 「맥아-더」將軍에게 答電 보내는 것을 곧 決定해버리고, 또 그 다음에 各地에서 온대 對해서 보내야 되겠다고 生覺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UN까지는 모르겠읍니다마는 祝賀가 있었든지 또는 아직 未定인대 對해서는 將次 해도 關係치 않다고 生覺하니 美國國務省과 「맥아-더」司令官 또 國內 各處에 答電하는 것만을 여기서 하는 것이 좋다고 生覺해서 그렇게 提議합니다. 아니 動議합니다.
○金墩議員 問題는 美國國務省과 「맥아-더」將軍에게 보내는 答電이올시다. 國內에서 온대 對해서는 다 같은 三千萬同胞이니까 必要없다고 生覺합니다.
○姜舜議員 우리가 어디에 致電하는 것은 반다시 그 일을 始作한 날 …… 무슨 會을 組織해도 그렇치 않습니까? 그 大會에서 決定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날 開院式에서 이것이 決定되여야 할 問題입니다. 萬一 이것을 늦혀서 모든 것을 第一回 本會議에 들어갈 때에 하는 것은 벌서 時期가 늦습니다. 그렇게 時間이 遲延되면 그것이야말로 「行次 뒤에 나팔부는 格」이 됩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開院日字로 해야 합니다. 萬一 이後에 한다해도 그것은 그 때 날자로 못합니다. 그때에 가서도 開院하는 그때의 날자를 써야되니까 하필 그러할 必要가 없다고 生覺합니다.
○張勉議員 答電에 對해서는 여러 가지 意見이 있습니다마는 致電에 對해서는 特別히 UN에 보내는 것은 시간을 다투어서 보내지 아니하면 何等 効果가 없다고 生覺합니다.
UN은 「크리쓰마쓰」 前에 모든 代表들이 自己나라에 돌아갈 豫定으로 終幕을 하니까 한 時間이라도 빨리 알려주어서 世界의 輿論을 일으키지 아니하면 何等 効果가 없다고 生覺합니다. 姜舜議員의 意見과 같이 오날 이자리에서 보내겠는가를 作定하고 보내게 되면 議長에게 電文內容과 發送을 一任하는 것이 좋다고 生覺합니다. 改議하겠읍니다.
○呂運弘議員 거기에 再請합니다.
○議長(金奎植) 지금 動議가 있고 改議가 있었는■〈데〉 本來 動議하실 때 議長으로서는 參考의 말슴을 할려고 했는데 곧 改議가 되고 곧 意見陳述이 나오니까 司會로서는 지금부터 參考의 말슴을 들이겠습니다. 그 參考말슴은 大槪는 姜舜議員이 말슴했읍니다. 왜 그러냐하면 祝電이 오날 온 것이니 만치 오날 開院式한 그 會議에서 그 會議의 名義로 答을 해야 할 것입니다. 萬一 바꿔놓고 生覺해보시오. 萬一 그 祝電이 開院한 다음에 왔다면 여러분은 어떻케 生覺하시겠소 그 開院式에 온 祝電에 答電할라면 開院式하는 그 날자로 해아합니다. 가는 것은 하로 이틀 늦어도 괜찮지마는 또 致電에 있었어도 가는 것은 하로 이틀 늦일지라도 關係없다고 生覺합니다. 그러나 오날 開院하는 날자로 하는 것이올시다. 그리해야 그것이 重要한 致電이 되는 것이고 값있는 致電이 되는 것이지 나종의 말슴대로 開會後 몇칠 後에 致電하는 것은 그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올시다. 致電을 받는 이의 待接도 아니고 致電하는 사람의 禮儀도 아니되는 것입니다. 生覺해보십시오. 오날 美國 國務省代理 「애치슨」國務卿에서 祝電온 것은 오날 날자로 答電하면서 萬一 美國 國務省을 經由해서 「트루만」大統領에게 致電을 할 때에는 三四日後에 한다는 것은 말이 아니됩니다. 國務省에 答電하는 同時에 「트루만」大統領에게 國務省을 經由해서 致電하는 것이올시다. 그와 같이 다른대로 「스타-린」首領에게 할라면은 「모로도프」外相을 經由해서 致電을 할 것이고 「베-빈」外相을 通過해서 「애트리」總理에게 할 것이고 亦是 그와 같이 中國에도 할 것이고 佛蘭西에도 할 것이올시다. 그러니까 그것은 手續節次의 問題이니까 改議의 再請이 있읍니다마는 簡單히 하기 爲해서 動議하신 方面에서 그렇게 하여서 提出하시면 改議가 必要치 않게 될 것입니다.
○金朋濬議員 接受합니다.
○張勉議員 그러면 動議한 方面에서 그것을 接受했으니까 致電과 答電을 오날 날자로 하기로 改議를 取消해도 괜찮습니다. 電文內容이라든지 手續에 있었어는 一切 議長에게 一任하는 것도 包含해서 動議하였읍니다.
○議長(金奎植) 아마 그것은 附帶될 것입니다.
○黃保翌議員 別말슴이 없읍니다마는 그 性質에 對해서 暫間 묻고저합니다. 五大國과 聯合國에 對해서 우리가 致電하는 것은 立法議院이 이렇게 섰다고 單純히 말하는 것인대 당신들의 後援下에서 섰다는 것을 意味하지나 않나하고 憂慮합니다.
○議長(金奎植) 거기에 對해서 參考말슴을 할 것은 이 南朝鮮過渡立法議院을 設置하는데 對해서 後援한 方面은 한 方面뿐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中國도 여기에 對해서 아직 後援한 것도 없고 蘇聯은 後援이라기보다도 南朝鮮에 있는 어떠한 方面을 시켜서 妨害를 했으면 했지 後援은 없었읍니다. 그런대도 不拘하고 우리가 致電하는 것은 우리의 體面을 지키기 爲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날 날자로 해야하는 것은 무었이냐하면 오날도 보셨거니와 活動寫眞을 찍어서 벌서 美國新聞에 나올 것입니다. 그것이 먼저 나오고 致電이 나종에 가도 날자는 오날 날자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電文에 있어서도 萬一 여러분이 그만치 信任하신다면 議長과 臨時秘書部에서 責任지고 만든 다음에 여러분에게 와서 朗讀을 하겠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動議再請에 對해서 可否 묻겠읍니다. 그 主文이 무엇이요
秘書部書記 朗讀 美國務省에서 온 祝電에 對한 答電과 美蘇英中佛 五大國에 人事하고저 開院日字로 發電할 것
○姜舜議員 可否 묻기 前에 美蘇共同委員會에도 보내야 할 것을 添附 主張합니다.
○議長(金奎植) 네 …… 「하-지」中將과 「러-취」少將의 「멧세-지」에 對한 感謝는 아까 當塲에서 表示했습니다. 그러니까 또 答電하는 것은 必要치 않기는 합니다마는 「러-취」少將이 東京病院에 있으는만치 그이에게는 따로 答電하는 것이 좋을 줄로 압니다. 그것은 參考말슴입니다.
○姜舜議員 저 意見은 어떻게 되였습니까? 美蘇共同委員會의 …
○議長(金奎植) 지금 主文을 成案中이올시다. 내가 읽겠읍니다. …… 東京에 있는 「러-취」少將의 「멧세-지」에 對한 謝電 「맥아더」將軍과 美代理國務卿에게 答霜과 美英蘇中佛 五大國과 UN總會와 比律賓泰國 …… 지금은 「섬라」國이 아니고 泰國이올시다. …… 其他 인도네시아는 ……
○金乎議員 그러면 外蒙古도 있습니다. 우리가 開院하는 것을 世界에 알리기 爲해서는 UN總會에 보내고 UN 밑에 있는 나라에다 보내야 할 것이올시다. 가까운 나라보다도 UN「멤버」에 있는 나라에다 보내기를 動議함니다. 添附니까 要請합니다.
