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翼熙議員 … 또 여러차래 말씀한 金墩議員께서 모든 일을 觀念的으로 혼자 일을 하느냐 하는 말씀이 있었는데 俗談에 『떡도 주지 않었는데 김치국만 마시고 있다』는 말이 있어요 그러나 亦是 여기 對하야는 첫째 立法議院에서 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어요 일에 對하야 우리가 누구보다도 關心을 가지고 있느니만큼 愼重한 態度로 世界 情勢가 어떻게 돌아가든지 무엇이 어떻게 돼도 좋다 우리의 主權的 槪念 境遇가 아모 所用이 없는 것예요 그러나 우리 立法議院으로서는 이 問題에 對한 計畫을 統合해서 提出하는 것이 妥當하다 어떤 意見은 아까도 말씀했지만 한 옆으로 제쳐놓고 議長 同志도 얘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制約이 되여있는 우리예요 우리의 立法議院은 立法이란 獨自的 立場이 있는 것을 잊어버려서는 아니됩니다 저는 案을 作定해서 이것이 反映이 어떠냐 늘 注意하고 있어요 여기에 關係되는 어떤 사람이든지 맞나면 얘기를 하며 어떻게 말이 들리드냐하고 물어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直接으로 討論인지는 모르나 오는 水曜日이 시방 通知를 받은 것일데 여기서 美人側이라든지 여기 軍政廳의 責任있는 몇분들과 또 立法議員 方面으로 行政組織法起草委員會의 同志하고 한데 모여서 여기 關한 問題를 意見 交換을 해보자는 말을 듣었어요 아까 報告해 드렸지만 美國人의 『퍼그러』 博士가 直接으로 關係하며 여기 對하야 意見도 말하고 여러 가지 付託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고칠 것은 고처야해요 그것뿐예요 그 機關이 얼마든지 있느냐 말예요 우리가 이 案을 가지고 第一讀會 第二讀會를 한다면 우리의 議事進行하는 템포를 보면 아마 遂條해서 討論하면 相當한 時間이 걸릴 줄 압니다 여러 가지 意見을 모아서 모든 것을 잘하면 하는데 너무 時間이 길지 아니할각 생각해요 그만큼 말씀을 해드려요