○姜舜議員 그 意見이 大端히 좋습니다.
○議長(金奎植) 議長으로서 意見을 反對하거나 意見을 感謝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나 參考로 말슴들이면 比律賓을 添附하자는 것은 意味가 두 가지 있읍니다. 한가지는 新聞紙上으로 보아서 우리가 아는 바에는 이번 任永信氏가 어는 方面의 代表로 갔든지간에 …… 말은 民主議院의 代表로 갔는데 「내가 總會에서 韓國問題를 上程시켜보도록 努力하겠다 卽 Sponsor되는 資格을 해보겠다」 比律賓 代表가 …… 比律賓 總統이 이와 같이 電報를 했다고 하니까 比律賓에 對해서는 東洋에 있는 나라이니만치 아마 五强에 電報를 한다면 거기도 電報 한 장 처주는 것이 좋다고해서 …… 우리가 이제까지 政府가없고 …… 政府라는 機構도없기 때문에 比律賓의 獨立날 祝賀電도 못했으니까 …… 여기에 特히 意義가 많읍니다. 그러나 東洋에는 比律賓이 하나 있고 暹羅國이 있으니까 이왕 하는 바에는 暹羅國도 하면 좋지 않은가 和蘭印度는 어떻게 되였는가 獨立戰取까지는 안된 것 같습니다. 또 「비루마」도 正式 獨立은 안된 것 같습니다. 印度도 議論中에 있고 …… 그러니까 東洋 몇 나라을 넣는다면 比律賓과 暹羅의 두 나라와 나가 總會는 곧 五十四國을 다 包含할 것이니까 여기에 五十四箇國을 따로 아니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立法議院이 過渡立法議院이요. 過渡立法議院中에도 南鮮에 있어서의 過渡立法議院이니까 이에 致電하는 것에는 오날 開院을 했는데 이 立法議院의 目的은 앞으로 우리의 完全 獨立을 …… 南北이 統一된 立法機構로서 擴大해가지고 完全 統一을 實現하자는 것임으로 그 機構를 알려주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目的한 바를 일우는데 있어서 많이 努力해주시기를 바란다는 意思의 電報가 될 것같습니다. 거기에 對해서 別 疑問이 없으면 그 뜻으로 主文을 만들겠읍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有함)
○尹琦燮議員 泰國은 不賛成입니다. 그렇다면 「이란」도 있고 「아후가니스탄」도 있고
○議長(金奎植) 遠東國家 ……
○尹琦燮議員 우리가 조고만한 國家를 構成하는 사람으로 이러한 區別을 하는 것은 좋와요 그러나 나의 意見은 比律賓、印度 印度네이샤(和蘭印度) …… 그것도 至今 機構가 섰고 至今 共和國을 生成하겠다는 條約에 調印하는 責任者들이 나왔다고 봅니다. 何如間 세 군데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면 五强國 UN 그리고 特히 大別해서 比律賓、印度 印度네이샤 美蘇共委 …… 그렇게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泰國을 빼자는 말슴입니까? 動議한 方面에서 接收합니까?
○金朋濬議員 接收합니다.
○議長(金奎植) 比律賓、印度 印度네이샤 主文을 읽으시오.
○臨時秘書部 (書記 朗讀) 東京에 있는 「러-취」少將의 「멧세-지」에 對한 答電 「맥아-더」將軍과 美代理 國務卿에게 答電과 美英蘇中佛 五大國과 UN總會와 比律賓、印度 印度네이샤 美蘇共同委員會에 人事 致電을 開院日字로 發할 것
○議長(金奎植) 그러면 主文에 對하야 異議 없읍니까?
○朴建雄議員 意見可否 묻기 前에 簡單하게 補充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立法議院의 成立은 重大한 意義가 있습니다. 더욱 南朝鮮의 民主改革을 하는 時機에 있어서 …… 特히 行政權을 移讓하는데 큰 任務가 있으며 南朝鮮에 있어서 우리 民族自身의 獨立에 큰 意義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立法議院 開院式은 우리 南朝鮮만에 局限할 것이 아니라 다같이 祝賀할 것임에 따라서 北朝鮮에 있는 우리 同胞들도 賛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南朝鮮의 民主改革을 하는 이와 같이 重大한 喫機가 되는 오늘날 北朝鮮同胞에 對해서 人事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北朝鮮에 있어서는 現在 民主改革에 努力하고 있으며 아직도 軍政이지만 他面에 있어서 人民委員會의 獨立한 組織을 세워 民主改革을 하고 있습니다. …… 民主改革을 하는 人事의 말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고 同時에 우리는 美國駐屯軍의 援助로 南朝鮮 民主改革을 敢行하고 있는데 北朝鮮의 民主改革을 도아주고 있는 北朝鮮駐屯軍司令官에게도 人事打電을 하는 것이 우리의 人事上 옳다고 생각합니다. 立法議院을 反對하는 人士에게 對해서는 이것이 많은 說服工作이 되고 우리가 積極性을 보여서 그들로 하여금 合作에서 政權統一이 생기는 것을 보입시다. 友邦 名士들에 對한 人事를 보내는 同時에 北朝鮮의 두 機關 …… 駐屯軍司令官과 人民委員會에 보내는 것이 좋다 具體的으로 말하면 두 機關을 加하는 것을 저는 動議합니다. 平壤人民委員會와 北朝鮮駐屯軍司令官 …… 이 動議의 處分을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議長(金奎植) 그것을 動議한 方面에서 接收하기 前에 參考로 말슴할 것은 北朝鮮의 蘇聯駐屯軍司令長官은 「치스치아코프」中將이니만치 「치스치아코프」中將은 우리 美蘇共同委員會를 支配하는 責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美蘇共同委員會에 致電하는 것이 …… 지금 여기에 合席하고 모여있지를 않으니까 아마 致電하는 方法은 美側에는 美側 首班代表 부라운代表에게 할 것이고 蘇側에는 蘇聯側 代表 「치스치아코프」中將에게 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 人民委員會에다 그 말를 傳할 수도 있고, 또 한 가지는 萬一 그렇게 한다면 北鮮에 있어서 人民委員會를 代表하는 몇 분이 있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네들이 人民委員會의 首領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내가 記憶하는 것은 特히 金科奉氏、金日成將軍이 北勞黨의 委員長 副委員長뿐만 아니라 人民委員會의 首領도 되는 줄로 생각합니다. ……
(「그렇습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 그렇면 여기에까지 兼하는 것이 어떨까요?
○金朋濬議員 只今 말슴한 바와 같이 美蘇共同委員會에 보내면 그것이 여기에 있는 美國側이나 北에 있는 蘇聯側에 達한다고 보며 그 다음에 北에 있는 人民委員會에 對하여는 …… 그러면 南에 있는 그것에게도 하여야 되니까 그것은 國內的으로 必要가 없습니다. 그러고 立法議院의 宣言을 發表한다든지 그런 것을 通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一方 人民委員會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一部分을 對象으로 보는 것은 賛成 할 수 없습니다. 그 理由는 여기에 하면 저기도 하여야 된다는 것과 같이 그럴 必要는 없습니다.
○鄭伊衡議員 只今의 말슴도 옳습니다. 그러나 如何間 朴建雄議員의 말슴에 對해서 特히 考慮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對外的으로의 人事問題는 勿論 對內問題도 决定을 지을 必要가 있습니다. 南朝鮮에 있는 各政黨이라든지 各團體 또는 全國民에 對해서 무슨 放送을 하든지 對內的으로도 决定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議長(金奎植) 主文을 읽으시요
○秘書部書記 朗讀 東京에 있는 「러-취」少將의 「멧세-지」에 對한 答電과 「맥아더」將軍과 美代理國務卿에게 打電과 美蘇英中佛 五大國과 UN總會 比律賓、「인도네시아」 美蘇共同委員會에 人事致電을 開院日字로 發할 것
○議長(金奎植) 그러면 다 들었으니까 可否를 묻겠습니다. 可한 줄르 아시는 분은 擧手하시요(全員擧手) 그러면 全數 可决이올시다.
○議長(金奎植) 그 다음에 國內에 있어서 이번이 立法議員을 設置하게 되는데 對해서 「하-지」中將의 努力이 未詳不 많습니다. 그이의 努力이라기보담 合作委員會와 協力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말하면 立法議院을 提唱한 「러-취」少將은 …… 이것은 우리끼리의 말슴이올시다. …… 合作委員會와 꼭 議論이 맞어지지 못하였지마는 「하-지」中將은 合作委員會의 要求하는 것을 거이 다 賛成同意 하다싶이 하였든 것이올시다. 그런즉 事實 立法議院을 設置하는데 對해서는 「하-지」中將의 功勞가 많다고 보니까 그런다면 …… 나는 이것을 參考的으로 말슴드리는 것이니까 여러분들이 必要하다면 그렇게 作定하고 必要치 않으면 그만둘 것이올시다마는 萬一 한다면 오늘 「멧세-지」에 對한 致謝는 對面해서 하였지마는 或 决議로 「하-지」中將에게 對해서 이 議院을 設置한데 對해서 많은 努力을 해주었다는 것과 앞으로 繼續하여 많은 協力과 努力을 해주시기 바란다는 그러한 主文의 决議文을 하나 더 通過하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價値있는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電報도 아니고 答電도 아니고 우리로서 决議하는 것이올시다. 그러니 여러분 意向은 어떠하신지 (「좋습니다」하는 소리 있슴) 그러면 成案해서 말슴하여야 합니다.
○李鳳九議員 同一한 意味의 决議文을 提出하기를 動議합니다. 只今 議長께서 말슴하신 그와 같은 同一한 意味의 决議文을 지여서 「하-지」中將에게 보내기를 動議하였습니다.
(「再請입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動議와 再請이 있었습니다. 그 主文은 이러합니다. 過渡立法議院을 新設시키는데 많은 努力을 한 것을 感謝하며 앞으로도 많이 協力하여 주기를 믿고 바란다는 决議文이올시다.
(「좋습니다」 「異議 없습니다」하는 이 有함)
可否 묻겠습니다. 可하다고 생각하신 분 擧手하시지요 (全員擧手) 一致可决이올시다. 이러한 可决은 一致可决이라는 것이 記錄되는 것이 좋습니다.
○姜舜議員 議長 …… 北朝鮮人民委員會에 對해서 우리는 南朝鮮行政權 移讓을 받기 爲한 南朝鮮過渡立法議院을 創說했다는 그러한 人事 …… 即 우리는 이것이 우리의 南北統一의 臨時政府 誕生의 初步的 工作이라고 생각하니 北朝鮮人民委員會도 이와 같은 길로 協心 努力있기를 바란다는 그러한 「멧세-지」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動議합니다.
○金墩議員 再請합니다.
○議長(金奎植) 이같은 動議와 再請이 있었습니다. 主文은 더 읽지 않겠습니다. …… 全員이 다 들으셨으니까 …… 可否 묻겠습니다.
○金朋濬議員 可否 묻기 前에 暫間 말슴드리겠습니다. 그 「멧세-지」를 北朝鮮에만 보내는 것은 困難합니다. 그러한 團體는 南朝鮮에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여기에는 보내고 저기에는 않보내는 것은 困難합니다. 그러니 그것은 一般民衆에게 告하는 무슨 布告文이라든지 宣傳文이라든지 그러한 方法으로 하는 것이 옳지요 議院의 일흠으로 北朝鮮에만 보낸다는 것은 法理上 되지않는 말입니다. 異議합니다.
○姜舜議員 議長! 거기에 對해서 本人은 動議하였는만큼 좀 더 말하겠습니다. 南朝鮮에 있는 各政黨이라든지 이러한 것은 三十八度線을 限度해서 南에 있는 大衆 또는 一團體이니만치 北朝鮮이라는 커-다란 땅떵어리와 같이 볼 수 없습니다. 過渡立法議院의 設置가 南北을 統一한 臨時政府의 誕生에 그 任務가 있는 것인만치 언제든지 南北統一臨時政府를 産出한다는 精神으로 나가야되고 따라서 南朝鮮의 땅떵어리도 우리의 對象으로 보아야 되겠습니다. 그 認識이 있어야 합니다. 南朝鮮에 있는 各人民에게 布告하는 것은 「라디오」라든지 宣傳文으로 할 수 있으나 그와 같이 北朝鮮의 人民委員會를 볼 수 없고 取扱할 수 없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앞으로 南北統一의 臨時政府를 誕生하자는 이러한 意味에서 出發한다는 우리의 性質과 任務을 明白히 規定하면서 나가는 것이 重要합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반다시 해야 된다고 生覺합니다.
(「옳소」한 이 有함)
○議長(金奎植) 거기에 對해서 參考的으로 말슴해드립니다. 이 北朝鮮의 人民委員會라는 것은 南朝鮮이 우리 사람 손으로 맡어서 하는 政府라는 것과 같다고 生覺합니다. …… 政府라는 것이올시다. 北朝鮮의 人民委員會라는 것이 …… 各地方에 人民委員會가 있고 人民委員長이 即 各地方에서 郡守行使 道知事行使를 하는 것이올시다. 그리고 中央入民委員會는 即 中央政府行使를 하는 것이고 …… 그러므로 蘇聯사람이 美國사람을 나무래 말하기를 「너이는 南朝鮮에서 軍政行使를 그대로 하지마는 우리 北朝鮮에 있어서는 行政을 朝鮮사람에게 넘겼다 人民委員會에 넘기고 우리는 뒤에 앉어서 援助만 할 뿐이다. 蘇聯사람도 그렇게 말하고 人民委員會사람들도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人民委員會의 首領에게 보내는 것은 어느 政黨이라든지 어는 團體라든지 어느 「크릅」에게 보내는 것과는 性質이 다름니다. 그러므로 아까 朴建雄議員이 말하는데 있어서 蘇聯駐屯軍司令長官에게 電報하자는 것은 조곰 困難하다고 生覺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의 目標가 무엇이냐 하면 駐屯軍의 駐屯期限을 할 수 있는 대까지 …… 美駐屯軍이거나 蘇聯駐屯軍이거나 …… 短縮시키자는 것이니만치 여기에 北朝鮮에 있는 蘇聯駐屯軍司令長官에게 우리로서 何等 致電를 보낼 義務가 없다고봅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 參考的으로 말슴드린 것입니다. 意見없으면 可否를 묻겠습니다.
○金朋濬議員 北朝鮮人民委員會에 對해서 大國에 對한 무슨 致電과 같은 글을 보낸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滋味 없으리라고 압니다. 北朝鮮人民委員會에 對해서는 一般國民에 告한다는 그러한 뜻으로 무슨 글을 보내면 몰라도 다른 나라와 같은 相對로 해가지고 글을 보내는 것은 우리로서는 到底히 아니될 줄 生覺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意味로 動議者에 對해서
○姜舜議員 그 말슴이 옳습니다. 决코 우리가 무슨 協賛를 해달라든지 援助를해달라든지 그러한 意味의 같이 우리는 南北統一臨時政府 誕生을 目標로 해서 南朝鮮으로부터 過渡立法議院으로서 初步的 工作에 나가니까 여기에 있어서 南北의 統一協助에 步調를 같이 하기를 바란다는 그러한 意味의 案입니다. 그러면 議長과 臨時秘書部에 付托하면 잘될 줄로 生覺합니다.
○金朋濬議員 아무래도 더 말해야 되겠습니다. 南朝鮮에 있는 人民委員會는 한 政府行使를 하는 것인데 南朝鮮의 立法議院이 그 政府를 承認하고 글을 보내는 것은 어떠할까요? 그 內容에 있어서 南北을 統一해가지고 臨時政府를 세우자는 것은 可하지마는 이 立法議院으로서 그 政府를 承認하고 무엇을 보내고 할 그럴 必要가 있습니까? (옳소하는 이 有함)
○姜舜議員 그것은 金朋濬委員이 「南朝鮮에 局限된 過渡的 立法議院이라는 그 出發에 있어서 基礎的 精神이 잘 認識되지 못하였다고 生覺함니다. 臨時過渡立法議院은 全國性的인 立法議院이 아니고 南朝鮮의 過渡立法議院이기는 하나 앞으로 南北統一의 臨時政府 誕生을 爲하야 全國的 立法議院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出發하는 그 瞬間에 있어서 全國性인 意味를 가지는 것은 안입니다. 여기에 對한 認識이 徹底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北朝鮮에 있는 政府形態를 우리가 承認하는 것이 아니라 事實上 北朝鮮에 되여있는 人民委員會와 南朝鮮에있는 立法機構가 언제든지 妥協하여서 그것으로 南北統一을 하자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臨時政府를 誕生시킬 수도 있으니 이러한 遠大한 精神을 가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三十八度線은 撤廢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生覺해야 합니다.
○金鶴培議員 오날 지금 여기서 北朝鮮人民委員會에 宣傳한다면 外部的으로도 影響이 있고 國內的으로도 우리 民族으로서 可히 取할 立揚이 되겠는가 …… 그러니만큼 우리가 次後 어떠한 政策으로서 南朝鮮의 民主改革을 推進시킨다면 北朝鮮에도 自然 알리게 될 것이니다만 三千萬國民에 告한다는 이것만으로 限한다면 좋지않을까 生覺합니다(拍手)
○李南圭議員 우리가 이만한 會로서 他處에 글을 보낼려고 하면 거기에 分明한 意味가 있어야 하겠다고 生覺합니다. 卽 글을 받는 그이들이 우리의 立法議院이 設置될 때 무슨 功獻이 있어 거기에 感謝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이 앞으로 援助를 求한다든지 무슨 그러한 必要가 있어야 될 터인데 北朝鮮에 있는 人民委員會라는 것이 果然 思想的으로 우리 立法議院이 開院되는 것을 기뻐할른지 알 수 없습니다. 또 얼마나 援助할른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 두 가지 意味에 있어서 글을 보내여 感謝하다고 할 수도 없고, 또 우리는 合致하기 爲해서 寬大하게 生覺하지마는 그런 것을 보낼 때 오히려 誤解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嘲弄하고 거기에 逆効果가 나오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니 구태여 致電할 必要가 없다고 生覺합니다.
○金墩議員 이렇습니다. 우리가 말이지 언제라도 思想이 다르니 무엇이 다르니 하고 있으면 三八線의 解放은 오지안는 것이올시다. 적은 監獄에서 큰 監獄으로 다 간다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北朝鮮의 人民委員會에 電報를 하는 것은 南에서 하나 北에서 하나 結局 나라를 爲해서 하니까 그 意思를 通하는 意味에서 하는 것이올시다. 아무런 다른 意味가 없는 것입니다.
○黃保翌議員 그러면 아까 말과 矛盾입니다. 前말슴은 우리가 合치기 爲해서 한다고 하였습니다.
(「議長」 「議長」하고 發言을 要求하는 이 多數 有함)
○議長(金奎植) 緊急입니다.
○朴賢淑議員 인제는 討論을 停止하고 動議再請의 可否 묻기를 再請합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有함)
○卓昌爀議員 重大한 問題입니다. 立法議院으로서 해야되느냐 안해야되느냐 여러 가지 角度로 생각해야 됩니다. 어떠한 輿論을 이르키느냐 國際的으로 어떠한 關係를 가져오는가 우리가 北朝鮮에 보낸다는 것 …… 이것이 이와 같이 여러 方面으로 關係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南北을 統一시킨다는 民族愛的 立揚에서 書面 한 장으로서 그것을 쓰는 것이 大端히 좋다는 말슴이 있었는데 그러나 아즉 우리의 立法議院으로서 北朝鮮의 그것과 對等한 어떠한 性格을 가졌다고 宣傳하기는 時機尙早가 아닌가 아까 어떤 議員이 말슴하신 것과 같이 分裂亂爭에 統一이 없다 그러나 北朝鮮에는 여러 가지 民主過程이 實行되고 있다 南朝鮮에는 이것이 되지 못하고 如前히 軍政下에 運營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發展시키는데 어떠한 役割이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런 것을 綜合해 볼 때 時機尙早가 아닌가 좀 더 있다가 하는 것이 어떠할가 또 하지 않어도 좋지 않을까 立法議院이 如何히 發展되느냐 이 뒤에 自然히 結付된다 特히 美蘇共同委員會、三相會議에 結付시켜서만이 問題를 取扱할 것이며 이것이 우리 立法議院의 發展하는 役割을 곧 가져오지 않를가 ……
(「옳소」 하는 이 有함)
(「議長 可否를 무르시요 可否를 …… 」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지금 討議가 그만치 되었는데 ……
○李源生議員 그 問題에 對해서는 한가지 决定할 것이 있습니다. 于先 北朝鮮人民委員會가 政府이냐 아니냐 하는 그것을 决定해야 할 것이 아십니까 ……
(「可否를 무르십시오」하는 이 有함)
○李源生議員 …… 政府이 아닌 以上에는 立法議院名義로 보내는 것은 不可하오
○姜舜議員 兄弟가 서로 和協하자는 …… 携手 共濟하자는 것입니다.
○金朋濬議員 지금 말씀도 맞습니다. 그러냐 根本 意義는 이러합니다. 南北이 統一하고 左右를 合한다고 하는 것은 左右合作委員會의 運動으로써 展開될 問題로 두어야지 이 立法議院에서 그것을 念頭에 두고 立法議院과 그것과의 關聯性이라든지 … 文書를 委讓할 수도 없고
(「옳소」 하는 이 有함)
…… 아마 무어라고 해도 그것온 左右合作으로서 되어진 問題고 立法議院으로서 거기다가 무슨 「멧세-지」를 보낸다든지 하는 것은 萬不當이라고 생각합니다.
○朴建雄議員 이 問題를 서로 討議할 必要는 없습니다. 여기에 對하여 意見이 區々합니다만 나는 金墩氏 意見에 第一 賛成합니다. 이 立法議院이 南朝鮮에만 限定된 것이고 南朝鮮의 모든 것을 찾이한다든가 …… 그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든지 朝鮮의 完全 自主獨立을 어떻게 하면 速히 찾느냐 美國軍隊、蘇聯軍隊를 朝鮮 領土로부터 쫓아내여 우리의 完全 獨立이 되느냐 卽 統一된 政府의 樹立만이 立法議院의 偉大한 任務입니다. 이러한 性格에서 都市나 또는 地方에서 代表가 뽑혀 合作推薦과 官選議員이 任命되었는데 이 課業은 變치 안해야 됩니다. 지금 南朝鮮하고 北朝鮮이 三十八度를 境界로 兩軍政下에 朝鮮을 두 나라를 만드러 놓고 있으며 그 苦痛은 그네들이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同胞들이 받고 있습니다. 北朝鮮에의 連絡을 企圖하여 우리가 北朝鮮人民委員會에 對해서 서로 接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立法議院이 어떻게 되었다는 것을 北朝鮮의 愛國機關에게 …… 立法議院의 한 機關이 되었다고 하는 것을 朝鮮을 사랑하는 指導者에게 人事를 해야된다 平壤에 있는 人民委員會가 다른 사람은 무엇이라고 할지 모르나 …… 現在 北朝鮮ᅳ을 領導하고 있는 것은 事實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對해서 大端히 努力해야되고 이 立法議院의 課業이 重大하다는 것을 傳達할 理由가 있습니다. 그것은 資格問題가 아니고 …… 우리로서는 여기서 合作委員會의 統一 工作을 慶賀합니다. 그러나 一般사람들은 本朝鮮의 立法議院을 誤解하고 있습니다. 美國사람의 意思로써 議院을 만든 것이며 軍政의 延長이라 할 것이니까 다 같이 우리의 態度를 辯明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南朝鮮과 北朝鮮을 連絡할 것은 美蘇共同委員會에 提議할 것은 勿論 그것을 運動하고 …… 그러나 連絡이 끊어저 있다 하드라도 우리는 連絡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北朝鮮人民委員會에 對해서 …… 먼저 駐屯軍에게 便紙를 써가지고 우리의 意思를 通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런 見地에서 便紙를 보낸다는 것입니다.
○黃保翌議員 連絡이 안됩니다.
(「可否를 무르십시오」하는 이 有함)
○安在鴻議員 可否를 무르시기 前에 發言하겠습니다. 北朝鮮人民委員會로는 文書를 보내지 말자는 그것은 憎惡心을 띄고 생각하는데서 表現되는 意見은 아닌 줄로 생각합니다. 그 點에 對해서 金朋濬議員의 意見을 支持합니다. 立法議員이 直時 人民委員會相對로 文書를 보내는 것은 停止하고 더 合作委員便에서 立法議院의 事情과 立法議院의 性格을 여러 가지로 參酌하여 今後의 南朝鮮의 合作理想을 充分히 達成할 수 있는 때에 비로소 考慮해주시면 좋겟습니다.
○金若水議員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 程度로 하고 議長이 可否를 물어서 決定하기를 바랍니다.
(「可否물으십시오」하는 이 有함)
○鄭伊衡議員 우리 過渡立法議院의 態度를 이렇게 定해야 됩니다. 南朝鮮單獨政府의 立法議院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朝鮮國內의 모든 革命勢力을 統合하자는 생각 下에서 나가지 않으면 아니됩니다. 그 態度를 먼저 作定하면 南朝鮮의 立法議院에서 北朝鮮人民委員會에 便紙를 보낼 수도 있고 어떠한 交涉도될 수 있습니다. 北朝鮮의 人民委員會가 政府는아닙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團體로 볼 수도 있습니다. 北朝鮮人民委員會 勞働組合 農民組合等이 人民委員會의 運用 下에 있느니만치 北朝鮮의 모-든 改革은 여기서 實施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過渡立法議院에서 便紙를 한 장 하는 것은 우리를 理解해달라는 우리의 希望的 態度로써 北朝鮮人民委員會에 우리의 意思를 傳達하며 우리 일을 協力해달라는 國內 同胞에게 向해서 하는 問題로서 할 수 있습니다. 北朝鮮에 電報를 하는 同時에 南朝鮮 人民에 對한 放送과 또 北朝鮮 人民에게 보내는 放送을 兼해서 主文을 맨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朝鮮의 過渡立法議院이니만치 이것에 對하야 同胞的 胸襟을 열어야 되는데 南朝鮮의 어느 團體는 反對를 하고 있느니만치 우리는 그런 胸襟을 열어서 協力해달라는 것입니다.
○黃保翌議員 可否 묻기를 動議합니다.
○議長(金奎植) 이것은 可否를 묻기 前에 앞으로 우리의 目的한 바를 達成하고 못하는데 많은 關係가 되는 問題이니만치 兩方의 意見을 充分히 說明하고 可否를 묻는 것이 좋을 줄로 생각합니다.
(「옳습니다」하는 이 有함)
그러니까 지금 主文에 넣어 달라고 하는 그 말슴인지 …… 아직 動議한 方面에서 接收는 안되였습니다만 放送을 兼해달라는 그것은 아직 좀 두어두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放送을 한다면 아직도 우리는 軍政下이니만치 軍政廳 及 公報部를 通해서 原稿를 먼저 作成해야 그것을 飜譯을 해서 내는 手續이 있으니까 電報나 放送을 한테 붙여서 할 수는 없습니다. 나종에 問題를 다시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여러분이 意見 發表를 했으니까 …… 本人도 司會라는 것보다도 …… 議長보다도 議員資格으로 좀 意見을 여러분에게 參考的으로 陳述하려고 하는데 議長資格으로 할 수는 없으니까 議長자리를 나와 앉어서 하려고 합니다. 臨時 安在鴻議員 …… 司會해주시기 바랍니다.
(「安在鴻議員」 議長席에 着席)
○金奎植議員 本議員은 지금의 動議 再請에 對해서 어느 便의 理論을 固執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單只 本議員이 보는 見解만을 말합니다. 이 立法議院이 最大 目標를 가지고 있는 것이니만치 지금 이 初步的으로 우리들의 모여앉은 五十餘人이나 六十人되는 이 사람으로만 이 立法機構 形成을 길게 하려는 것이 아님니다. 이무말한 바와 같이 이는 初步의 初步이니만치 앞으로 가까우면 三個月이나 멀어도 五六個月 後에는 南北이 統一된 總選擧式으로 되여진 立法機構가 速히 되여가지고 …… 그 안에 美蘇共同委員會가 成功하면 더욱 좋겠습니다만 그것이 더디드라도 우리로서 速한 期間內에 臨時政府를 産出하도록 努力하자는 것이 우리의 最大 目標이올시다. 그러면 그 南北을 統一하고 臨時政府를 産出하는데 있어서 南北 統一이 안되여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南北을 統一하는 順序는 左右合作委員會에서 提起됩니다. 只今 미리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不日內에 아마 左右合作委員으로서 特히 代表를 한、두 사람 派遣해서 北쪽에 있는 우리 사람의 機關이라든지 …… 人民委員會라든지 그런 것을 支配하는 責任을 가진 몇 분에게 疏通해서 接手를 할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左右合作委員會로서 할 일은 左右合作委員會로서 할 것이고 本 立法議院으로서 할 일은 本 立法議院이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本 立法議院으로서 오늘 開院式을 하였으니만치 五大國에 致電을 하며 또는 다른 나라에도 …… 比律賓이라든지 印度라든 것 또는 UN과 美蘇共同委員會에 致電하는同時에 우리가 亦是 政府然하는 것이 아니고 單只 우리의 事情을 呼訴하는 것이고 앞으로 우리의 目的을 이루기 爲해서 거기에 協力해달라는 目的인 것이올시다.
나의 보는 바로서는 只今 이 動議가 過히 妄發되지 않었다고 보는 것은 卽 北朝鮮人民委員會에 致電하는 것은 單只 다른 國家 國家사이에 致電하는 것이라든지 政府 政府사이에 서로 承認하고 致電하는 것과는 다른 줄로 압니다. 아까 動議한데서 말슴하신데에는 좀 差異點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고 合作委員會로서는 할 일도 있지만 本 立法議院으로서도 우리의 目的이 있느니만치 우리 本院으로서 하는 것도 或 有益한 點이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對해서는 어떤 것이 옳다고 말하려고도 않습니다마는 有益한 點으로 생각할 것 같으면 合作委員에서 亦是 南北 統一을 爲하야 努力하고 있으니까 오늘날 우리가 北쪽의 우리 機關이라고 하는 -그 代表的機關- 卽 行政機構를 맡어서 하는 그 人民委員會에서 自己네는 어떻게 우리를 보든지 우리를 辱을 하거나 우리를 無視하거나- 또는 다른 外國에서도 우리를 無視하거나 電報의 答狀을 않거나- 그런 것을 不拘하고 우리가 이 자리에서 우리의 同胞끼리 우리의 南北統一을 반드시 이루려고 한다 하는- 그런 苦心 熱誠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 같으면 모-든 如何한 態度가 있는 것을 不拘하고 …… 우리는 우리로서의 「제스추어」는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生覺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意味의 말을 多少 넣가지고 致電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그러함으로 合作協同해서 우리의 南北이 統一된 臨時政府를 樹立하기에 같이 努力하자는- 그러한 意思로 致電하는 것이 亦是 合作委員會서 하는 일을 도읍는 힘이 많겠다고 하는- 그러한 議論도 있을 것입니다. (「옳습니다」하는 이 有함) 그러나 그 反面에 그렇지 않어도 北쪽에서는 이 立法機構가 美軍駐屯軍의 走狗的 機構다 또는 甚至於 呂運亨、金奎植 이러한 사람은 「走狗의 走狗」라 하는- 이런말이 있으니까 여기서 이러한 電報를 부치면 거기에 도로혀 反感을 이르켜 가지고 合作委員會에서 代表를 보내서 交涉을 하려고 함에 도로혀더 그 길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 考慮點도 있다고 하는 것이올시다. 그러니까 그 兩方面을 다 考慮해서 可否를 決定해주시는 것이 좋을 줄 압니다.
(「옳습니다」하는 이 有함)
○尹琦燮議員
인제 말슴 한마디 하겠습니다. 잘못하면 立法機構에 자리를 같이 한 同人 가운데에도 統一되지 못할 그런 憂慮도 없지 않습니다. 우리 同人들이 所斯하든 成績을 나타내기에 支障이 없을는지도 모르는 問題이올시다.
저는 생각하기를 오늘 우리가 宣誓에 署名하고 捺印한 것을 깊이 생각하면 一致한 觀念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南北이 新聞을 通해서 兩國 國境같이 억매인 不幸한 것으로 떠들지마는 不遠間에 通해질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여기에서는 어떻게 해야 잘 이끌어 나갈 수가 있는가 하는 點을 생각해서 해야 될 줄로 압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革命運動者이지만 한편으로는 議員이라는 것을 늘 생각해야됩니다. 그런즉 져는 그 動議에 改議를하고 싶습니다. 「立法議院」이라는 名議로 하지 말고 「過渡立法議院議員 一同」의 名義로 北朝鮮에 있어서 같은 理念을 가지고 活動하는 人民委員會의 幹部 一同에게 우리의 苦衷을 通하는 것이 適當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왜 그런고 하니 우리가 宣誓文에 明白히 表示한 바 있습니다. 그것에 對해서 우리가 지금 開院된 이 마당에 있어서 能히 確實한 自信이 있느냐를 생각해보아야 될 겁니다. 우리는 그만한 自負와 그만한 勇氣를 가지고 이 자리에 開院을 했지마는 일은 우리끼리만 하는 일이 아니고 다른데에 關係되는 것이 많이 있는 까닭에 우리의게 있는 것을 다 뭉처가지고 院內와 院外에서 協同一致하야 奮鬪하지 않으면 않될 것을 覺悟하고 우리가 그와 같이 宣誓를 하지 않었습니까? 그러면 여기에 對해서는 議院이라는 名義보다 우리 議員 自身들이 宣誓를 하고 그만큼 表示하였으니 그만한 實績이 난뒤에는 넉넉히 公開的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읍니다만은 實績이 나기 前까지는 誤解가 있다면 誤解를 풀 道理가 없고 또는 다른 생각이 있다면 다른 생각을 融和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다만 奮闘해서 얻어내는 實績에 依持해서만 短速한 時間에 能히 握手하며 協同 一致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全然「立法議院」이라는 그 이름으로 말고 立法議院의 議員된 우리 九十名 一同의 이름으로써 거기에서 責任을 지고 努力하는 一同에게 意思를 疏通하는 것이 좋은 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만한 理由에서 動議에 改議를 합니다.
(金奎植議長 議長席에 着함)
○議長(金奎植) 그 改議의 再請을 要求하기 前에 動議한 方面에서 그것을 接收할른지?
(「改議再請합니나」라고 하는 이 有함)
○姜舜議員 尹琦燮議員의 改議에 對한 意思를 接收합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動議再請에 말슴을 해주십시요
○崔鳴煥議員 議事進行에 對한 말슴을 하겠습니다. 여기에 同意하신 분도 相當한 理由가 있어서 하는 것이지만 또 反對하신 분도 相當한 理由가 있을 줄 압니다. 저도 또 相當하게 생각할 點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까지 많이 討論했으니 곧 可否를 묻기를 바람니다.
○金昌根議員 議員없는 立法議院이 없읍니다. 다 마찬가지올시다. 우리가 立法議院의 이름으로 하려면 하고 안할려면 안하여 주기 바랍니다. 可否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金乎議員 可否 묻기 前에 問題가 하나 있습니다. 이 問題가 否决이 된다고 하면 우리에게 影響이 많이 있으니까 時間을 애끼시지 말고 對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可決을 한다고 했으니 그대로 하는데 不平이 있으면 않되겠습니다. 내가 보는 바에는 人民委員會의 資格이니 性格이니 그 構造를 論議할 必要가 도모지 없고 다만 北朝鮮을 代表한 機關으로 認定하든지 또는 그런 機關이 아니라고 하면 우리 同胞를 代表하는 것이라고 생각해가지고 우리 立法議院이 南朝鮮에 있는 우리 同胞를 代表해서 우리 일을 解決해 보려고 한 機關이라고 …… 南朝鮮의 이 機關이 南朝鮮의 代表機關이 되고 人民委員會가 北朝鮮의 代表機關이 된 것이 不幸한 일이지마는 우리의 일을 解決하기 爲해서 南朝鮮同胞의 代表機關이 오늘 成立되였다는 것으로 「우리는 여러분과 協力하기 바라오」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입니까?
(「옳소」라고 하는 이 有함)
그만한 생각을 가지고 이 問題를 否決하지말고 아모쪼록 一致 可決되도록 動議를 하는 바이올시다.
○議長(金奎植) 지금은 討議를 停止하고 可否를 묻겠는데 …
○張子一議員 이 問題를 適當히 處理하여 可決하기를 動議합니다.
○姜舜議員 至今 우리가 이 問題를 筆頭로 가장 우리의 適切한 緊急 問題는 北朝鮮과 南朝鮮을 統一한 臨時政府를 이루게 하는 條件 그것은 結局 우리 自身에 있어 우리 自體의 民主勢力이 集結이 되어야 할 것이며 美蘇共同委員會가 우리의 獨立을 直接 가저오느냐 하면 決코 그런 것이 안입니다. 美蘇共同委員會의 續開는 우리의 內部的民主勢力南北의 統一된 民主勢力의 主體的 條件이 成熟되여야 비로소 됩니다. 또 이 內部的條件이 成熟되여야 비로소 國際的으로도 獨立의 條件이 認定됩니다. 우리가 앞으로 南北統一合作委員會가 생기고 여기서 아마 問題가 提起되여 全國的 立法議院이 誕生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萬一에 그런 任務를 가지고 南朝鮮 單獨的 基礎工作으로서 過渡立法議院이 생겼는데 여기에 連絡없는 統一만을 高調하는 것은 漆室寡婦의 歎에 不過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根本出發이 아니기 때문에 다못 南朝鮮에 局限된 司法及行政權을 移讓받는데 制約되여있고 根本은 우리의 南北을 統一한 새出發에서 根本問題를 提議하는 것이 옳습니다.
○議長(金奎植) 다른 것도 處理할 일이 많이 있으니까 只今 이것도 重大한 問題이지만 그만치하고 只今은 可否에 들어가겠읍니다. 또 한가지 또 한가지 하면 限이 없읍니다.
(「可否를 물으십시요」하는 이 有함)
可否를 묻습니다. 只今 可否를 묻기 前에 나가신 議員이 몇 분이나 되는지 事務處에서 좀 調査하시기를 바랍니다.
○臨時秘書部(朴建雄議員) 記錄에는 네 분 나갔읍니다.
○議長(金奎植) 議員들 여러분에게 注意할 것은 여기에 辛義卿、朴承浩、洪淳徹、邊成玉 네 분이 不得已한 事情으로 먼저 退場을 한다고 하며 이것을 써들여 놓고 나갔읍니다. 그러나 이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말고 正式會議를 할 때에는 暫間 소피를 하러 나가시는 議員이라도 그것을 손을 드는 것으로 表示해서 議長에게 許可를 받은 다음에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議長은 秘書局에 法的 議員數가 되는가를 물어 되는 때에는 許諾을 하되 되지 않는 때에는 許諾을 안합니다. 더욱 退場할 때 元世勳氏는 許可를 받고 退場을 했읍니다. 이 앞으로 여러분이 注意해주시기를 바랍니다. 勿論 四十三人이면 法的議員數가 되니까 오늘은 問題가 되지않습니다. 只今 이러한 問題에 있어서 이렇게 重大한 討論이 생기게 될 줄로 알었드라면 먼저 이것은 우리가 「인캐매라」로 即 골방에 들어가서 議論하는 形式으로 우리가 秘密裡에서 傍聽을 넣지 않고 討議를 해야 할 것이였읍니다. 그러나 只今이라도 可否를 決定하는데 있어서는 여기에 事務總長 以外에는 …… 事務總長만 除外하고 其外 事務處 여러분들이라든지 여기에 門보는 여러분들은 暫間 나가주십시오. ……
(指名者 退場)
그러면 아까 動議를 可否 決定하겠읍니다. …… 그러면 只今까지 不得己 議長이 說明한 것은 이렇게 여기에 速記員이라든지 또 其他의 事務處의 所屬人員이라든지 여기에 門보는 이라든지 그동안 말들은 것은 一切 …… 바같으로 發表하지 않게 責任지고 注意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事務總長(全奎弘) 네
議長(金奎植) 只今은 可否를 묻겠읍니다.
臨時秘書局(朴建雄)議員 決議文 內容 朗讀
北朝鮮人民委員會에 보내는 電報 …… 이 作成은 議長과 秘書局에서 맛기로 하고 앞으로 우리는 우리 民族이 精誠團結하야 目前의 民主改革의 主事業 …… 그 事業인 美蘇共委 再開 促成과 南北統一 臨時政府 急速 樹立을 爲해서 共同 奮鬪하자는 뜻의 片紙를 議員 一同 名義로 보내자는 것이 그 決議文의 內容입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可否묻습니다. …… 可한 줄로 생각하시는 이는 擧手하십시요
(二十七人 擧手)
議長(金奎植) 否한 줄로 생각하시는 분 ……
(十六人 擧手)
議長(金奎植) 그러면 可決되였읍니다. 院規가 새로 作定되기까지는 法令에 依持해서 本院의 一切 決議는 出席員의 過半數로 되는 것이올시다. 그러면 여기에 있어서 注意드릴 것은 우리의 所謂 民主主義 原則이라는 것은 … 「데모크라시-」의 原則은 過半數로 可決된 以上에는 거기에서 反對했든 그 方面에서도 같이 그 決議를 支持해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아마 여러분이 다 認識하실 줄로 압니다. 그러면 只今은 먼저 다른 일로 들어가기 前에 南美合衆國國務長官 「뻔즈」氏의 …… 本議院 開院式에 對해서 祝電이 閉幕한 다음에 來到되였읍니다. 그래서 只今 그 祝電을 읽어드리겠읍니다. 河敬德議員이 手苦하여셔서 읽어드리겠읍니다.
○河敬德議員 朗讀 美國國務長官 「뻔즈」氏의 「스테이트맨트」 … 祝電이 아니라 聲明입니다. 美國大統領이 一九四五年九月十八日에 日本의 戰爭指導者들을 征服함으로 因해서 朝鮮을 解放시킨데에 對해서 말하기를 아래와 같습니다. 「朝鮮 안에서 큰 國家를 建設하는 事業이 始作되였고, 또 朝鮮사람들이 自由스럽고 獨立的 國家의 技能을 發揮하는 責任을 朝鮮사람이 지게 되었다 또 그 뿐아니라 日本사람들이 朝鮮안에서 經濟的으로 또는 政治的으로 朝鮮사람의 生命을 支配하든 그 殘存勢力을 없세버리는 것은 반드시 時間과 忍耐를 要할 것이다」 이와 같이 말했고 그뿐만 아니라 繼續해서 또는 日本사람의 朝鮮사람에 對한 經濟的 又는 支配力을 없세버렸다고 할 수가 있다 即 朝鮮이 解放됨으로 因해서 또는 朝鮮사람들이 政府의 責任과 技能을 擔當함으로 因해서 美國軍政에게 보여준 그 協力은 大端히 感謝히 생각하는 바이다. 只今 이와 같이 過渡的臨時議員을 …… 立法議員을 意味하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은 議院을 召集하는 겄은 朝鮮에 立法의 責任을 負擔시키는 이고 또는 이것이 朝鮮사람이 自主的 政府를 建設하려는 目的을 完成시키려는 것을 反映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立法議院에서 얻은 經驗은 重要한 價値가 있는 것이다. 언제 이와 같은 重要한 價値가 있는 것이냐 하면 一九四五年十二月에 「모스코」 三相會議에 目的한 바와 같이 統一된 獨立한 國家를 할 때에 大端히 重要한 價値가 있을 것이다.
○議長(金奎植) 고맙습니다.
○黃鎭南議員 說明이 必要합니다. 議長말슴이 그것은 우리가 開院式할 때에 發表하려든 것이 電報가 늦게 왔다는 것인데 「애치슨」 美國務長官代理가 電報를 했지만 美國國務長官 自身도 電報를 쳤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뻔즈」長官에게 이 電報를 첬으면 좋겠읍니다.
(勿論이죠 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이것은 秘書部를 通해서 國漢文으로 飜譯을 해서 只今은 時間이 늦었으니까 來日 아침에 朴建雄議員을 通해서 記者團에게 주어서 各新聞에 나게 하면 좋겠읍니다. 只今 祝電이 또 하나 들어와서 朗讀해드리겠읍니다.
○事務總長(全奎弘) 閉會에 또 祝電이 하나 들어왔읍니다. 只今 朗讀해드리겠읍니다.
祝 開院 朝鮮獨立 世界의 平和의 열쇠가 되기까지
木浦朝鮮文學協會會長

趙基祥氏

○議長(金奎植) 아까 可決 否決한 結果에 있어서 앉이신대로 그 數를 세였는데 可便이 二五 否便이 十六人인데 記錄하시는 두 분을 미처 넣지 않어서 …… 그 두 분은 可便으로 加해서 …… 可便이 二十七이고 否便이 十六이올시다.
그러면 二十七對十六으로 可決된 것이올시다.
그렇게 記錄을 修正해주시기를 바랍니다.
○金朋濬議員 오늘은 벌서 五時가 되였읍니다. 아침 十一時에 온 사람들이 이렇게 되여서 時間이 늦어졌읍니다. 오늘 할 일은 해야할 것은 勿論이려니와 여기에 몃가지 委員會를 組織해야 되겠는데 議員의 資格審査委員會라든지 또는 院法起草委員會를 組織해야 되는데 그것을 하자면 時間이 퍽 늦어지겠읍니다. 그러니 來日모래 다시 모여서 그 일을 해야 시원하겠읍니다. 來日하고 모래 모일 날字를 定하고 發表해주시면 좋겠읍니다.
○議長(金奎植) 或 그렇게 하는 것보다도 時間을 經濟하기 爲해서 지금 다섯 時가 되였지만 或 十五分이나 한 二十分 동안에 萬一 銓衡委員 몃 분을 내서 그 銓衝委員으로 하여금 院法起草委員과 議員資格審査委員 두 議員을 詮衡해 들여놓라고 …… 來日 한時까지 銓衝을 해놓라고 해서 來日 한時에 모여앉아서 暫間 그것을 投票를 하든지 決定을 하고 그後에 院法起草委員會를 할 수 있는대로 날字를 …… 그러고 審査할 委員들도 審査할 餘裕가 있어야 되니까 그 時間을 주기 爲해서 오늘은 고만치 하고 來日午後 한時에 모여서 銓衡委員의 報告를 들어가지고 決定하고 그 다음에 或 오는 月曜日날 그렇지 않으면 오는 水曜日날 다시 그 會를 하든지 그것을 參考的으로 말슴합니다.
○呂運弘議員 그것은 時間을 省略해 주서야합니다. 詮衡委員 다섯 사람만 議長이 이 자리에서 自白하시면 五分이나 十分이면 … 議長이 詮衡委員 다섯 사람을 自白하셔서 하면 좋습니다.
○黃保翌議員 그것은 八道에 하나식 하드라도 …… 다섯 사람은 不可합니다. 이 사람은 열사람 詮衡委員을 두기를 動議합니다. 다섯 사람이 어떻게 ……
(「그 改議에 再請입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지금 改議에 再請이 있읍니까?
○姜舜議員 道別 內容的이나 다 立法議員이 된 以上에 이 座席은 南朝鮮過渡立法議院입니다. 同時에 그것은 사람이 많으면 詮衡이 퍽 어렵습니다. 그 道에 아니 산다고 할지라도 그런 사람을 理解해서 …… 이제 動議한 다섯 사람을 뽑으면 될 줄로 압니다.
○黃保翌議員 이 자리에서 道別을 말할 것은 아닙니다. 詮衡委員을 重大한 責任을 갖고 처음으로 任命 選擇하는데 있어서 各 道에 한분식 들어가도록 하여야 좋지 않을가 하는 意見입니다.
○呂運弘議員 只今 詮衡委員까지도 資格審査라 하지만 그것은 資格審査가 아니고 여기에 委員이 되느냐 안되느냐 …… 將來 院法을 起草할 뿐이니까 生覺한 바와 같은 그런 重大한 資格審査委員은 아닙니다.
○金朋濬議員 여러분이 나를 모르는 同時에 내가 여러분을 모르고 …… 그러나 議長은 大略 압니다. 그래서 資格審査 한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 좋다는 것도 알고 있읍니다. 또 院法起草委員을 選擧할만한 여러 方法을 잘 아시니까 그것을 一任해서 해달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서 아마 다른 豫審이 없이 열 사람을 말할려며는 퍽 힘듭니다. 그래서 다섯 사람이 좋다고 生覺하는데 萬若 이 會를 速히 進展시키자고 하면 符合을 시키면 좋겠으며 사람을 열 사람이냐 다섯 사람이냐 하는 것을 折衝해서 한 일곱 명쯤 하면 좋겠읍니다. 그리고 折衝해서 하나로 했으면 좋겠다고 生覺합니다.
○黃保翌議員 그러면 改議에 合합니다.
○議長(金奎植) 萬若 折衝案을 改議한 方面과 動議한 方面에서 接收를 한다면 改議한 方面에서 動議한 方面을 接收를 하는 同時에 改議한 方面에서 動議를 받으면 좀 速할 것 같습니다.
○黃保翌議員 改議한 方面에서 賛成을 했읍니다.
○呂運弘議員 動議에서 接收를 했읍니다.
○議長(金奎植) 그러면 議長으로서 일곱 사람의 詮衡委員을 指定하라는 動議再請입니다. 일곱 사람 …… 다른 意見 없으면 可否를 묻겠읍니다. 可한 줄로 生覺하시는 분은 擧手해주십시오.
(全員擧手)
否한 줄로 生覺하시는 이 擧手해주십시오.
(「없읍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大多數로 可決되였읍니다.
그러면 只今 詮衡委員 일곱 분을 指定합니다. 只今 부르는 이는 責任을 저주시기를 바랍니다. 尹琦燮議員 崔鳴煥議員 卓昌赫議員 許珪議員 朴賢淑議員 安在鴻議員 姜舜議員 그 일곱 분이올시다. 그러면 所職의 責任者는 尹琦燮議員이올시다.
異議 없읍니까?
(拍手)
○議長(金奎植) 없으면 그대로 通過합니다.
그러면 이 詮衡委員이 手苦스럽지만 오늘 저녁이라도 모여앉든지 그렇지 않으면 來日 아츰에 어디서 모여앉어서 受苦해주십시요 그러면 來日 한時半에 여기서 다시 이 豫備會議를 繼續 開催하겠읍니다. 第三次 豫備會議를 ……
○金昌根議員 그러면 詮衡委員에게 資格審査委員과 院法起草委員의 委員數를 定해주어야 되지 않겠읍니까?
○議長(金奎植) 그것까지도 詮衡委員에게 매낄 수도 있읍니다. 그러나 여기서 委員數를 …… 定하는 것이 原則이올시다.
○呂運弘議員 詮衡委員만이 할 것이 아니고 반드시 여기에는 議長이 參加해야됩니다. 詮衡委員 일곱 분과 議長이 맡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좋습니다」하는 이 有함)
○議長(金奎植) 그러면 詮衡委員 되신 이는 休會한 다음에 暫間 여기에 모여서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을 이야기합시다. 그러면 會議는 來日下午 한時半 이 자리에서 다시 모이겠읍니다. 그러고 무슨 다른 말 없읍니까?
○事務總長(全奎弘) 暫間 말슴드리겠읍니다. 어제의 準備會議와 오늘 開院式에 準備가 不充分하여서 여러 議員諸位及 來賓에 對해서 여러 가지 不便한 또 괴로운 點이 많었든 것을 事務總長으로서 여러분에게 諒解를 얻고 謝過를 드리는 바이올시다. 아까 突然히 長官이 불러서 暫間 저의 參席이 늦었읍니다. 그동안에 秘書處를 두느냐 안두느냐하는 問題가 여기서 나왔다고 말슴을 들었는데 立法議院의 事務處는 어제 제가 말슴들인 바와 같이 法令 第一一八號에 依해서 제가 任命을 받고 그後 여러 가지 準備를 하였는데 立法議院의 事務處로서는 只今의 事務局뿐입니다. 거기서 今後에 事務處를 設置하느냐 안하느냐하는 問題는 結局 한 다른 事務局이 생길 수도 있다는 問題입니다. 秘書局은 結局에 있어야 된다 하지만 法令에 依한 秘書處라는 것은 다시 생길 것 같습니다. 이제 말슴한 바와 같이 準備가 不充分해서 또 經驗이 없느니만큼 大端히 不便한 點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今後로서 補充할 點은 補充할 것이오 제가 責任을 지고 해야 될 일입니다. 秘書處를 設置할는지 안할는지 그러나 이와 같이 法令에 依해서 立法議院의 事務를 進行하는 것은 只今의 事務處뿐입니다. 여기에 그렇게 諒解해주시기 바람니다. 제가 말슴드릴 것은 이것뿐입니다.
○議長(金奎植) 法令 第一一八條 第멫條 그것을 읽으시요
○事務總長(全奎弘) 어제 말슴드린 條目 …… 項目을 말슴드렸읍니다.
○姜舜議員 院法이 起草된 後에 院法에 依해서 秘書處가 여기에 定해지게 될 것입니다. 院法이 起草된 後에 모-든 問題는 解決되리라고 生覺합니다.
○議長(金奎植) 勿論 院法起草委員이 第一一八號 法令을 앞에 놓고 그것을 參考해가면서 그 普通議會規例에 對해서 議會에 屬한 秘書部라든지 秘書處라든지 거기에 屬한 專務部라든지 事務處 …… 그것이 다 決定될 것이고 院法을 起草해서 …… 只今 事務總長이 말슴하는 것은 參考的으로 드린 것이올시다. 그러면 다른일 더 말할 것 없으면 休會를 宣言하겠는데 아까 電報친다는 이야기를 오래동안 했고 …… 秘書 두 분은 休會한 다음에 여기서 같이 議長과 좀 議論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只今 休會를 宣布합니다.
午後五時二十一分 休會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